[키성장/우유/우유의모든것] 우유우유의 모든것
우유는 완전한 자연식품이다.
우유는 우리가 살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영양소들이 적당한 비율로 들어 있으며 영양소의 소화·흡수가 잘되고 먹기에 좋은 최고의 자연 영양식품이다.
모유는 갓난아기에게 완전식품이지만, 우유는 모유 다음으로 가장 완전에 가까운 식품으로서 어린이는 물론 임신부, 수유부, 노인 등 모든 사람의 건강을 지키고 체력을 증진시키며 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부증된 자연 영양식품이다. |
우유송1탄 우유송2탄
1. 우유 영양소
우유에 들어있는 영양소의 종류와 비율, 양, 소화율 등을 볼 때 우유는 완전에 가까운 식품이다.
우유와 같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필요한 비율대로 가지고 있는 식품은 거의 없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B2, 비타민B12 는 한국인의 경우 더욱 그 가치가 높은 영양소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우유는 이들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성인 1일당 한국인 평균 영양섭취량과 영양권장량
구 분 |
에너지(kcal) |
동물성 단백질(g) |
칼슘(mg) |
철(mg) |
비타민A (IU) |
비타민B1 (mg) |
비타민B2 (mg) |
영양섭취량 |
1,901 |
69.3 |
481 |
13.9 |
1,681 |
1.20 |
1.00 |
영양권장량 |
2,250 |
70.0 |
600 |
14.0 |
2,475 |
1.20 |
1.40 |
우유 1L 영양량 |
610 |
32.9 |
1,190 |
0.5 |
590 |
0.38 |
1.62 |
더욱이 표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한국인의 평균 영양섭취 형태와 영양 권장량을 비교해 볼 때에 칼슘, 비타민A, 비타민B2 등이 많이 부족함을 알 수 있으며 철분 이외에는 우유가 이들 영양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단백질의 질개선을 포함하여 한국인의 영양섭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2. 우유의 섭취시 효과
♥식생활에서 균형된 영양을 얻는다.
♥각종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 발육을 촉진해 준다.
♥각종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되어 치아와 골격을 튼튼히 해준다.
♥항악성 빈혈인자의 함량이 높아 빈혈율을 예방해 준다.
♥뇌의 구성성분의 일종인 갈락토스의 함량이 많아 머리를 좋게 해준다.
♥비타민A등의 영향으로 위를 보호해 준다.
♥고급단백질의 성질에 의해 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유산균의 정장작용에 의해 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우유중의 인지질 성분에 의하여 혈압을 낮게 해준다.
♥암의 생성을 억제해 준다.
3. 우유와 성인병
고혈압과 우유
과잉의 소금이 고혈압증의 발병을 촉진하고 증상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싱겁게 먹으면 혈압이 내리게 된다. 그런데 식이요법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먹는 일이다.
일반 식품 중 칼륨함량이 많은 것은 채소, 곡식, 감자, 고구마 등 식물성 식품이며 동물성 식품으로는 우유가 대표적이다, 칼륨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과 100g중에는 칼륨이 100mg이나 들어 있다. 그런데 우유에는 150mg이나 들어있다.
일반적으로 짜게 먹는 한국인의 식사에는 칼륨이나 칼슘이 많이 필요한데 이들 영양소는 항상 부족한 형편이다. 소금의 해를 줄이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칼슘이나 칼륨의 보급원으로서 우유는 매우 이상적인 식품인 것이다.
동맥경화와 우유
우유를 마시면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이 감소한다.
우유와 탈지유는 어떤 생화학적 기전으로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한다.
뼈의 노화와 우유
우유와 유제품 중의 칼슘은 대체로 60-80%가 장에서 흡수되는데, 칼슘의 함량이 많은 멸치나 채소등은 그 흡수율이 20-40%에 지나지 않는다.
당뇨병과 우유
당뇨병환자는 우유나 계란을 기본적으로 꼭 먹어야 한다. 그래야 양질의 단백질 공급에 지장이 없게 된다.
간장병과 우유
우유 단백질에 함유되는 아미노산인 메치오닌은 간을 보호해 주는 귀중한 영양소가 많아 튼튼한 간을 유지하기 위해선 우유와 유제품을 애용해야 한다.
암, 궤양과 우유
한국인은 위가 약하며 위암,위궤양,위염 등 위와 관련된 질병이 많다. 일반적으로 급성위염 →만성위염 →위궤양 →위암이라는 과정을 거치는 일이 많다.
외계에서의 자극이 체력한계를 넘게 되면 체내에서는 거기에 따르는 파괴적 반응이 나타나는데, 그 중의 하나가 위궤양,십이지장궤양, 암 등이다. 육체적 정신적 훈련에 의해 체질을 강화시키는 일도 중요하나 그와 더불어 균형잡힌 식새활로 좋은 영양상태가 유지되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체가 필요로 하는 모든 영양소가 부족되지 않게 보급해야 하는데 우유는 다른 식품에서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우유에 관한 상식
아기에게 저지방우유는 금물!!
최근 식생활이 개선되면서 비만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의 한 원인으로 큰 문제거리가 되고 있다. 그래서 본인은 물론 자녀들에게까지 저지방우유(유지방을 2%이하로 조정한 우유)를 먹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호르몬과 혈관 벽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오히려 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으며 뇌혈관이 약해져 뇌출혈의 빈도가 높아진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어린이의 뇌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도 하다. 따라서, 어린이에게 저지방우유를 먹이는 것은, 성장기에 필요한 만큼의 지방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므로 좋지 않다.
우유는 산성식품? 알칼리성 식품?
우유나 유제품은 산을 형성하는 인과 알칼리를 형성하는 칼슘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그래서 신체 내 산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우유는 고소할수록 영양이 높다.
고소한 맛과 영양과는 무관하다. 우유는 고온 장시간 살균시 단백질변성이 일어나는데 살균온도와 시간에 따라 변성 정도가 틀려지고 이에 따라 고소한 맛의 정도가 틀려지게 되어 있다.
우유는 진할수록 영양가가 높다.
우유의 농도는 유고형분 함량에 따라 결정되는데 우리 나라의 경우 선진국 수준인 12%이므로 외국과 큰 차이가 없다.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데 그 이유는?
이것은 우유에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시는 사람에게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우유에는 유당인 글루코스와 갈락토스로 이루어진 당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유당은 소장에서 분비되어 유당분해 효소인 락타아제에 의해 분해되어 장내로 흡수된다.
그러나 유당분해 효소는 평소 우유를 자주 마시지 않으면 활동이 저하되어 유당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약해지므로 그대로 장을 통과해 버리는데 이것을 유당불내증이라고 한다. 또한 체온과 20℃이상의 온도차가 나는 차가운 우유를 단숨에 마시면 역시 설사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우유를 소량씩 마셔가며 서서히 양을 늘여나가는 것이 좋다.
하루에 우유를 얼만큼 마시면 좋을까?
성인의 경우 하루 2컵 정도(400ml),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는 3컵이상(600ml)마시는 것이 좋다. 성장기 청소년이 하루 4컵(800ml)을 마실 경우 1일 영양 요구량의 상당부분을 우유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
우유는 왜 흰색일까?
한마디로 빛의 산란현상 때문이다.
우유중에는 카제인 단백질과 유지방이 미세한 입자로 분산되어 존재한다. 이들 입자에 빛을 쪼이면 난반사를 일으켜서 희게 보이는 것이다. 물방울이 모인 구름이 희게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우유를 끓여마셔도 좋은가?
우유는 냉장유통되므로 가급적 차게 마시는 것이 옳은 방법이며 불가피 뜨겁게 마시고자 할 때에는 약 60℃ 전후로 데워서 음용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우유를 긴시간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면 가열취가 생기며 영양성분의 변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잠이 안올 때 우유가 도움이 될까?
잠이 안오는 밤에 또는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워서 마시면 잠을 쉽게 청할 수 있다. 우유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은 뇌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적게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으로부터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유에 함유된 트립토판이 잠을 잘 오게하는 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계절에 따라 우유의 성분이 변할 수 있나?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여름에는 소가 더위에 의한 스트레스와 사료 섭취량의 저하로 인해 유지방과 무지고형분의 함량이 다소 떨어지게 된다. 반대로 겨울에는 유지방과 무지고형분의 함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이로인해 약간의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지만 성분상 영양적 가치는 변함이 없다.
출처; 롱다리 네트워크 http://www.longda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