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성장/키크는방법] 키 궁금증? 이거보고 다 풀고 키는 쑥쑥 !
1. 키 크는 과정
▶ 성장기
1차 성장기=키가 어느 정도 클지 상당 부분 결정되므로 아기에게 모유와 이유식을 충분히
먹이고 자주 안아주는 등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또 다리를 무릎과 발목을 중
심으로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다.
2차 성장기=무릎에 자극이 되는 스트레칭과 체조 줄넘기 수영농구배구등의 운동을 권한다.
성장호르몬은 밤에 주로 분비되므로 밤에 푹 자도록 도와주며 음식을 골고루 먹게 한다.
부모가 싸우는 등 스트레스가 있으면 아이가 키가 안 자란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는 태권도 격투기 등은 권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뇌에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면 무릎 발목 엉덩이 뼈 끝에 있는 연골 성장판이 세포 분열을
일으키고 연골세포의 양이 증가하면서 커진다.
태어날 때 50㎝인 키는 1세에 75㎝, 2세에는 87㎝ 정도로 자라고 이후 매년 4∼5㎝ 자란다.
또 여성은 10∼16세에 15∼20㎝, 남자는 13∼17세에 20∼25㎝ 정도 자라고 나서 성장판이
닫히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이와 같은 성장 과정은 미리 유전자에 예정돼 있으며 유전
자를 교정하는 치료법이 나오지 않는 한 키를 획기적으로 자라게 하는 비법은 없다.
2. 키가 크기 위한 좋은 방법
▶ 고룬 영양섭취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 운동: 운동은 대부분 좋다. 특히 스트레칭이나 줄넘기 같은 수직운동이 좋고 역기등 무거운
것을 드는 종목외엔 어느 것이든 활발히 하도록 한다.
▶ 잠을 푹 자야 한다. 성장 호르몬은 잠을 잘 잘 때 분비된다. 성장호르몬은 낮보단 밤에
그리고 밤10시부터 새벽1시까지 가장 잘 분비된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키가 안 큰다 부모의 잦은 부부싸움이나 아이에게 ‘공부하라‘넌 누구
닮아 이렇게 작니?’ 등 스트레스를 주는 말을 하면 키가 안 큰다. 화목한 가정에서 씩씩
하게 지내야 누구나 유전자대로 키가 클 수 있다.
3. 부모의 키로 본 자녀 키 예상치 내는 법
아이의 키가 어느정도 작은지를 알기 위해선 우선 키가 자라는 속도를 관찰해 봐야 한다. 예컨
대 세돌 지난 어린이라면 지난 6개월간 적어도 2㎝이상, 년간 4㎝이상은 자라야 한다. 다음으
로 아이의 키는 부모 키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의학적 계산으론 남자 아이
의 최종 예상키는
남자일 경우: 아버지 키(㎝)+어머니 키(㎝)+13㎝를 절반으로 나눈 수치
예>> 아버지키가 170㎝, 어머니키가 160㎝인 경우,
성장후 예상되는 아들의 최종신장은
(170+160+13)㎝/2인 171.5㎝
여자일 경우: 아버지 키(㎝)+어머니 키(㎝)-13㎝를 절반으로 나눈 수치
예>> (170+160-13)㎝/2인 158.5㎝
예상치에서 이 수치에서 -8에서 +8까지 오차
4. 키크기 체조
▶ 몸 펴기:누운 자세로 손을 올려 손등을 안으로 향하게 깍지 낀 뒤 머리 위로 뻗는다.
▶ 잠자리 체조:양팔을 옆으로 뻗은 채 엎드려 잠자리 자세를 취한 후 양팔과 양다리를 위로
들어올린다.
▶ 팔·허리 돌리기:선 자세에서 양팔을 뻗은 뒤 팔과 허리를 좌우로 돌린다.
▶ 팔 돌리며 좌우로 꺾기:선 자세에서 양팔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원을 그리듯 머리 위로
돌린 다음 오른발을 한걸음 내딛으면서 팔과 함께 상체를 좌우로 꺾는다.
▶ 가슴펴고 발 내딛기:선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딛으면서 양팔을 앞으로 뻗힌 후
좌우로 펼친다. 가슴젖히고 노젓기:선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딛으면서 양팔을
앞으로 뻗은 후 노를 젓듯 양팔을 뒤로 힘껏 머리 위까지 올린다.
▶ 다리마찰 뒤로차기:양손으로 넓적다리를 가볍게 쥔 후 넓적다리에서 발목까지 마찰한다.
두 번 반복한 뒤 상체를 세우면서 양팔을 들고 전신을 활처럼젖히면서 오른쪽 발을 힘껏
뒤로 차 올린다.
▶ 다리마찰 가슴젖히기:양 다리를 벌리고 양손으로 무릎을 가볍게 쥔다. 무릎을 구부리면서
손으로 다리 바깥쪽을 마찰한 후 두 팔을 뒤로 돌려 손을 깍지끼고 상체를 힘껏 젖히면서
천천히 발돋움한다.
▶ 줄없는 줄넘기:줄이 있는 것처럼 줄넘기를 한다.
심호흡 조정체조:선 자세에서 양팔을 머리위로 가져가면서 오른쪽 다리를 벌린다. 양팔을
벌리고 숨을 들이마시고 손을 앞으로 모았다 내리면서 숨을 내쉰다.
/정승훈 shjung@kukminilbo.co.kr
5. 키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 큰 키는 열성? 우성?
큰 키는 우성. 순종의 키 큰 아버지와 순종의 키 작은어머니 사이에서는 약 3:1의 비율로 키
큰 자녀가 태어난다. 하지만 성장은 유전적 영향이 약 30%(영양30%, 운동 20%, 환경 16% 정
도)이므로 부모의 키가 크다고 반드시 자녀의 키도 큰 것은 아니다.
>> 발이 크면 키도 클까?
성장의 균형상 일반적으로 발이 크면 키도 크다. 성장할 때 발이나 손이 크고 다음에 키가 자
라는 순서가 있다. 그리고 키가 작더라도 발이 크다면 성장의 가능성은 있는것. 하지만 반드시
예외가 있으므로 100% 신뢰해서는 안 된다.
>> 칼슘제를 먹으면 키가 클까?
의학적으로 키를 크게 하는 약은 성장호르몬뿐. 칼슘이 뼈를 형성하는 것은 맞지만 성장은 뼈
와 근육이 함께 자라나는 것이다. 물론 성장을 위해서는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므
로 평상시 멸치, 우유 등 칼슘이 든 음식을 좋아하지 않으면 칼슘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늙으면 정말 키가 줄어들까?
나이가 들면 허리뼈가 눌려 뼈가 줄어들면서 키가 작아지게 된다. 나이 많은 할머니들이 아 보
이는 것은 단지등이 굽었기 때문만은 아닌 셈. 뼈가 푸석푸석해 줄어드는 것이지 팔이나 다리
가 짧아지는 것은 아니다.
>> 우유를 많이 먹으면 키가 클까?
우유는 칼슘이나 그 밖의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 키가 크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 우유 자
체가 키가 크는보약은 아니지만 성장기에는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좋다. 우유를 잘 먹지 못하
는 사람은 따뜻하게 데워 먹어보자. 의외로 괜찮다.
>> 콩나물을 먹으면 키가 클까?
과학적으로 일리가 없는 말. 하지만 콩나물을 잘 먹는 사람은 음식을 골고루 먹어 영양분을 고
루 섭취한다고 할수 있다. 간접적으로는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도 있다.
6. 키가 커지기 위한 의학적 방법들
▶ 성장 호르몬 요법
정상인의 키를 앞당겨 키울 수는 있지만 유전적으로 정해진 키를 넘기지는 못한다. 이 치
료법의 대상은 성장호르몬 결핍증, 터너 증후군,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에게만 해당. 1년에
1500만원정도가 들며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것도 부담. 그러나 보약처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다고 아무나 키가 커지는 것은 아니다.
▶ 일리자로프 수술
비교적 확실한 치료법이지만 뼈를 깍는 아픔을 각오해야 하며 다리 기능이 부분적으로
떨어질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5~9개월 목발을 짚고 다니며 1, 2년 휴학할 각오를 해야한다.
잘못되면 후유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7. 키가 크지 않는 아이들
▶ 저신장증
의학적으로 정의할 때 같은 나이, 성별의 아이 100명을 세웠을 때 키가 작은 순으로 1번
에서 3번째 아이에 해당하는 경우. 가족성 저신장 혹은 체질성 성장지연이 대부분이 다른
질환으로 생길수 있다.
▶그외의 기타 원인
신장이나 갑산성의 이상, 또는 뼈나 척추의 이상, 호르몬 결핍등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
8. 북한의 키크기 운동
▶ 80년대초부터 시작한 키크기 운동은 90년 들어서 <국가와 민족의 장래와 관련된 문제>라
강조하면서 청소년들의 당국에서 제시한 <국가 기준의 키>에 무조건 도달 할 수 있도록
촉구 18세기준으로 남자는 165cm 여자는 160cm이며 22세의 남자일 경우 170cm 여자 경우
163cm
▶ 매주 4시간씩 키 크는데 도움을 주는 평행봉, 철봉, 농구 등을 집중적으로 할 것과 <남자
들은 처음에는 키가 많이 크다가 다음 시기에는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윗몸운동에 많은
비중을 둬야 한다> <여자들은 한때 키가 많이 크다가 일정한 시기부터 급격히 떨어져
옆으로 발육이 커지므로 다리에 의식적인 자극을 줄수 있도록 해야한다>
▶ 북한 당국은 키 크기 운동을 하면 하지 않는 것에 비해 10cm이상 자랄 수 있다고 강조
9. 키닥터 클리닉의 키를 키우기 위한 자가진단표
● 저녁에 키 크는 운동을 했는가.
● 잠은 11시 이전에 일찍 잤는가.
● 바로 누워서 팔 다리를 펴고 잤는가.
● 수면시간을 충분히 가졌는가.
● 일어나서 키 크는 운동을 했는가.
● 아침식사를 (천천히) 했는가.
● 점심식사를 (천천히) 했는가.
● 휴식시간에 신체정리체조를 했는가.
● 간식은 일정시간에 일정량만 먹었는가.
● 햇빛을 충분히 쬐었는가.
● 굽 높은 신발을 신지 않았는가.
● 앉아 있는 자세를 바르게 취했는가.
● 저녁식사를 (천천히) 했는가.
● 식사중에 물을 마시지 않았는가.
● 식단대로 충분한 식사를 했는가.
● 물을 다섯 컵 이상 마셨는가.
● 우유를 세 컵 이상 마셨는가.
● 집에서 바르게 앉아 있었는가.
● 밝은 마음으로 생활했는가.
12개 이하 : 키 크기 포기형
당신은 대대적인 생활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상태로는 절대로 키가 클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13~16개 : 노력 곱배기형
당신은 어느 정도 가상한 노력을 하고 있군요.
하지만 아직도 ‘키 크기에는 너무 먼 당신’. 조금만 더 노력해 보세요.
17개 이상 : 희망봉형
당신의 키가 숙쑥 클 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 오던 노력을 꾸준히 계속
밀고 나가세요.
10. 오늘부터 당장 해보세요 - 비뚤어진 체형 예방법 13가지
체형은 비뚤어지기 시작하면 골격을 이루는 근육의 발달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보기에도 좋지
않고 키가 크지 못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 아이들의 체형이 잘못 굳어지기 전 하루 빨리
바로잡아 우리 아이를 늘씬하게 키를 키워보자.
● 너무 꽉 끼는 신발을 피한다. 발가락에 여유가 있으면서 걸을 때 벗겨지지 않는 것을 선택
한다. 한쪽 어깨로만 무거운 가방을 들지 않는다.
● 약간 딱딱한 침대에서 잔다. 너무 푹신한 침대는 허리가 비뚤어지는 주요 원인.
●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여 전화를 받지 말 것. 척추가 휜다.
● 요즘은 중학생들도 굽 높은 슬리퍼와 운동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신발의 굽높
이 3cm 이상은 몸에 무리한 부담을 주어 체형을 비뚤어지게 할 수 있다. 지나치게 높은 신발
은 피하도록.
●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에 무리가 온다.
● 한쪽으로만 계속 누워 자면 척추에 부담을 준다. 의식적으로 번갈아 가면서 잔다.
● 자기 가슴 사이즈에 잘 맞는 브래지어를 착용한다.
●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을 버릴 것. 골반을 비뚤어지게 할 수 있다.
● 무릎을 붙이고 종아리를 벌리고 앉는 자세는 종아리가 붙지 않는 휜 다리의 첩경이므로 주
의.
● 무릎을 벌리고 앉는 자세는 보기에도 흉할 뿐 아니라 허벅지부터 벌어지는 O자형 다리를
만든다.
● 양반다리를 하면 허벅지가 벌어지는 O자형 다리가 된다.
● 발바닥을 바깥으로 가게 해 앉거나 양 다리를 바깥으로 뻗고 주저앉으면 다리가 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