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와 말하기의 관계

사람은 자신이 들어왔던 음역대로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습니다.

20년 동안 800~2000hz 음역대에 익숙한 여러분 목소리가 그 음역대에 맞게 셋팅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국사람이 3000hz대의 고음역대인 영어를 발음하려면 보통 때 목소리보다 더 우렁차고 강하고, 탄력적으로 마치 노래하듯이 말해야 원어민 목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원어민 수준의 목소리에서는 단어 하나 하나의 정확한 발음보다 얼마나 그들과 비슷한 음질을 내는가가 더 중요하게 됩니다.

발음은 좀 틀려도 그들에게 익숙한 음질을 내주면 그들이 알아듣기 편하죠 ^^

그래서 영어는 남자보다 하이톤을 가진 여자분들이 발음이나 듣기에서 유리한 편입니다.

영어듣기를 많이 해서 일단 그 진동대에 익숙해지면 그 음역대를 자신의 목소리로 내는데 무척 편리해집니다.

그래서 듣기를 한 후 말하기로 이동하는 게 유리합니다.

(이것은 노래를 잘하려면, 많이 들어야 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렇게 읽기나 쓰기와는 달리 말하기와 듣기는 여러분 자신의 몸(귀와 성대)를 바뀌는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이 원리를 상품화 시킨 게 일본에서 개발된 "매직 잉글리쉬" 라는 제품입니다. 특정음파를 귀에다 계속 쏘아서 귀의 민감성을 회복시키는 게 기본원리죠)

 

귀가 뚫리는 과정

귀가 뚫리는 과정을 보다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1) "귀를 뚫리기"

보통 발음할 때 3~4단어씩 한 덩어리 끊어서 말하게 되는데. 귀가 뚫리기 전에는 이 덩어리 채 발음되는 단어의 음들이 서로 겹쳐져,음이 뭉개져서 들리기 때문에 단어들의 음이 정확히 들리지 않습니다

(이걸 소위 "음이 붙었다"라고 합니다)

2) "귀가 뚫린 후"

그러나 귀가 뚫리게 되면, 뭉개져서 들리지 않던 음들이 단어 하나, 하나씩 똑똑 떨어지면서 정확히 들리기 시작하고, 단어 하나하나의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것이 바로 "귀가 뜷린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귀가 뚫리기만 하면 영어를 우리말처럼 자연스럽게 듣고,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들을 수 는 있어도, 이해는 못합니다.

예를 하나 더 들어보겠습니다

귀가 뚫렸다는 건 근시로 글자가 흐릿해 보이지 않다가, 자기 돗수에 맞는 안경을 쓴 것과 같습니다.

Thee a mny acins wch cane oe an.

=> 안경 착용 전(귀가 뚫리기 전)

There are many accidents which change one man=> 안경 착용 후(귀가 뚫린 후 )

안경을 쓰고난 후(귀가 뚫린후) 여러분은 단어를 정확히 볼 수 있읍니다(들을수 있습니다) .

하지만 단어의 뜻과 문장을 해석할 있습니까?

"귀가 뚫린 것"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뜻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리딩을 할 때 모르는 단어를 보면 사전을 찾아 철자와 뜻을 서로 매칭시켜 단어를 외우듯이 귀가 뚫린 다음부터는, 단어의 소리와 뜻을 서로 매칭시키며 듣기용 어휘(audio voca)를 외워야 합니다

========================================================

제가 사용한 방법은 원서를 읽으면서 audio book에서 나온 소리를 끊임없이 매칭시켰습니다

, 눈으로 단어를 보면서, 그 단어에 소리를 그대로 입혔습니다.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소리에만 의존해서 받아쓰기는 엄청난 인내심과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그 대신 저는 6-7번을 반복해서 읽으며, 계속 소리와 text를 매칭시켜습니다.

철자 => 소리 =>

=======================================================

원서 한권을 읽는데 1만 단어 수준의 어휘력이 필요하 듯 , 외국 대학 전공수업이나, 또는 CNN 뉴스, audio book를 듣고 이해하려면 최소 5천~1만 단어의 듣기용 어휘(Audio Voca)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나라 20살 성인의 귀로는 영어 음(소리)을 들을 수 없다.

Ear Training 해야만 들을 수 있다.

1. "귀를 뚫는다 Ear training"의 과학적 의미:

언어의 결정적 시기를 통과한 현재 여러분의 귀로는 영어음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Ear Training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각 나라 말마다 고유의 진동폭이 있는데, 그 진동대를 들으려면 거기에 맞는 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는 800~2000hz대이며, 영어는 1000~3000hz대에 해당됩니다,

라디오에서 이다도시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그녀가 프랑스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그녀가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보다는 이다도시의 목소리의 음질(음역대)이 우리와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 영어 자음은 조금만 연습하면 쉽게 들리면서도, 모음같은 높은 음역대의 소리를 잡아내기 힘든 이유는 우리 말의 음역대가 속한 2000hz 밖의 음역대에 있기 때문 에 그 소리를 잡아낼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모국어와 다른 음역대에 있는 외국어를 들으려고 하려면 특별히 "귀를 훈련시켜야(Ear training)"합니다,

그리고 "귀를 훈련시키는" 것은 "귀를 뚫는다"라는 말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영어 듣기를 처음 시작할 때, 영어 고수들에게 가장 많이 듣던 말 중 하나가 "의미와 상관없이 이해가 안 가더라도 무조건 많이 들어야 한다"였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귀가 뚫리면서" 자연스럽게 소리가 잘 들린다는 말"일 것입니다.

그럼 영어청취에 성공한 사람들이 쓴 글에 자주나오는 "귀가 뚫린다"는 말은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도대체 "귀를 뚫린다"게 무슨 의미길래 , "귀만 뚫으면" 영어를 우리말처럼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지 그 과학적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했던 저는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a) Listening

b) Listening에 관련된 두뇌의 메카니즘에 관한 책 5권을 읽던 중 Paul Madule가 쓴 "When Listening come alive"라는 책에서 그 트릭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책은 프랑스의 유명한 청각 치료학자인 "Tomatics" 박사가 만든 "Tomatis method"에 관한 책인데, 거기서 "Ear training"에 관한 내용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귀를 뚫는다.

우리 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중 중이는 갑작스런 외부 음의 변화에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끄러운 음악을 듣거나, 사격장에서 총소리를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귀를 막는 것처럼 귀는 중이를 카메라 조리개처럼 조절해 들을 수 있는 음폭을 제한합니다

※ 우리 눈이 햇빛의 강도에 따라 동공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만약 태어나서 15살 때까지 하루 16시간 이상 800~2000hz대 특정음에만 집중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우리 귀는 그 음역대에 익숙해져 버리면서, 중이는 굳어져 버리게 됩니다.

※ 우리 눈이 가까운 물체에 시선을 계속 고정시키면, 근시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영어 Listening를 잘 하려면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이올린, 피아노의 고음역대 소리에 하루 1~2 시간 노출시키면 중이가 굳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어릴 때 영어듣기를 해야 하는 이유도 한 언어의 특정 음역대에 중이가 굳어지는걸 막기 위해서이며, 귀가 굳어져버린 15살 이후 영어 듣기가 쉽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읽기는 듣기에 비해 이렇게 자기 눈을 Training 해야 할 필요가 없죠. 원어민처럼 단어(철자)를 바로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800-2000hz대 음역에 굳어진 20살 성인이 1000-3000hz대의 미국 원어민의 목소리를 들으려면 자기 귀를 그 음역대에 맞게 기타처럼 튜닝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최소 300시간 이상 집중해서 반복해서 들어야 굳어져 버린 중이를 풀어줄 수 있습니다

"귀가 뚫린다" 말은 바로 굳어진 중이를 풀어주어 소리에 대한 민감성을 회복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울음은 무엇을 의미하나?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울기 시작한다.

웃기 시작하는 것은 그보다 훨씬 후부터이다.

울음에는 그 원인과 목적이 있다. 신생아의 울음은 폐를 빨리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배가 고플 때 또는 어디가 아플 때 울음으로써 의사를 표시한다. 울음이 없다면 말 못하는 간난아이는 바늘에 찔려도 이것을 알리는 아무런 방법도 없을 것이다. 배가 고플 때, 어디가 불편할 때, 아플 때, 혼자서 적적할 때, 피곤할 때 모든 것을 울음으로 표현한다.

 

이와 같이 울음은 그 원인이 있는 것이지만 때로는 왜 우는지를 알 수 없을 때가 적지 않다. 어떤 아이는 이렇다할 만한 이유도 없이 몹시 울어대는 아이가 있고 어떤 아이는 순해서 거의 울지 않는 아이가 있다.

 

아이가 1-1½개월 가량 되면 울 때는 눈물이 나기 시작하고 2개월 부터는 눈물이 흘러나오게 된다. 4-6개월이 지나면 한참 울고 나서는 흐느끼게 된다.

동물은 울거나 흐느끼거나 눈물을 흘리지는 않는다. 근래에 와서 전기기록법으로 울음을 분석함으로써 여러 가지 유용한 재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예를들면 자극을 주었을 때 정상인 어린이는 뇌에 이상을 가진 아이보다 훨씬 빨리 울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험이 많은 어머니나 간호사나 소아과 의사는 아기의 울음소리만 들어도 그것이 배가 고파서 그런지 적적해서 그런지를 알아차릴 수 있다. 이러한 울음의 차이는 주로 그 울음의 강약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되어 왔는데 전기기록법에 의하면 이런 여러 가지 울음들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특징적인 울음소리

1)갑자기 큰 소리로 자지러지게 울 때 : 장중첩증, 산통(colic)

2)날카로운 울음소리(shrill cry) : 뇌막염, 중추신경 장애(핵황달 등)

3)약하고 쉰 울음소리 : 선천성 심질환(확대된 폐동맥으로 좌측 회귀신경 압박 cardiovocal syndrome), 갑상선 기능 저하증

4)고양이가 우는 소리같은 울음 : 묘성증후군(cat cry syndrome, 5p-)

5)어린 양이 매애매애 우는 것 같은 울음소리 : Cornelia de Lange증후군

6)컹컹하는 울음(croupy cry) : 후두염

 

A. 비교적 저음의 규칙적 울음 : 배가 고플 때, 피곤할 때, 기저귀가 젖었을 때

B. 비슷한 음조로 울다가 불규칙하게 운다 : 화가 낫을 때, 귀가 몹시 아플 때

C. 별안간 자지러지게 울어댄다 : 산통, 고창(meteorismus), 장중첩증

D. 낮은 목소리로 점차 작아지는 울음 또는 신음 : 폐렴, 순환장애

E. 신음하는 것 같은 울음 : 호흡곤란 증후군, 폐렴

 

연령별로 본 울음

 

1. 신생아의 울음

같은 건강한 아기라도 어떤 아기는 울고 어떤 아기는 적게 운다.

황달이 있는 아기는 적게 운다. 주산기에 뇌 저산소증이 있는 아기는 무욕상태(apathy)인 수도 있고 흥분상태인 수도 있다.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는 것(screaming)은 뇌손상을 받은 것을 시사한다. 우는 아기에게 계속적으로 낮은 울음소리를 들려주면 우는 것을 멎는 수가 많다.

 

2. 생후 수개월간의 울음

이 시기에는 우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운다. 우는 것이 유일한 의사표시 의 방법이다. 배가 고파도 울고 아파도 울고 모든 것을 우는 것으로 표시한다. 이 시기에 있어서의 아기가 우는 흔한 원인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1)배가 고플 때,

(2) 너무 덥거나 추울 때,

(3) 젖은 기저귀를 오래 채워두었을 때,

(4)혼자 내버려 두었을 때,

(5)배에 가스("wind " 또는 "gas ")가 찼을 때,

(6)어딘가 몸이 아픈 데가 있을 때(감기, 중이염 등),

(7)피곤할 때.

 

3. 3개월 산통(three months colic)또는 우는 병

이것은 처음 아기를 길러보는 부모들을 가장 당황하게 하는 증상이다. 아기가 너무 심하게 울기 때문에 마침내는 어머니도 같이 울어버리게 되는 정도이다. 대개 생후 1-2주부터 시작하여 어떤 시간, 흔히 저녁이나 밤에 아기는 발작적으로 몹시 울기 시작하여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그냥 울어댄다.

이런 증상을 일으키는 유인으로서는 배고픈 것, 과식 피곤, 부적당한 수유법, 들어 마신 공기, 체질적으로 "hypertonic"한 아이, 가족의 긴장, 불화, 소란한 주위환경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첫 아기에 오는 수가 많고 그의 형제들 중에 변비증, 대장염, 천식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비교적 많다고 한다. 우유 알레르기로 오는 일은 드물다.

 

Colic를 가진 아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써서 효과를 보은 수가 있다.

1)아기가 젖을 먹은 후에는 아기를 바로 세워서 어머니 어깨에 걸쳐놓고 등을 가볍게 두드려서 젖을 빨 때에 들어마신 공기가 나오도록 해본다(트림을 시킨다)

2)고무 젖꼭지(dummy)를 물려주어서 우는 것이 멎는 아기도 있다.

3)따스한 물을 주어 본다.

4)따스한 물병이나 고무 주머니를 아기의 배에 대어준다.

5)우유로 기르는 아기는 우유젖꼭지의 구멍이 너무 작거나 또는 너무 크지 않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6)아기는 환경이 너무 소란하지나 않는지 알아본다. 그런 경우에는 조용한 환경을 마련해 본다.

7)부모가 너무 신경질을 부리거나 너무 화를 내거나 가정의 불화가 있는지 않는지 알아본다.

 

Wessel 48명의 어린이에게서 관찰한 것을 보면 25명의 부모가 흔들의 주거나 않고 걸어 다니는 것으로 반응했고 14명이 물이나 고무 젖꼭지를 주어서 반응을 보였고, 8명이 배를 따스하게 해주어서 들었고 4명은 더 먹여서 반응했다고 한다.

 

항 경련제는 별로 효과가 없으며 추천되지 않는다.

Colic sms 3-4개월이 지나도록 계속되는 일은 드물다.

 

4. 생후 수개월-1년 영아의 울음

1)배가 고플 때

2)어디가 불편하거나 아플 때, 기저귀가 오래 젖어 있을 때, 피곤할 때, 감기로 숨쉬기가 힘들 때, 귀가 아플 때(중이염 등), 두통, 가려울 때(습진 등)

3)이가 날 때(teething) : 이가 나는 것 대문에 보채거나 우는 법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어떤 경우에는 이가 나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는 수가 있다. 이러한 때는 aspirin(150mg 1 3) 3일 가량 먹이는 것으로 도움이 된다.

4)오줌을 눌 때 : 어떤 아기는 오줌을 눌 때 날카로운 소리로 우는 수가 있다. 이것은 정상으로도 볼 수 있으며 특히 6개월경 어린 아기에 잘 온다.

5)버릇 : 어린아이가 울기만 하면 즉시 안아주면 어린 아기는 언제나 그렇게 해주는 것을 원해서 우는 것이 버릇이 되는 수가 있다.

 

5. 유아의 울음

1)버릇(habit)또는 성격(personality)

2)밤에 우는 아이, 어둠에 대한 공포, 악몽(nightmare)또는 야경증(night terror, pavor nocturnus)

3)분노경련, 호흡정지 발작(Breath-holding spells)

1-4세의 소아에서 볼 수 있으며 화가 나든지 자기 마음에 맞지 않는 일이 있으면 울기 시작하다가 숨을 멈추고 얼굴이 파랗게 되면서 의식을 잃는다. 4세가 지나면 이런 증세는 없어진다. 이런 발작이 일어났을 때 응급처치는 필요 없으며 그대로 두면 된다. 빈혈이 있는 경우에 발작이 더 일어나기 쉽다고 하므로 빈혈을 치료해 주도록 한다.

4)발작성 현기증(paroxysmal vertigo)

2-6세의 소아에서 보이며 갑자기 무서운 듯이 소리를 지르며 운다. 방안이 뺑뺑도는 것 같고 방바닥이 기울어지는 것 같다고 하며 넘어질까봐 사람을 붙잡기도 하고 혹은 땅에 주저앉기도 한다. Virus감염으로 올 수 있다.

 

6. 연장아의 울음

1)성 격

2)버릇 : 영아 때부터의 버릇이 그대로 계속되어 밤에는 우는 아이가 있다.

3)유달리 눈물을 흘리며 잘 우는 아이에 대해서는 어떤 질병이나 없는지 알아본다.(빈혈, 신우신염, 지속되는 인두염 등)

4)지금까지 이상이 없던 아이가 이상하게 울기를 잘할 때에는 chorea의 시초증세가 아닌지를 알아본다.

 

7. 너무 울지 않는 아이

어떤 어린아이는 본래 성격이 순해서 잘 울지를 않는 아이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순하다고 하는 아이들 중에는 간혹 지능박약으로 그럴수가 있으므로 지능발육에 대한 평가를 해볼 필요가 있는 경우가 있다

 

※홍창의 선생님의 소아과 진료를 참고

 

01 수험생

3, 3수험생, 취업시험을 앞둔 예비취업자, 각종자격증시험에 치르는 시험 준비생을 위한 클리닉입니다. 수험생은 활동적이지 못한 환경과 과도한 좌식생활, 스트레스와 중압감으로 인해 체력도 떨어지고 저항력도 떨어져서 특유의 수험생증후군이 나타납니다. 수험생이나 시험준비생 특유의 심신 증상을 개선, 피로를 개선하고, 체력, 집중력, 기억력을 향상시켜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수험생 클리닉의 목적이 있습니다.

 

02 수험생증후군이란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의 수험생들이 공부스트레스, 시험과 성적에 대한 압박 등으로 심신이 피로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는 쌓여 가지만 해소할만한 환경은 되지 않아서 증상은 쉽게 개선되지 않고 시험장에서도 불안감으로 시험을 망치는 일도 잦은 경우가 많습니다.

 

03 수험생의 특징과 증상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피로가 쌓여도 금방 풀리지만 그로 인하여 과로하기 쉽고, 또 장기간의 수험 생활로 인하여 건강을 해치기 쉽습니다.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생리적 욕구도 높지만, 절제하는 힘이 부족합니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자존심이 강합니다. 가치관이 정립 중이며 경험이 부족하고 외부의 자극에 대하여 민감합니다. 그리하여 조그만 정신적 스트레스에도 학업을 기피하고 다양한 신체적 증상들을 나타내게 됩니다.

 

육체적인 증상

장 장시간의 좌식생활로 인해서 어깨, , 허리의 통증이 생기고 운동량이 줄어서 비만이 생기기도 한다. 장기간의 좌식생활과 오랜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신경의 실조로 인해 근긴장성 두통이 잘 생기며, 설사, 변비, 소화불량이 빈발하게 됩니다.
자율신경의 실조로 인한 내부기능의 부조화는 다시 여드름이나 안구건조증, 여학생의 경우 생리통, 생리불순, 무월경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심리적인 증상

심리적 중압감과 긴장,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우울증, 집중력과 기억력저하, 피로, 불안,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04 극복 방법

불안하고 잠이 오지 않을 때

스트레스로 인한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상기되며 입이 자주 마르며 두통, 어지럼증 등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으로 심장을 튼튼히 해야 하고, 간단한 명상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며, 음식을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머리가 아픈 학생

머리가 아픈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어깨나 목의 근육이 긴장 되어 지고 뇌의 순환이 좋지 않은 것입니다. 항상 마음을 편안히 하며 바른 자세로 공부하여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

집중력이 떨어져 이것저것 산만해지는 것은 정신적인 불안과 함께 체력이 떨어진 증상입니다. 심신을 안정하여 정신적인 불안을 해소하고 체력을 증가하고 신수를 보충하면 자연히 심화가 내려가 머리가 맑아지게 됩니다.

 

소화불량이 심한 경우

큰 스트레스는 급성위염, 위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작은 스트레스라도 장시간 지속될 경우 자율신경계의 부조화로 만성위염, 변비, 설사 등 소화기계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정신정인 안정과 긴장의 해소가 제일 중요하고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라도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섭취해야 합니다.

 

요통이 심한 경우

수험생은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학습하고, 운동이 부족합니다. 부적절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게 되면 근육은 굳어지고 허리는 휘어져 만성적인 요통이 될 수 있고, 성장이 끝난 이후까지 문제가 지속 됩니다.

 

수험생생활수칙

아침밥은 꼭 먹어야 한다.

인스턴트 기호 식품은 피하여야 한다.

휴식할 때는 적당한 운동을 한다.

수면이 부족하지 않도록 숙면을 취한다.

공부할 때 자세를 바르게 한다.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다.

 

05 수험생 적용 가능 프로그램

수험생의 시지각, 청지각, 뇌파, 소뇌의 미세운동기능을 평가하여 두뇌의 기초활동과 조절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여 이에 대한 훈련이 실시 됩니다.

 

뉴로피드백 훈련 ( Neurofeed back )

뇌파조절훈련 프로그램으로 집중력은 물론 정서적 치유효과에 뛰어납니다.

자세히 보기   / 링크

 

청지각훈련 ( Listening Fitness Training )

단지 소리를 듣는 HEARING 뿐만 아니라 제대로 듣고 의미를 이해하며, 집중력과 기억력을 개선 시켜주는 듣기 능력 향상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 보기   / 링크

 

시지각훈련 ( Vision Training )

읽기와 관련된 뇌기능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책 읽기를 싫어하고 읽기와 쓰기에 문제가 있으며, 생각표현의 어려움을 개선 시켜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 보기   / 링크

 

감각통합훈련 (Interactive Metronome)

정보의 순차적 처리에 영향을 주는 프로세싱 능력을 직접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균형감각과 조절 능력, 집중력과 인내력 등의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 보기   / 링크

 

뇌과학영어( Brain English Learning )

미국 내에 1만개 이상, 1백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LEXIA는 신경과학적인 언어학습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빠르고 즐겁게 습득하는 뇌 과학 영어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 보기   / 링크

 

뇌영양요법 (Brain Nutrition )

집중력 및 실행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 생성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 보기   / 링크

 

01학습장애란?

지능이 보통이나 그 이상의 범위에 있는 아동이 또래에 비해 학업성적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어떤 특정 인지장애, , 주의집중, 지각, 기억, 사고 등에 장애가 있거나 혹은 대뇌신경학적으로 미세한 기능의 장애 인한 전반적인 학습수행 또는 특정 영역에서의 뒤떨어짐을 말합니다. 이런 아동들은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특정 학과목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듣기, 생각하기, 말하기, 읽기, 쓰기, 추리 혹은 수학계산능력에 심한 곤란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능에 비해 학업 성취가 떨어지는 학습장애의 원인은 선천적이며, 신경생물학적 요인이나 중추신경계 장애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에 의하면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3~4학년에서 7%정도의 학생들이 읽기 쓰기의 장애가 발견되었으며, 중학교에 입학한 상당수의 학생들이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보입니다. 지능도 멀쩡하고 자의식도 있는 아이가저능아'바보' 취급을 당하게 되면 스스로를 비하하고 자포자기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학습 장애는 아이가 자신감을 잃기 전에 조기 발견하고 훈련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독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행동장애, 반항장애, 주의력결핍 광잉행동 장애, 우울 장애 등 다른 문제가 있는 경우도 흔히 볼수 있고 언어발달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02 학습장애 원인

중추신경계이상

뇌손상

선천적 유전적 소인

언어발달 시기에 심한 중이염으로 인한 청력 손실

선택적 주의 집중력 부족

 

03 학습장애아 특징

일반적으로 학습장애 증상을 보이는 대부분의 아동들은 특정 교과에서 성적이 떨어지거나 또한 다른 아동보다 한층 노력하지만 성적이 좀처럼 향상되지 않는 경향 보이곤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일어납니다. 놀이의 규칙을 모르거나 사람과 이야기하는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외견상으로 정상아동과 같이 보여 학교나 사회에서 쉽게 간과해 버리지만 하려고 해도 없고, 아예 없을 같이 생각해 버리는 경향이 있어 이해할 없는 상태가 계속되는 것이 학습장애 아동의 다른 특징이기도 합니다.

 

04 학습부진이란?

학습부진이란 말은 정상적인 지능지수를 가지고 있고 신경계의 이상이 전혀 없으나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등의 정서적인 문제나 부모와 자녀관계의 악화, 가정불화, 빈곤, 결손가정,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문제 때문에 학습성취도가 떨어지지만, 일단 이러한 환경적 정서적 요인들이 제거되거나 치료적 개입을 통해 교정되면 정상적인 학습능력과 학업성취도를 보이는 경우입니다. 학습부진은 꼭 공부를 못한다는 뜻은 아니며 그 사람이 가진 능력에 비해 훨씬 못 미치는 학습성취 결과를 보이는 것 입니다. 학습 부진아는 인지능력에 이상이 없고 지능도 정상 이거나 평균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학습에 의욕이 없고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며 자신감도 결여 돼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학습장애아처람 특정 과목만 비정상적으로 뒤쳐지는것이 아니라 모든 과목을 고르게 못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공부 못하는 아이 라고 하면 학습부진아를 가리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지능이 낮은 경우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지능지수(IQ) 140이상이라 하더라도 학습부진 현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06 학습장애 / 학습부진 적용 가능 프로그램

어느 영역에 있어서나 아동은 인격체로서 다루어져야 합니다. 아이를 수동적인 지식의 습득자로만 보거나 학습에 관한 심리 기능과 과정, 또는 아동이 보여주는 학습부진의 원인이나 상태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조건 부모가 과잉학습으로 몰거나, 공부하라고만 야단치게 아동의 학습상태는 심리, 정서적 부적응과 더불어 더 나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아동의 저조한 학습수행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아동에게 적합한 치료 보완교육을 적절한 시기에 주어야 함은 물론, 가정과 학교에서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여 사회에 적응할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뉴로피드백 훈련 ( Neurofeed back )

뇌파조절훈련 프로그램으로 집중력은 물론 정서적 치유효과에 뛰어납니다.

자세히 보기   / 링크

 

청지각훈련 ( Listening Fitness Training )

단지 소리를 듣는 HEARING 뿐만 아니라 제대로 듣고 의미를 이해하며, 집중력과 기억력을 개선 시켜주는 듣기 능력 향상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 보기   / 링크

 

시지각훈련 ( Vision Training )

읽기와 관련된 뇌기능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책 읽기를 싫어하고 읽기와 쓰기에 문제가 있으며, 생각표현의 어려움을 개선 시켜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 보기   / 링크

 

감각통합훈련 (Interactive Metronome)

정보의 순차적 처리에 영향을 주는 프로세싱 능력을 직접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균형감각과 조절 능력, 집중력과 인내력 등의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 보기   / 링크

 

뇌과학영어( Brain English Learning )

미국 내에 1만개 이상, 1백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LEXIA는 신경과학적인 언어학습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빠르고 즐겁게 습득하는 뇌 과학 영어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 보기   / 링크

 

뇌영양요법 (Brain Nutrition )

집중력 및 실행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 생성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 보기   / 링크

 

뉴로피드백은 무슨 문제가 있을 때만 사용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용되는 트레드밀 (Treadmill, 달리기 기구)의 경우 재활의학과에서 걸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황영조 같은 운동 선수가 사용할 때 더욱 효과가 좋듯이, 뉴로피드백 역시 뇌기능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이 자신의 두뇌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를 “피크 퍼포먼스 (Peak Performance)”라고 합니다.

 

대기업의 CEO, 또는 고위 임원이 회사의 중요 결정을 가장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내리도록 도와 주는 것은 회사의 앞날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격 선수같은 운동선수가 올림픽 같은 큰 대회에서 긴장하지 않고 평온한 상태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도와 주는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이 수능 시험을 앞두고 시험불안을 겪어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을 때에도 뉴로피드백은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뉴로피드백이 필요한 경우

 

 

 

1. 집중력 향상 목적, 학습능력 증진 목적

 

- ADHD 아동

- 공부를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 생각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

- 시험 불안이 있어 성적이 실력만큼 나오지 않는 경우

- 수험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를 겪는 경우, 공부를 하는데 머리가 맑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

 

 

2. 수면의 질 향상 목적

 

- 불면증

-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 소변을 못 가리는 아동

 

 

 

3. 틱장애 조절 목적

 

- 틱장애를 겪고 있는 경우

 

 

 

4. 불안, 기분, 감정 안정 목적

 

- 우울증을 겪는 경우

- 스트레스성 질환을 겪는 경우: 대인공포증, 강박장애, 공황장애, 무대공포증 등

 

 

 

5. 만성 통증 개선 목적

 

- 긴장성 두통

- 편두통

- 특별한 원인 없이 여기 저기 잘 아픈 경우

 

 

 

6. 피크 퍼포먼스 목적

 

- 운동선수

- 회사 CEO나 고위 임원

- 수험생

 

 

CQ - Creative Quotient = 창의지수

 

- 유래

 

1950년 미국 길포드(Guilford) 교수가 창의성의 중요성을 역설한 이후 창의성 교육은 교육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구 대상이 되어 왔다. 교육계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지난 50여 년 동안 창의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고, 창의성 이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데 연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 창의성이란?

 

- 사물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과정, 알려지지 않은 참신한 아이디어나 그 복합체를 산출

  하는 능력 또는 특성을 말한다

- 창의성의 본질은 유용함과 새로움(엉뚱한 생각과 구별 기준이 바로 유용성임).

- 진정한 창의성은 탄탄한 선지식(先知識)을 바탕으로 하여 문제해결력과 독창적인 아이

  디어를 발휘하는 힘.

 

- 창의성 개발

 

독창적인 개성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는 창의력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능력 중에 하나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CQ는 개발될 수 있을까?
CQ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자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실수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즉, 창의력이 억압받지 않도록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커스장에 가본 사람이라면 큰 코끼리가 작은 말뚝에 매여 있는데 코끼리는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왜 그럴까? 그 코끼리는 어렸을 때 단단한 쇠말뚝에 굵은 쇠사슬로 묶여 있어서 아무리 도망가려고 힘을 써 봐도 끄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코끼리는 커서 그 말뚝을 쑥 뽑을 만큼 힘이 세졌는데도 어린 시절의 생각 때문에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것을 두고 고정관념에 빠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고정관념에 빠져 있으면 힘차게 나갈 수도 있는데 자신의 틀 속에 갇혀 만족하거나 헤매는 것이다. 상식이라는 방해물로 만들어진 자신만의 틀 때문에 창의적인 생각을 못한다는 이야기이다.

 

지능지수(IQ)와 감성지수(EQ)를 아우르는 창의지수(CQ)가 학부모 사이에서 서서히 주목받고 있다. 아동들을 무리한 선행학습에 내몰아 영어단어 몇 개, 수학공식 몇 개 더 주입하는 것보다 향후 학습 잠재능력을 향상시키는 ‘ 부드러운 두뇌’를 지니게 하는 것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더욱 효과적이란 것이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채선희 책임연구원은 “ 창의성 교육이란 아이들에게 확산적 사고력, 독창성,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학습”이라며 “아이들의 창의성이 거의 완성되는 11세 이전, 특히 3~5세 사이에 창의성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 창의력과 지능


흔히 지능이 높으면 창의력도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능과 창의력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지능은 암기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가능케 하는 좌뇌의 영향을 많이 받는 반면 창의력은 감성적이고 직관적인 능력과 관련된 우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억력도 형편없고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는 아이가 의외로 높은 창의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지능이 높아서 천재적이라고 평가받는 아이가 창의적인 사고는 거의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 창의지수

 

창의지수는 무엇을 측정하고, 또 어떻게 나타내나?

창의성은 보통 창의적 사고 성향인 자발성, 독자성, 집착성, 정직성, 호기심 등을 살펴보고 진단한다.


자발성 - 문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필요한 아이디어를 자발적으로 산출하려는

             성향이나 태도
독자성 -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의 즉흥적인 평가에 구애

             받지 않으려는 성향이나 태도
집착성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

             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태도
정직성 - 자신이 관찰한 것과 생각한 것을 그대로 정직하게 받아들이고 꾸밈없이 표현하

             는 태도
호기심 - 항상 생동감있게 주변의 사물에 대해 의문을 갖고 끊임없는 질문을 제기하는

             성향

 

창의성 지수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요소들을 측정하여 나타내는데, '놀이를 좋아하는 특성'을 지닌 유아들이 창의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Lieberman, 1977)
결국 창의성 지수가 높다는 것은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뛰어난 모험심을 발휘하여 창의적인 산물을 창출해 내는 능력이 높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유아기의 창의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창의적 성향에 대한 전체적인 해석 정도로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 창의성 검사

 

영재는 일반적지능, 창의성, 끈기와 같은 세가지의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인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일반적지능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나 끈기와 같은 성향을 검사하는 기존의 측정도구는 이미 어느정도 많이 나와있고, 그 신뢰도와 타당도도 검증이 되어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창의성이라는 개념은 그 정의가 워낙 다양하여 아직까지 심리측정적으로 타당한 검사도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창의성을 측정하는 검사는 크게 세 가지-인지지각 검사, 성향검사, 산물검사- 종류로 나뉘어 질 수 있다

 

첫째, 인지지각 검사는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북미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있는 검사중의 하나인 Torrance등의 TTCT (Torrance Tests of Creative Thinking),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는 TCT- DP(Test for Creative Thinking Drawing Production), RAT(Remote Associates Test), 그리고 심상조작검사(예, 칠교판) 등이 있다.

둘째, 성향검사는 개인의 창의적 성격 및 태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창의적인 인물들의 특성에서 추출한 인성변인들을 검사하는 창의적 성격검사, 창의적 인물들의 생애사적 특성들을 바탕으로 하는 생애사적(전기자료) 검사(biographical inventory), 창의적 성취와 관련된 태도나 흥미를 측정하는 검사(GIFFI I, II), 주변에 있는 사람(부모나 교사)들을 통해서 얼마나 창의적인가를 평가받는 평가검사, 그리고 자기보고 검사 등이 있다.

셋째, 산물검사는 창의적 산물을 만들 것을 요구하고 그 결과물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검사이다.

이들 각 검사들은 각 검사마다 가지고있는 장단점들이 있으므로 어느 것이 창의성을 측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뛰어난 것이라고는 단언하기 힘든 상황이다. 또한 이들 검사들이 유아나 아동을 대상으로 활용되는데에는 많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유아의 부족한 언어적 표현 능력을 생각해 본다면 기존의 검사들이 모두 유아의 창의성 측정에 활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유아용 창의성 측정도구를 위한 검사로 활용되어질 수 있는 검사로는 인지ㆍ지각 검사인 TTCT와 TCT-DP, 그리고 유아종합 창의성 검사, 도형을 이용한 검사인 칠교판(tangram) 검사 등이 있다.
이중에서 TCT-DP검사는 집단으로 실시할 수 있는 검사이면서 동시에 동형검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은 검사라고 할 수 있다.

청각을 이용한 관찰훈련법

 

관찰 방법

비고

1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목소리를 잘 듣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기

 

2

내 목소리는 어떤 목소리일까?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고 장점과 단점 찾아보기

 

3

나를 행복하게 하는 소리와 나를 화나게 하는 소리들은 어떤 소리인가요? 나를 행복하게 하는 소리와 화나게 하는 소리들의 차이점을 5가지 이상 찾아 적어보기

 

4

주변에서 나는 소리들을 잘 들어보고, 흉내내는 말로 표현해 보기

(칠판에 글씨 쓰는 소리, 책장 넘기는 소리, 교실 바닥 비로 쓰는 소리, 종이 구기는 소리, 양치질 하는 소리 등)

 

5

사람들이 계단 내려갈 때 나는 소리를 잘 듣고 사람마다 어떻게 다른지 들어보고 특징을 적어보기(아기, 초등학생, 선생님,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뚱뚱한 아저씨, 구두신은 아가씨 등)

 

6

빗방울이 여러 가지 물체에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어떻게 다른지 적어보세요.(유리창, 나뭇잎, 자동차 지붕, 자동차 앞유리 등)

 

7

리코더와 단소를 연주하는 소리를 잘 듣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적어보세요.

 

8

조용히 눈을 감고 주변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보고 어떤 소리가 나는지 최대한 많이 찾아보세요. 그리고 조용한 소리와 시끄러운 소리로 분류를 해 보세요

 

9

우리 주변에는 많은 종류의 차들이 있습니다. 도로가에서 눈을 감고 여러 가지 차들이 지나가는 소리를 비교하면서 들어보고 어떻게 다른지 적어보세요.(트럭, 버스, 승용차 등)

 

10

(나무 또는 쇠)젓가락으로 여러 가지 물체를 두드려서 어떤 소리가 나는지 들어보세요. 그리고 물체마다 나는 소리의 특징을 비교해서 적어보세요.( 책상, 유리컵, 주전자, 플라스틱필통, 음료수 캔 등)

 

감각통합치료를 필요로 하는 아동은 어떤 아동들 인가요?

감각통합의 문제는 아동이 유치원이나 유아원 같은 집단에 들어가고, 같은 연령의 아동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일찍 알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는 문제의 정도가 가벼운 것인지, 개인차이로 보여 지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대체로 4~5세경에 많이 알게 됩니다.

감각통합에 문제가 보이는 영유아기의 특징으로는 뒤집기, 네발기기, 서기, 걷기 등 신체발달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감각자극에 대해서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자극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촉각이 민감한 경우 손을 사용하지 않으려 하거나 발로 지탱하려고 하지 않고 만져지는 것도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령기가 되면 침착하지 못하고, 주의가 쉽게 산만해지고, 지속해서 집중하지 못하거나, 감정의 조절이 서투른 등의 행동특징을 보입니다.

미세한 운동이 곤란하고, 피리불기 등의 활동, 글씨 쓰기가 서툴거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과 발의 움직임을 한 번에 리드미컬하게 하는 협응 운동도 되지 않는 것을 곧잘 볼 수 있고, 학교에서 해야 할 과제의 단계가 서서히 높아지고 복잡해져 가기 때문에, 점차 할 수 없는 것이 많아지며, 아동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학습 면에서는 읽기, 쓰기, 수학이 어려워지고, 사회성면에서는 친구를 사귀거나, 대인관계를 유지해 가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교실 환경 내에서는 외부로부터의 빛이나, 여러 가지 소리, 다른 것을 하고 있는 학급친구들의 소란함 등 많은 감각자극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쉽게 마음이 어지럽게 됩니다.

뇌는 필요 이상으로 자극되고, 그 결과 과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움직임이 많은 아동이 교실 내를 뛰어 돌아다니며 안정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단순히 그렇게 하고 싶어서가 아니고 뇌가 조절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눈, , , 신체로부터 오는 정보를 모두 한꺼번에 정리해서 활동하는 것의 어려움으로 인해, 무엇인가를 보고, 듣고, 느껴도 그것에 대해 적절한 반응이 되지 않는 아동들이 감각통합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집중해서 볼 때 늘 고개가 돌아갑니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 남자 아이인데 티브이를 보거나 무언가를 집중해서 볼 때

늘 고개가 돌아갑니다.

고개가 한쪽으로 45도 정도 돌아가고 보아야 할 대상을 노려보듯이 삐뚤게 바라봐요.

안과 가서 사시검사도 해봤는데 정상이고. 균형감각 같은 것도 정상 이예요.

습관이라고 주의를 주라고 해서 계속 주의만 줬는데 안 고쳐집니다.

그리고 증세가 꽤 오래됐어요. 4살 때부터?

틱은 같은 행동이 반복되는 거라 해서...

틱 이라고는 그 동안 생각 안 했어요. 아이는 고개 돌린 상태로 계속 유지하며 바라보거든요.

이런 증상도 틱 일까요?

 

안녕 하세요.

반복적인 증상이 아닌 것으로 봐서 틱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과에서 사시가 아니라면 양쪽 시각의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거나 한쪽 눈이 빛에 민감한 이상을 보이는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양안이 초점이 맞아야만이 뇌에서 정보가 이해가 되고, 조직화 됩니다.

그러므로써 정보가 통합이 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생기죠.

왼쪽 눈은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는 눈입니다.

오른쪽 눈은 세부적으로 보는 논리적인 눈이죠.

이러한 경우 시지각적인 훈련이 필요하고,

미세하나마 청지각의 평형감각을 교정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경증은 단순히 근육의 이상만 봐서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정서적인 안정을 우선시 합니다. 자꾸 주의를 준다고 개선되는 게 아니고 오히려 정신적 압박감이 가중됩니다.

내원해서 그 분야에 대해 자세한 진단을 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피부감각-통각

통각은 피부나 관절, 피부밑의 심부 및 내장 등 신체의 거의 모든 곳에서 자유신경종말이 감지하는 것이다.

각막과 혈관벽은 통각만 있으며 조직학적으로 수초가 없는 자유신경종말을 볼 수 있다.

특히, 통각이 민감한 곳은 각막, 고막, 치수, 손끝,2 손안면 등이며 촉점이 비해 밀도가 높다.

이 수용기는 지각신경의 자유종말로서 특수한 모양이 없이 신경말단이 여러 개의 가지로 나뉘어서 조직 세포들 사이와 촉각, 온도감각, 근각 수용기에도 뻗어 있다. 따라서 온각, 냉각, 촉각, 압각 등의 자극이 몹시 심해지면 모두 통각이 된다.

통각의 1 차 구심신경(감각신경)에는 무수신경섬유(C 섬유)가 많으나, 일부분은 유수신경섬유(A 감마 섬유)도 있다.

유해자극이 가해지면 먼저 찌르는 듯한 통각이 일어나고 그 후에 화끈거리는 참기 어려운 통각이 느껴진다.

예를 들면, 우리가 망치를 발가락위에 떨어뜨렸을 경우, 망치가 발가락 위에 떨어진 순간은 날카롭고 위치가 분명한 통증을 느끼고, 그 후에는 통증이 가시었다가 맥박성인 느린 아픔이 발 전체에 퍼져서 발전체가 아프게 느껴진다.

이때 찌르는 듯한 통각은 전도가 빠른 유수신경섬유(A 감마)이고, 화끈거리는 통각은 역치가 더 높은 무수신경섬유에 의하여 각각 중추에 전달된다.

찌르는 듯한 통각(자통, pricking pain)은 예리하나 공 가라 앉으며 통각이 일어난 장소도 정확히 알 수 있고 해서 이 통각을 빠른 통각 또는 일차 통각이라 한다.

순응은 거의 없고 자극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한다. 다만 계속적으로 작용되는 유해 자극에 의하여 발생되는 통각에서, 주의가 다른 데로 집중되면 통각 자체가 무시되는 경우가 있다. , 그 국소의 반응이 현저히 감소된 상태이다.

이와 같은 주의집중과 걱정, 암시와 같은 위약효과로도 통각을 완화시킨 통계가 나와 있다.

피부에 유해자극이 가해지면 통각에 이어 손상 부위에 심한 혈관 확장이 일어나 붉게 보이고(reddening), 이로 인한 지름이 2~3 mm 의 부종인 두드러기 또는 뾰루지가 나타난다.

이어 두드러기의 주변부도 중심부보다 덜하나 혈관확장이 나타나 홍조를 띠우게 된다. 이 모든 부위는 통각의 역치가 낮아지기도 하는데 이것을 통각과민(hyperalgesia)이라 한다.

통각은 모든 조직에서 일어나며 또한 거의 모든 질병에서 통각을 느끼므로 본인에게 질병이 있음을 알리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그러므로 통각에 의한 신체의 방어반사가 일어나며, 골격근의 방어반사로는 사지의 굴곡반사, 체벽근의 반사수축 등이 있다.

자극 역치는 상당히 높아서 조직손상이 일어날 정도이어야만 흥분하는데, 인체조직은 44-45 C 이상이 되면 손상되며 전완(forearm) 피부는 44.9 C 가 되면 통증을 느낀다. 또한 통각수용기는 표층에 있기 때문에 압박, 한냉, 국소마취제( 코카인) 들이 표면에 작용하는 때에는 다른 감각 보다 앞서서 통각, 온도감각, 촉각의 순서로 사라진다.

이와는 반대로 산소결핍시에는 순서가 거꾸로 되어 통각은 맨 나중에 사라진다.

특수한 수용기 접합부가 없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수용기 분류와 감각의 종류

감각수용기(sensory receptor)는 외계의 환경이나 신체 내부의 환경중에서 자극으로 될 수 있는 것을 골라 내어 그것에 반응할 수가 있다.

자극원(stimuli source)의 위치와 수용기의 체내 위치를 기준으로 수용기를 분류하는 방법이 있다.

, 몸 밖에서 일어나는 환경변동에 자극되어 감각을 느끼게 하는 외수용기(extroceptor)

몸 안의 장기로부터 오는 자극을 받아들이는 수용기 즉, 내수용기(interoceptor)로 크게 나눈다.

외수용기중 시각과 청각은 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으로부터 오는 자극을 받아 들이는 원격수용기(teleceptor)와 미각, 후각 및 피부감각등은 몸에 접촉해야만 감각을 느낀다하여 접촉수용기(contact receptor)등으로 세분한다.

내수용기는 근육, , 관절 등에서 오는 자극으로서, 몸의 운동을 알려주는 고유수용기(proprioceptor)와 호흡기관, 소화기관 및 방광 등의 근육벽에서 오는 자극에 의한 통증(pain), 공복감, 목마름, 질식감, 충만감(fullness) 및 오심(nausea) 등을 받아들이는 내장수용기(visceroceptor), 그리고 대동맥궁과 경동맥동 등에서 받아들이는 화학적 재수용기등으로 나눈다.

그 외 자극의 종류에 따라서 생체안의 각종 수용기를 기계적 수용기(mechanical receptor, 압력수용기 pressureceptor), 화학수용기(chemical receptor), 전자 또는 전파수용기(electromagnetro recptor, radioreceptor), 상해수용기( 유해수용기 nociceptor)로도 나눈다.

 

Sherrington 의 실용적인 분류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수용기에 의해 느끼는 감각을 체성감각, 특수 감각 그리고 장기감각 등 세종류로 나눈다.

시각이나 미각처럼 뚜렷한 감각장치를 가지면서 대뇌피질에서도 상당히 한정된 재현(representation)영역을 가진것을 특수감(special sensation)이라하며,

그 이외로 피부나 근육 및 관절 등에서 유래되는 감각인, 체성감각(somatic sensation)내장장기들의 자율성 감각인, 장기감각(visceral sensation)등으로 나눈다.

그래서 이상의 체성감각과 장기감각을 한데 합쳐서, 일반감각(general sense)이라고도 한다

도서관에서 낮게 속삭이는 소리에 신경 쓰여 집중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끄러운 시장 통에서도 책을 잘 읽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선택적으로 소리를 듣는 능력을 소리를 걸러낸다는 의미에서 필터링이라고도 하고, 시끄러운 파티장에서도 나직하게 불리는 자신의 이름은 금방 알아듣는다는 의미에서
칵테일 파티 효과라고도 부른다
.

동물실험을 이용해 칵테일파티 효과가 어떻게 뇌에서 형성되는지를 알아내고 이를 청력을 잃은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한 실험이 영국 옥스포드대학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이 대학 앤드류 킹 박사는 족제비의 귀 입구에 작은 마이크로폰을 장착하고 어른 족제비의가 듣는 소리를 녹음해 이를 아기 족제비의 귀에 이어폰을 통해 들려 주었다
.

그리고 각 족제비 뇌의 청각 담당 부위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했다. 그러자 외부의 소리는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어른 족제비와 아기 족제비의 뇌에서는 다른 부위가 활성화됐다. 어른 족제비의를 통해 정리돼 귓구멍으로 들어가는 소리는 아기 족제비가 정리해 들여보내는 소리와 다르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
.

킹 박사는족제비의 경우 귀의 생긴 모양과 양쪽 귀의 거리에 따라 다르게 소리가 정리돼 귓구멍으로 들어간다사람 귀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날 것이므로 이런 소리의정리방식을 프로그램화 한다면, 예컨대 한쪽 귀의 청각을 잃어버린 사람의 귀에 인공 달팽이관을 이식한 뒤 진짜 귀와 달팽이관의 조합이 소리를 듣듯이 시뮬레이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래 가능성을 제시했다
.

사람의 소리 필터링 기능, 또는 칵테일파티 효과는 결국
소리를 듣는 것은 귀가 아니라 뇌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귀를 통해지는 온갖 잡다한 소음 중에서
뇌는듣고자 하는부분을 명확히 골라내 알아듣는다는 것이다
.

인간의 이런 기능은 예컨대 트럼펫으로을 불 때 나는 소리를 기계로 측정해 보면 여실히 드러난다. 기계로 측정한 트럼펫소리의 스펙트럼에는만 아니라’ ‘등 여러 소리가 섞여 있다
.

이렇게솔과 그 주변의 소리들로 구성된 트럼펫의소리는 그러나 정확히 솔 소리로 뇌에 들려진다. 필요없는 곁소리를 뇌가 모두 제거해 버리기 때문이다. 칵테일 파티장에서 온갖 소음이 귀로 들어오려 해도, 뇌가 듣고자 하는 그이 또는 그녀의 목소리만 통과가 허용되는 원리와 마찬가지다
.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심주섭 교수는
뇌는 소리를 들으면청각 지도를 만들어냄으로써 아무리 많은 소음이 산재해 있어도 듣고 싶은 소리의 방향과 내용을 감지해낸다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 인공 달팽이관과 관련 소프트웨어 등 청각 장애자를 돕는 기술개발이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킹 박사의 연구 결과는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실렸으며,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최근 보도했다.

HB두뇌학습클리닉의 브레인 오프닝 프로그램

BEEG(Background Electroencephalography) 그리고 SET(Self-directed learning Energy Test) INDP & BLCA와 함께 이루어지는 총6 Training프로그램으로 뇌의 학습과 관련된 지각과 감각기능을 두드려 깨워 활용하고 있지 않는 뇌기능이 잘 활용되도록 합니다.

또한 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학습에 필요한 주의력집중력기억력공간능력추론능력언어능력외국어 능력까지 향상되도록 하는 21세기형 브레인클리닉입니다.

학습이란 보고 읽고 듣고 생각하며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외형적으로 마음과 눈 귀 손의 신체에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감각과 지각기능을 통해 뇌의 지시를 받습니다.

시각은 후두엽에서, 청각은 측두엽에서, 통합감각은 소뇌에서, 생각은 주로 전두엽에서 지각되고 사고합니다.

HB두뇌학습클리닉의 Training프로그램은 읽고, 듣고, 생각하며, 표현하는 개별적 학습기능뿐만 아니라 두뇌신경기능의 서로에 영향을 주면서 통합적 사고기억력집중력판단력 등의 모든 학습능력을 개선시켜주는 뇌기능 발달 클리닉입니다.

온도감각 (Thermoreception)

피부의 온도감각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못했으나 루피니소체(Ruffinis corpuscles, 루피니 종판(Ruffini ending)) 온각을, 크라우제 소체(Krauses corpuscles, 곤봉상소체, 크라우제 종구(Krauses end-bulbs))가 냉각을 감지하는 감수기라고 본다.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구심신경의 일부 자유신경종말(free nerve endings)이 이 역할을 한다. 온각과 냉각의 수용기는 산재해 있으나, 손과 앞면에 많이 있고, 냉각점이 4~10 배 많다.

음경귀두와 결막에는 냉점뿐이며 온점이 없다.

Krause소체( 냉각)는 결막, 입술, , 음경, 음핵, 손가락, 활액막, 신경초 등에 많이 있으며, 특히 손톱의 피하조직의 냉각수용기로는 골지-마쓰니 (Golgi-Mazzonis corpuscles)가 많다.

Ruffini소체(온각) 는 진피와 진피 바로위 피하조직에 있으며, Krause소체는 표피와 표피바로 아래에 있다.

이렇게 온각수용기와 냉각 수용기가 각각 따로 있으므로 온도가 올라갈 때 흥분 발사 빈도가 증가하는 것( 온점) 이 있고, 반대로 온도가 내려갈 때 흥분발사가 많아지는 것(냉점) 이 있게 된다. 또 온도 감각때는 공간적 가중현상이 현저하므로 노출된 피부면적이 커지면 커질수록 온도감각이 예민하게 된다.

그림 7-12를 보면 온도가 30C-31.5C에서 순응되는 시간이 1분 정도고 제일 빠르고, 이것을 기점으로 온도가 점차로 높아지든가 낮아지더라도 순응시간은 점차 길어진다.

온도가 20 C 이하와 40 C 이상에서는 추운 느낌과 덥다는 느낌이 한없이 계속되며, 즉 순응이 되지 않으며 45 C 이상에서는 조직에 손상이 일어나고 그 때의 감각은 통각이 된다.

ADHD두뇌학습클리닉 임상적 경험

사례 1 (5세 소아,)

* 주 문제점

말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다.

신경질,화를 잘내서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치료 및 치료경과

ADHD에 해당되지만 나이가 어려서 약물치료는 하지않고 뉴로피드백 치료만 실시함

7회하면서 말문이 트임 10회까지는 좌뇌 훈련을 하다가 11회부터는 감정조절을목적으로

우뇌훈련(C4)을 실시함. 33회이후로는 대화가 제법되고 감정조절이 뚜렷해짐.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고 친구에 대한관심이 늘면서 생겨남 40회를 하고 나서 집중력 검사를 실시 하였으나 정상소견을 보임

 

사례 2 (초등2학년,)

*치료 전 검사결과

지능검사에서 평균 수준 (I.Q:104)

집중력 검사에서 약간의 집중력 저하가 시사됨 정서감사에서 엄마에 대한 집착이 심하며,

동생에 대한 피해 의식이 있음.

*진단

ADHD

*치료 및 치료경과 1

타 병원에서 액물치료를 하고 있었고 약물료는 계속 지속하였음.

뉴로피드백 훈련 40회를 추가 실시함

많이 차분해짐 스스로 학습하려는 것이 생김 동생과 갈등이 줄임 약을 안먹으면 차이가 나지만 뉴로피드백을 하기 전에 비해서는 많이 줄었다.

집중력 검사에서 호전됨

지능검사를 실시함.(미국유학 서루준비를 위해 추가로 검사 실시)

동작성 지능이 좋아지면서 현저히 하향됨

 

사례 3 (초등1학년,)

*주문제점

한글을 겨우 떼고 학교에 들어갔다

음소를 잘 구별하지 못한다. ).

글을 거꾸로 읽는다. )ofto, nu

글을 이해하고 유추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받아쓰기에서 조사가 빠지고 다른 곳에 갖다 붙인다. )내가를 도와줘 너 말이 뚝뚝 끊긴다. 발음과 눈빛이 흐릿하다.

*치료 및 치료경과

IM Neurofeedback을 실시하기로함.

IM 7회 실시하였지만 동작이 매우 둔하며 전혀 호전 되지 않음.

*치료 및 치려경과 2

책을 읽을 때 눈이 아프지 않다고 하고 차분해지는 것 같다.

맞춤법 틀리는 것이 줄어들고 조사를 읽을 때 건너 띄었던 것이 없어졌다.

논술학원에서 글쓰기가 확연히 늘었다.

수업중에 끊임없이 말하던 것이 줄어들고 집중한다.

밖에서 떠들어도 뛰어나가지 않고 앉아서 공부한다.

*I.M.15회 끝났으나 평균하 수준

5회를 더 실시하여 평균 수준에 도달한 후에 종료함.

 

사례4 (초등학교4학년)

*주 문제점

멍하고 공상에 빠질때가 많고 하려는 의지는 있는데 실행되지 않음

수학문제에서 어이없는 실수가 많고 문제를 푸는 속도가 느리다

세수하고 이닦고 가방 챙기기등 일상생활이 잘 안된다

치료 및 치료 경과

약물치료와 뉴로피드백 실시

멍한 것이 줄어들었고 과제 수행이 잘되고 성적이 잘나오며 공부를 하러 들어가면

끝내고 나오는 과제를 빠른 시간 내에 하게됨 스스로 알아서 하므로 잔소리 덜하게되고

부모님께 대드는 것이 줄어들었다고

집중력은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따라서 부모님들은 우리아이가 좀 더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수많은 상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닌텐도DS라는 게임기도 두뇌를 트레이닝 시키고 집중력을 키워 준다고 선전한다. 그렇다면 닌텐도DS를 열심히 훈련하면 집중력과 학습능력이 향상될까?

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으랴 만은 현실은 그렇지 못한다. 왜 그럴까? 이는 집중력 문제를 한 가지 원인 때문에 생기는 단일현상으로 너무 가볍게 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어떤 소프트웨어 게임으로 훈련하면 집중력이 좋아져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개는 그 게임을 할 때만 집중력이 좋아지고 공부와는 연결되지 않는다. 집중력은 여러 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요소를 조절하는 두뇌영역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집중력의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첫째 일정한 각성(Arousal)수준의 유지기능,

둘째 ‘선택적 집중력’

셋째 ‘주변인식의 폭이 넓은 집중력’

넷째, 집중력의 시간적 유지 기능, 그리고

다섯째, 감정조절, 충동성억제기능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의 이 다섯 가지 기능이 모두 정상적이어야 한다.

집중력은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되고 이들 요소를 조절하는 두뇌의 각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집중력의 어느 요소가 떨어지는지를 평가해 그에 맞는 처방이나 두뇌훈련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두뇌훈련인 뉴로피드백훈련은 어떤 훈련이고 효과는 무엇일까?
뉴로피드백 훈련은 자신의 두뇌상태를 모리터링하면서 자기스스로 두뇌조절력(집중력, 각성조절능력, 감정조절능력 등)을 기르는 훈련이다.

훈련을 통해서 자신의 집중된 상태와 집중이 깨진 상태를 알고 집중된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면, 학습 중에도 자신의 두뇌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조절할 수 있다.
훈련의 효과는

첫째 각성상태를 유지하는 능력이 높아져 집중력이 향상된다.
집중력은 한 가지에 몰두하는 힘도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뇌의 효율성을 의미한다. 신경망이 발달하면 뇌가 일을 처리하는 속도가 빨라지게 되어 단위시간에 처리하는 일의 양이 많아진다. 즉 뇌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고 이것이 곧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단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는 능력이 높아지면 이것은 올바른 현상이 아니고 오히려 병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수업 중에 강의 내용이 더 잘 들린다거나, 책을 읽으면 이해가 빠르고 암기가 잘되고 문제 푸는 속도가 빨라지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둘째 뇌의 집중이완능력을 높여 피로를 낮춰줘 수업 중 졸리지 않게 되고 피로를 덜 느껴 학습 지구력이 높아진다.
수험생들은 끊임없이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뇌에 무리가 많이 온다. 따라서 뇌가 스스로를 쉬게 하는 집중이완능력은 더없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빨리 지치고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지구력이 떨어지는 것은 집중이완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고3 학생들의 경우는 체력싸움이나 마찬가지 이다.이것은 뇌의 휴식능력이 결정하는 것이다.
셋째 스트레스 저항능력을 높여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자신 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시험에 대한 심리적인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 저항능력이 높아지면 육체를 피로하게 만드는 코티솔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고 오히려 활력 있게 하는 엔돌핀의 분비가 향상되어 과거에는 스트레스로 느껴졌던 것들이 이젠 스트레스로 느껴지지 않게 되니까 공부에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김성훈한의원 HB두뇌학습클리닉 변화 체크리스트 

 

신체적인 면 : 체력 (body power) -  건강증진

 두통, 복통, 스트레스, 피로, 수면장애,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여드름, 축농증,

 위염, 소화불량, 변비, 중이염, 천식, 소아당뇨, ADHD, ADD, , 생리통, 비만,

 기타질환 증상 :                                                     

  * 키가 자랐다           * 잔병치레가 없어졌다      * 손발이 따뜻해 졌다

  * 시력이 좋아졌다       * 식욕이 좋아졌다          * 운동시간이 늘고 잘 한다 

 * 이외 개선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점을 적어주세요

 

 

 

 

정서적인 면 : 심력 (mind power) - 사회성 향상

 

  * 자신감이 생겼다           *  많이 차분해 졌다        *   잘 웃는다

  * 적극적이 되었다           *  긴장이 줄었다           *   자기관리를 잘 한다

* 이외 개선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점을 적어주세요

 

 

 

  * 부정적인 말이 줄었다 (싫어, 아니, 몰라)          *   자기 소지품을 잘 챙긴다 

 

  학습적인 면 : 뇌력 (brain power) - 집중력 향상

  

  *  학습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늘었다

  *  시간관리를 잘 한다         *  목표의식이 생겼다         *  노트정리를 잘 한다

  *  학습계획을 잘 세운다        *  독서를 좋아 한다           *  암기력이 좋아졌다

  *  시험불안이 해소되었다       *  창의성과 표현력이 좋아졌다이해가 빠르다

 * 이외 개선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점을 적어주세요

 

 

 

 

 

 

- 김성훈한의원 HB두뇌학습클리닉 -

음악과 움직임 활용

 

1. 음악 활용

가. 이론적ㆍ경험적 근거

① 모차르트 효과

▷음악을 마법의 약으로 보아서는 안됨 (음악이 인지적 각성과 주의집중을 개선시킨 것)

▷음악경험은 두뇌에서 청각적, 시각적, 인지적, 정의적, 동작 체계가 모두 관여하는 다중방식으로 나타나고 음악을 처리할 때에는 좌반구와 우반구가 모두 관여→음악경험은 두뇌 전체에 걸쳐 시냅스의 형성과 수초의 성장을 자극한다는 것(Black)

음악 경험이 두뇌 전체에 영향을 준다

 

② 두뇌의 작용에서 음악의 역할

․각성을 조절하는 도구 : 이완상태 유도- 장기기억 형성을 촉진, 뉴런이 동시에 활성화되어 창의성 발현

․음악을 전달도구로 활용 : 음악의 멜로디는 단어를 기억하기 위한 도구의 역할(독도는 우리 땅)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 : 두뇌의 신경회로를 자극→신경전달물질-흥분, 억제(선택적 주의집중이 가능)

나. 교육에의 적용

▷두뇌개발을 위해 적용 가능한 음악활동(예)

․각성조절요소 : 경쾌한노래 부르기, 피아노곡 들려 주기, 동화책 읽어주기, 바로크 음악 배경으로 간단한 외국어 대화 들려주기, 그림, 만들기, 꾸 미기 표현 활동할 때 아이디어 창출을 돕기 위해

․전달도구 : 학습한 내용을 동요에 가사 바꿔 노래, 배운 내용을 랩, 동요로 만들어 노래

․기폭원 : 어떤 내용을 가르치기 전, 주의 환기

→특정의 노래(그 전에 했던 동작, 자세를 취함)

정서가 기억에 큰 영향, 한 가지 음악활동을 통해 인지, 정서 개발도 가능

 

2. 움직임 활용

가. 이론적ㆍ경험적 근거

① 움직임과 학습의 관계

▷움직임과 관련된 소뇌 연구

․ 소뇌에는 두뇌 전체에 있는 뉴런의 반 이상 있음

․ 4천만 개나 되는 신경섬유를 통해 피질-소뇌 간에 정보교류가 쌍방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소뇌에서 피질로 가는 정보가 더 많음

․ 소뇌에 있는 치상핵(정보가 피질로 가기 전에 소뇌에서 마지막으로 처리되는 곳) 특히 신치상핵(사고를 하는데 중요한 역할, 인간만 존재)이 인지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점차 확인

․ 두뇌에는 하나의 움직임 센터가 존재하는 것이 아 니라 두뇌 전체에 고루 분포, 이런 부위들이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와도 일치

움직임과 학습은 끊임없이 상호작용

② 움직임의 중요성

▷움직임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

․ 신경망 발달에 기여, 학습내용을 신경망에 내면화하고 공고화, 뇌의 작용을 자극하는데 기여, 평생 동안 인지기능 발달에 기여(오늘날 학교에서 움직일 기회의 부족으로 인해 주의산만, 과 행동, 폭력)

나. 교육에의 적용

① 체육교과로서의 움직임 교육

▷체육시간이 증가하면 학업점수가 증가?

→운동을 통해 빠른 아드레날린-노르아드레날린 반응이 일어나고 빨리 회복되도록 작용, 몸으로 직접 해봄으로써 두뇌가 도전에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준비가 잘 됨

▷입시에 대한 심리적 압박, 노르아드레날린, 코티졸 과잉 분비 ⇒운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과잉에너지를 방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신체, 두뇌와 학습을 위해서 좋은 방법 (움직임을 통한 교육지향, 인식전환, 체육교육의 정상화, 내실화 필요)

② 타교과에서의 움직임 교육

▷초등학교 모든 교과에 신체를 활용한 수업 가능

-움직임을 통한 학습은 설명이나 암기를 통한 학습 보다 훨씬 더 효과적→역할극, 제스처 게임, 즉흥적인 판토마임, 연극 등을 의도적으로 통합하려고 노력해야

③ 교육과정 외에서의 움직임 교육

▷두뇌체조(주의를 집중시키고 신피질을 활성화시키며 뇌량에 수초가 생성되도록 자극할 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 근운동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간단한 움직임들로 구성), 스트레칭, 신체를 이용한 게임

뉴로피드백훈련의 생리적 기능

치료의 기전은 두뇌는 특정 상태를 계속해서 반복 훈련을 하면 신경 세포의 가소성 변화를 통해 반복 훈련의 상태가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와 전전두엽에서 오랜 기간 저장될 수 있는 형태로 변화가 일어나고 이러한 변화된 형태가 계속 지속되게 되고 변화된 형태에 맞게 행동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뇌파 훈련을 통해 정상적인 생리적인 범위의 주파수와 뇌파의 활동성(진폭)을 회복함으로써 뇌의 중요한 각성 시스템이 정상화되고, 각성 시스템이 정상화 되면 대뇌 피질의 안정화가 일어나고 피질이 안정화 되면 뇌가 상황 변화에 정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게 된다.

강박증이나, 두뇌 손상 환자의 경우 대뇌 피질의 안정화가 부족하여 항상 똑같은 생각에 갇혀 있거나 고집스럽게 되고, 주변 상황 변화에 대처하는 방식이 융통성이 부족하게 되지만 뉴로피이드백 훈련을 하게 되면 정상적인 뇌파가 정상적인 범위도 회복되고, 대뇌 피질 안정화 및 융통성이 일어나게 된다. 또 한가지 중요한 기전은 두뇌는 반복된 훈련을 하게 되면 해마와 전전두엽에 훈련의 결과가 저장되어 Long term Potentiation(LTP)이 일어나게 되고 LTP가 일어나면 그 뒤부터는 자동적으로 이러한 훈련의 결과가 실생활에서 적용될 수 있게 된다.

알파-세타 훈련에서의 뉴로피이드백의 치료 기전은 알파-세타 훈련을 하게 되면 대개 무의식 영역에서 기원하는 공포증, 공황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탐님 증상, 해리성 장애, 만성 피로 증후군, 만성 통증, 홧병, 고혈압 등의 증상 치료 및 치유되지 않는 감정적 기억, 명상 유도 등을 할 수가 있다.

이는 대뇌 피질이 피질화 영역을 간섭하는 현상을 막아주고, 탐닉 센터와 정서적 기억이 저장된 편도가 자극되어 시상하부로 연결되고 이로 인해 자율 신경 기능이 항진 되고,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내분비 기능이상을 초래하는 일련의 연결시스템이 과잉 흥분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무의식 영역인 피질하 영역에서 의식 영역인 대뇌 피질로 Trigger하는 것을 감소시키고 시상하부의 흥분을 통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과정이 감소되어 치료적인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학습과 두뇌기능

부모와 교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감별해야할 증상들의 이해를 도모하며 교사와 부모의 역할이해에 관한 강의

 

두뇌기능 향상을 통한 학습능력 개발

학습은 두뇌의 여러 감각기관의 통합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눈과 귀 그리고 손에 의해서 입력된 학습정보가 입력되면 두뇌의 기억장치는 먼저 에전에 들어온 정보인지 아닌지를 비교한다.

비교된 정보는 좌뇌 혹은 우뇌에 의해서 처리되는데 전두엽은 이렇게 처리된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과 계획, 실행기능을 한다.

샐행은 언어와 쓰기 그리고 행동표현을 통하여 출력된다.

학습능력의 저하는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환경적인 원인에 의해서 초래되기도 하지만 학습과정에 있어서 신경학적인 이상에 의해서 초래되기도 한다.

이러한 신경학적인 이상은 정확히 진단되어야 증상의 개선이나 치료가 가능하다.

자녀의 학습 부진이 어디에서 기인되는 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부모가 알게 되면 자녀의 학습능력의 고취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있을 것이다.

본 강좌는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학습에 있어서 신경학적 정보처리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해당 감각기관의 이상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자녀의 학습능력저하의 원인을 합리적으로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것이라 확신한다.

두뇌의 피드백에 의한 가소성

피드백이 됨으로서 항상성이 유지되고 항상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환경변화에 잘 적응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그 지구상의 어떤 생명체보다 삶의 영역이 넓어 어느 곳에서도 살수 있다.

인간은 이러한 육체적인 피드백을 잘 할 뿐만 아니라 두뇌의 피드백이 인간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통해 인간의 삶의 영역은 바다속으로 우주공간으로 넓어지고 있다.

육체의 피드백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정신의 피드백이다.

정신의 피드백은 육체적 피드백의 한계를 무한하게 확장해주고 있다.

바로 이러난 정신 즉 두뇌의 피드백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바로 뇌파훈련인 것이다.

집중력이란? 집중은 "초점을 마추는것, 주의를 고정 시키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집중력은

"초점을 맞추는, 주의를 고정 시키는 행위"를 말합니다. 우리 자신의 정신에서 효과적으로 집중하기 위하여 우리의 모든 정신적 자원과 능력을 사용하여 사고의 단일 연쇄 또는 정보의 단일 조각에 초점을 마추어야 합니다.

 

집중력은 긴장 상태를 의미 하는 것은 아닙니다.진정한 집중력을 발휘할 때에서는 몸은 이완되는 반면 정신은 작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장면을 처리하기 위하여 그 자원을 이용하는 것이다.

 

생활에서 목표를 설정하는 행위는 그런 목표를 지향하는 과제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과제를 수행할 때와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과제를 수행할 때를 비교해 보면 목표를 설정하는것이 과제에 대한 집중력과 과제 수행의 효율을 훨씬 높여 집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물어야 하며 그리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분명하게 생각할수 없으며 그리고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고도 아주 잘 집중하고 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그것은 스트레스 와 걱정이 집중력과 사고에 얼마나 많이 불리하게 영향을 끼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스트 레스와 걱정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과 능력의 문제인 것입니다. (여기서 능력이란 스트레스나 걱정에 대한 평소의 습관과 태도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다시 말하면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집중력을 높이는 방편으로 이용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지나친 스트레스는 일의 효율을 떨어트리고 심하면 건강을 해치기도 하므로 이런 경우에는 마음을 안정 시키고 심신을 편난히 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력 증진을 위한 부모의 할 일

1. (구조 structure)을 만들어주고 산만함(distraction)을 줄여준다 : 부모가 산만하지 않게 환경을 조정하고, 그리고 집중해야 할 과제에 대한 매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1) 자극 줄여주기

소음을 줄이기 위해 커튼을 달거나 바닥에 카페트를 깔아준다.

캐비닛이나 가리개가 달린 선반을 사용하여 잡다한 물건들이 눈에 띄지 않게 정리한다.

책상은 잘 정리하고 너저분한 물건이 없도록 한다.

과제나 놀이가 끝나면 사용된 물건을 즉시 치운다.

소리에 너무 민감한 아동들은 귀마개나 솜을 귀에 끼우도록 한다.

효과적인 집중이 가능해지면 점차적으로 이런 틀을 줄여 나간다.

2) 사려 깊은 과제 부여

처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건이나 과제를 제시하고 점차적으로 아이들이 덜 좋아하는 것을 하도록 계획을 짠다.

한번에 너무 많은 과제를 주지 않는다.

과제나 숙제는 보다 구체적으로 부여한다.

처음에는 짧고 구체적인 과제를 끝내는 방식으로 자녀 스스로가 성공적인 경험을 하도록 돕는다.

처음에는 짧은 과제를 마친 후에 그보다는 긴 시간 동안 놀이나 휴식을 하도록 해주고, 아이가 보다 긴 시간동안 집중할 수 있게 되면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을 점차 늘려간다.

과제를 마치거나 휴식의 끝에 대한 신호로서 알람 시계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작과 끝 시간, 과제를 수행하는데 걸린 시간을 스스로 기록하도록 해보는 것이 좋다.

3) 효과적인 전략들

지시를 할 때는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말한다.

지시는 명령이 아니다는 것을 명심한다. 아이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아이의 주의집중을 위해 좋다.

아이가 당신을 보고 있는가를 항상 관찰하면서 지시를 내린다.

지시를 하면서 아이에게 동기를 유발하는 말도 같이 해준다. 흥미나 동기가 없으면 주의력은 떨어진다.

불필요한 군더더기 말을 줄이면 좋다. 말이 많은 부모는 산만한 아이에게 오히려 해롭다. 목소리를 낮추어서 지시하고 흥분은 금물이다.

부모 자신이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 대신에 일단 일을 멈추고, 생각하고, 그리고 남의 말에 경청하는 모범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아이가 대화를 통해 생각하는 것을 배운다는 것을 명심한다.

아이의 일상 생활을 미리 예측 가능하도록 규칙적으로 일관성 있게 짜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아이가 특정한 행동에 대가 혹은 결과가 있음을 배울 수 있도록 가르친다.

부모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아는 아이들은 혼란과 산만이 줄어든다는 것을 부모가 알아야 한다.

아이들에 따라서 시작을 부모가 도와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청소가 과제라면 시작은 부모가 같이 해주고 마무리는 아이가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기법이다.

안될 때는 안된다고 말한다.

일관성 있는 태도를 가지도록 부모 자신이 노력한다.

2. 집중하고 산만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보상해준다.

모든 행동이 그렇듯이 주의지속 시간은 칭찬과 보상이 주어지면 점차 늘어난다.

아이들의 주의력에 부모, 교사가 주의집중을 한다는 것이 필수적이다.

가끔은 아이가 집중을 하는 것 보다는 산만한 행동을 할 때 주위 어른들의 관심을 받는다. 이런 현상을 줄이기 위해 산만한 행동에는 무관심한 태도를 부모가 보이는 것이 좋다.

스티커를 보상으로 준다면, 아이가 과제물을 바라볼 때 한 개, 과제를 행동에 옮기면 세 개, 과제를 끝마치면 다섯 개 식으로 보상을 점차 늘려 나간다.

머리 쓰다듬어 주기, 미소 짓기, 볼에 뽀뽀해주기, 같이 게임해주기... 등의 다양한 보상을 부모가 고안해낸다.

결과보다는 아이들의 시도 자체에 보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명심한다.

점차 주의집중하는 시간을 늘려가는 과정에서 부모의 끈기있는 반복이 필수적이다.

집단에서 집중을 잘하는 다른 아이에게 보상과 칭찬을 해주는 것도 주의력이 떨어진 아동에게 치료적인 효과가 있다. 집안에서는 다른 자녀가 잘하는 것에 대한 상을 준다.

3. 교구 이용하기

그림에서 빠진 부분 찾기 (코가 빠진 코끼리, 다리 하나가 없는 책상 등... 지능 검사용 도구에 이런 그림이 있으니 참조하실 것)

문장에서 틀린 말 찾기 (: ' 철수는 달콤한 우유를 먹기 위해서 소금을 넣었다.'에서 틀린 단어는?)

서너 장의 그림 카드로 이야기 순서 만들기 (지능검사용 도구를 참조하실 것)

기타 : 집중력 훈련을 목적으로 고안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4. 자기조절 가르치기

'일단 멈추고, 쳐다보고, 듣는다'라는 생각을 심어준다.

'스스로에게 말하기' 훈련을 시킨다. '남들이 그만 두라고 해도 나는 하던 일을 계속 해야 된다'

근육이완법, 복식 호흡법을 가르쳐서 어떻게 긴장을 풀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런 긴장을 푸는 것이 얼마나 주의집중에 도움이 되는지를 경험하게 한다. 특히 활동량이 많고 산만한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5. 규칙 만들기

: 아침에는 일정 시간에 기상하고, 방과 후에 집에 오면 바로 숙제부터 하고, 숙제를 끝내야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할 수 있다. ( TV 시청지도, 인터넷 사용지도)

이런 규칙은 매일 일관되게 지속되어야 한다.

부모나 다른 가족도 이런 규칙을 잘 지키는 모범을 보여준다.

규칙을 말로만 정하는 것 보다는 글로 써놓고 부모와 자녀가 같이 서명을 하거나 칠판에 써놓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과계획표를 작성하는 것도 요령이다.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할 일을 마친 경우에 아이 자신이 스스로 표시를 하도록 해준다.

6. 결과 가르치기

숙제를 하지 않았으면 그 결과로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도록 놔 두고, 딴청을 피우느라 지나치게 긴 시간 식사를 한다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음식을 치우는 식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연적인 결과를 알도록 가르친다.

제 때 해야 할 일을 마치지 못하면 TV시청시간, 노는 시간이 줄어들고 그 시간에 마치지 못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이런 과정은 자녀에게 책임감을 심어주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 글을 읽은 부모는 이제 창의성을 높여 준다며 모든 장난감을 방안에 펼쳐놓고 놀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율적인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과 한 가지 놀이에 집중하는 경험은 별개의 문제이다.

여기에서는 전문적인 방법은 제시하지 않았다. 주의력 증진을 위한 물치료나 특수교육에 대해서는 다른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 예방

1. 적절한 과제를 선택하여 성공적인 경험을 하도록 해준다.

아주 어린 아이들도 자신이 잘해내지 못할 것,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과제는 싫어한다.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고.. 등 부모의 잔소리가 이어지면 아이들은 쉽게 포기하고 만다.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과제를 잘 선택해서 성공적인 결과에 대해 칭찬을 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잘 할 수 있단다'라는 적극적인 격려가 필요함은 물론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난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이 생긴 아이는 주의력이 늘어나고 불필요한 자극을 견뎌낼 수 있다.

2. 선택적인 주의를 가르치고 강화해준다.

유아기 때부터도 집중하는 것은 가르칠 수 있다. 집중력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격려를 통해 어느 정도는 주의 기술(attending skill)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초등학교 시절 이후의 학습 성취는 선택적으로 집중하는 능력과 산만함을 조절하는 능력에 달려있다.

오랜 동안 한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물건의 유사성과 차이점에 대한 아이의 능력 발달을 칭찬해줄 필요가 있다. 작은 물건, 큰 물건을 따로 늘어놓는 것, 색깔이나 종류별로 나누어 정리하는 것을 가르치고 격려해주는 방식이다.

'벨 소리가 났는데도 계속 그것을 만들고 있었네.... 대단하다!'라는 식으로 끈기나 지속성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부모 자신이 모델이 되어주면 좋다. 아이가 방해를 하더라도 부모가 하던 일을 계속하는 모범을 보여준다.

한 가지 과제를 끝내지 않고 다른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 이런 행동을 무시하거나 약간은 제지할 필요도 있다.

3. 적절한 산전 관리

자궁 안에서의 문제 때문에 집중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 산모의 건강에 유의하고 술, 담배, 약물을 피한다. 심각한 심리적인 충격도 태아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명심한다.

# 주의지속 시간이 짧은 원인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뇌의 성숙이 늦거나 뇌의 기능장해가 있을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며, 활동이 많고 충동적인 행동 문제가 생긴다.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 생물학적 원인)

타고난 기질(temperament) : 태어날 때 부터 개인차가 있다. (기질)

시각, 청각 등 지각 능력의 문제 : 교사의 말과 불필요한 다른 환경적 소음을 구별하지 못하는 아동의 경우 주의력에 문제가 생긴다.

순서의 개념에 문제가 있는 경우 : 서너가지의 일련의 사건으로 이루어진 지시에는 듣고, 이해하고, 기억하고 나서 적절한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순서의 개념에 문제가 생기면 집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환경과 심리적 요인 : 불안한 아이, 참을성이 없는 아이들은 주위 어른들의 안내와 지도가 필요하다. 동기가 없는 아이, 자신감 없는 아이, 공상의 세계에 빠져있는 아이도 집중을 하지 못한다.

다른 정신의학적 질병 : 학습장애, 정신지체, 정서장해나 발달장애를 가진 경우도 주의집중 시간이 짧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이들의 지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클리닉
최 영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산만한 아이, 쉽게 싫증 내는 아이를 집중을 잘하도록 지도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어떤 부모들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여 준다며 모든 장난감을 방안에 펼쳐놓고 놀도록 한다. 과연 이것이 좋은 방법일까?

여러 가지 전문적인 기법도 있겠지만 부모나 교사가 쉽게 할 수 있는 지도법을 나름대로 요약해본다. 이 글에 실린 내용들은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 아이 뿐 아니라 보통 아이들의 집중력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 용어 바로 알기

사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용어 때문에 혼란이 많다.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서로 섞어 쓰기도 하지만, 집중력, 주의력, 산만.... 등의 용어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뭔가 복잡하다고 느껴지면 다음으로 넘어가도 좋다.

주의력 (attention) : 필요한 자료를 얻기 위해서 외부 세상을 검정하는 적극적이고 선택적인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의식이 명료하더라도 어떤 자극에 대한 의지가 없다면 주의력이 떨어진다. 세가지 구성 요소가 있다고 한다.

명료 (alertness) - 환경이나 신체적 자극에 반응하기 위한 신체적, 정신적 각성 상태를 말한다. , 자극에 대한 준비 상태의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선택적 주의력 (selective attention) - 자극에 대해 눈을 돌리거나 귀를 쫑긋거리는 식으로 필요한 자극에 대해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이전의 다양한 생각이나 자극을 잊고 새로운 것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지속적 주의력 (sustained attention) - 시간이 지나가도 특정한 자극에 대해 주의력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새로운 지식의 학습, 기억 등에는 이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주의지속 시간(attention span) : 한가지 활동이 지속되는 시간의 길이를 말한다. 주의력이 짧다는 것은 이 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하며, 앞에서 말한 지속적 주의력과 연관된다.

집중 혹은 집중력 (concentration) : 한가지 일에 관심을 두고 골몰하는 상태로서, 에너지가 그 쪽으로 쏠린다는 개념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주의력의 하부 개념의 하나로서, 받아들여진 여러 자극 중에서 중요하다고 선택된 것에 대한 집중적인 주의를 기울이는 정신적인 힘을 말한다. 선택적 주의력과 거의 혼용되는 것 같다.

부주의 (inattention) : 말 그대로 주의력이 떨어진 상태. (부주의의 결과 나타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산만 (distraction, distractibility) : 정신이 산란하고 혼란스러운 정도를 말한다. 주의가 산만하다는 것은 필요한 한가지 과제에 선택적이고 지속적으로 집중하지 못하고, 동시에 여러 가지 자극에 주의가 분산되는 것이다.

# 연령별 주의지속 시간 (평균적인 개념이므로 반드시 이 정도여야 한다는 절대적 기준은 아님)

2 - 7

3 - 9

4 - 12

5 - 14

두뇌외적인 요인

지금까지 학습에데해서는 선생님이 언어적 기반을 통하여 가르치고 학생도 언어적 기반을 통해 배우고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여왔다. (이 요인이 절대적으로 강조되어 옴)

그러므로 결과가 나쁘면 과외선생을 붙인다든지 학원을 옮겨 다닌다든지, 학습코칭을 받아보기도 하며 더 열심히 하도록만 강요하여 왔다.  이렇게 노력을 해도  공부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학습을 받아들이는 두뇌의 신경학적 처리과정인 내적인요인을 간과해서이다. 

이는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며 비언어적인 요소로 뇌의 신경회로의 문제이다.

지금까지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해서 학습에서 무시되어 왔다.

공부를 가르치는 사람이 이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

차가 아무리 좋을 지라도 길이 나쁘면 차가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길을 좋게 만들지 않고 억지로 운행하면 결국은 고장 난다.

이처럼 아이가 지적 능력이 뛰어나도 신경처리회로에 문제가 있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오게 되어 있다.

어렴풋이 두뇌기능을 개선 시키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두뇌의 신경생리에 기반을 두지 않은 두뇌개선 시키는 제품들이 난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떤 두뇌 훈련기 하나가 두뇌의 모든 기능을 다 좋게 할 수 없다. 두뇌는 다양하게 정보처리 과정이 나누어져 있으므로 무분별하게 두뇌훈련이 진행되면 좋은 결과가 안 나온다.

이는 뇌신경의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학습부진 원인과 대처요령

 

주부 최모씨(34)는 요즘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만 보면 가슴이 답답해 진다. 아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학교의 수업 진도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공부를 시키려고 해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주의력이 산만해 딴 짓을 하기 일쑤다.

초등학교 한반 어린이중 학습에 문제가 있는 아이는 약20%. 이들 중 학습지진아와 학습장애아는 학습능력이 쉽게 회복되지 않지만 나머지 대부분 어린이들은 원인을 찾으면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다.

초중생의 20% 가량은 학습에 문제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들 가운데

  • 2.5% 가량은 지능지수 70 이하인 ‘학습 지진’에 해당하며
  • 5% 가량은 지능은 정상이지만 학습을 맡는 신경중추에 이상이 있어 읽기 쓰기 듣기 셈 등 특정 분야에 문제가 있는 ‘학습 장애’에 해당한다.
  • 10∼15%는 지능이 정상이고 뇌 신경세포에 문제가 없어도 가정 환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 부진’으로 분류된다.

▽원인 찾기〓학습 지진에 대해서는 뚜렷한 대책이 없다. 학습 장애의 경우 완치가 어려워 치료적인 교육을 해야 한다. 자녀가 자손심 상하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전문가에게 맡겨 개별적인 특수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학습 부진아 등의 일반적인 학습 문제는 부모의 따뜻한 격려와 수준에 맞는 학습 등을 통해 얼마든지 풀어나갈 수 있다. 부모의 갈등 이혼 등으로 정서가 불안정한 아이는그 원인을 제거하면 바로 효과가 난다. 부모가 어릴 적부터 지나치게 과외를 강요하거나 반대로 무관심한 경우도 마찬가지. 소심한 성격으로 시험 시간만 되면 불안해져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이는 정신과 치료나 성격 개조훈련을 받는 것이 좋다.

뇌량의 마술〓언어중추세포는 좌뇌에 있다. 우뇌에서 판독한 것이 좌뇌와 우뇌 사이에 칸막이 역할을 하는 뇌량(腦梁)을 지나 좌뇌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0.4∼0.6. 이로 인해 왼쪽 귀로 긴 문장을 들을 때 처음 한 두마디를 알아 듣는 사이에 다른 단어가 지나가 버리는 현상이 생긴다. 모음을 오른쪽 귀로 듣고 자음을 왼쪽 귀로 듣는 어린이가 있다면 ‘BOOK’을 ‘OOBK’로 ‘BAG’을 ‘ABG’로 듣는 것이다.
이런 아이는 ‘말귀가 어둡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점점 말을 안하게 돼 학습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듣는 데로 말하더라도 남이 알아 듣지 못해 의사 소통이 안된다. 또 자신의 말소리가 자기 왼쪽 귀에서 울리는 사람도 있다. 이 때도 자신이 하는 말이 우뇌에서 시간 차를 두고 접수되므로 말을 유창하게 할 수 없다. 동굴 속에서 말할 때 자신의 소리가 메아리쳐 들리면 말을 하는데 혼선을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학교 생활 부적응〓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할 때 주로 겪는 학교 생활 부적응도 학습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모든 일을 담임 선생님과 상의하면 되지만 중학교부터는 수업시간 마다 교사가 바뀌므로 스스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겨울방학에 자녀를 데리고 미리 교실 운동장 화장실을 둘러 보는 것이 좋다. 또 버스 지하철을 타고 등교할 경우 미리 통학 연습을 시킨는 것도 한 방법.
습관적으로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 것은 아이의 학습 의욕을 떨어뜨린다. 부모가 미리 학원에 등록하거나 공부시간을 정하는 것은 금물. 공부시간은 자녀의 수준에 맞춰 1∼2시간을 넘지 않도록 정한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아이의 수준에 맞춰 학습 목표를 정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좋다. 자녀를 높이뛰기 선수로 생각하면 도움이 된다.

(도움말〓서울대병원 학습장애클리닉 소아정신과 신민섭교수 02―760―3676, 한일소아과 김미향원장 031―973―8438)

                                                                                                             학습에 대한 뇌의 신경학적 프로세싱 과정
"우리 아이가 학습장애? 체크해 보세요"
1. ‘치기’와 ‘시기’, ‘개나리’와 ‘미나리’ 등 모음이나 자음 끝말의 발음이 비슷하면 음을 구별하지 못한다.
2.
말로 지시하는 것을 따르는 게임 등 듣기가 요구되는 활동을 잘 못한다.
3.
짧은 시나 노래의 단어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단기 기억력이 떨어진다.
4.
단어 카드에서 ‘집’을 읽지만 문장에선 읽지 못하는 등 알고 있는 것을 상황이 바뀌면 헷갈려 한다.
5.
말할 때 발음을 빠뜨리거나 없는 발음을 첨가한다. 또는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순서를 바꿔 말한다.
6.
음이나 단어를 전혀 틀리게 말하거나 잘못 발음한다.
7.
읽을 때 단어나 줄, 문장을 빼먹고 읽는다.
8.
자기 학년 수준의 단어를 알지 못한다.
9.
단어를 쓰거나 읽을 때 단어를 빠뜨리고 읽거나 없는 단어나 글자를 추가한다. 혹은 다른 글자로 잘못 읽거나 거꾸로 읽는다.
10.
비슷하게 생긴 글자를 구분하지 못한다.
11.
읽어준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스스로 소리내지 않고 읽을 때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12.
단어들이나 문장 사이에 간격을 적절히 띄어 쓰지 못한다.
13.
글자나 숫자를 거꾸로 쓴다.
14.
받아쓰기를 제대로 못한다.
15.
더하기를 하다가 빼기를 하면 못한다.
16. +, ×
등 계산부호를 혼동한다.
17.
세로식 문제에서 오른쪽에서부터 왼쪽으로 풀지 못하고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문제를 푼다.

서울대병원 학습장애클리닉 소아정신과 신민섭교수가 개발한 ‘초등학생 학습장애 평가척도’. 10개 이상에 해당하면 전문의에게 상담받는 것이 좋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