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상식/한방치료] 잘못알려진 한방상식 7가지

 

 

 

 

 

한의학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는 7가지

TV 드라마등에 곧잘 들을 있는 대사가 있다. "목이 아플 때는 도라지를 가루 내거나 치자 달인 물을 복용하면 좋아." "발목이 삐었을 때는 빨리 침을 맞아야 되지." 이렇듯 한의학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다. 너무 가까운 나머지 구전되는 과정에서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여 곡해된 점도 없지 않고, 일제의 민족의학 말살 정책 때문에 한의학이 미개한 의학으로 취급되어 잘못된 속설이 고정관념화된 것도 없지 않다. 그중 몇 가지를 추려보았다.

간이 나쁠 때는 한약을 쓰면 안 된다?

환자들은 말하곤 한다."00병원 선생님이 한약 절대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큰일난다고요." 한약을 복용하고 싶은데 간 기능이 안 좋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묻는 경우도 있다. 우선 강조하고 싶은 것은 몇가지 약만 제외하고는 간 기능을 오히려 좋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1999년 경희의료원 한방2내과에서 낸 논문이 있다. 입원환자 312명을 대상으로 38일간 한약을 투여한 결과 10명을 제외한 전 환자의 간수치가 호전되었고 간 수치가 높아진 10명중에서 한약만 복용했던 경우는 1명이었다. 나머지 9명은 한약과 양약을 병용 투여했던 경우였다. 이렇듯 한약은 간을 나쁘게 한다기보다 오히려 좋게 할 수 있다.
한의학의 원전이라는 '황제내경'이란 책이 있다. 고대 중국에서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에서도 간 질환의 모습, 즉 황달이나 급성간염, 간경변의 묘사가 나오고 한약으로 치료한다고 되어 있다. 그만큼 오랜 전통적 치료에 의해 검증된 한약 치료가 간을 악화시킨다는 것은 아무 과학적 근거가 없다.
물론 한약이라 해서 모든 약이 간에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일부 열성 약물 등은 간의 병변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간이 나쁜 경우는 전문한의사와 상담할 때 간 수치가 높다는 것을 꼭 알려야 한다. 그리고 그에 맞는 병증과 처방, 약재를 선택하고 주의사항을 잘 듣는다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에 보약을 먹으면 땀으로 다 빠져나가므로 효과가 없다?

작년 9월중순이었다. 진땀이 나면서 극도의 피로감과 쇠약감을 호소하던 환자가 있었다."언제부터 그랬어요?""8월초 한창 더울 때부터요." "그럼 왜 이제 오셨어요?" "보약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먹어야 한다고 해서요". 보약은 여름에 먹으면 땀으로 나간다는 편견 때문에 복용을 미루었다는 것이다. 착잡한 심정이었다. 치료의 가장 적절한 시기는 증상이 시작되던 바로 그때다. 그 환자는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 탓에 얼마나 더 많은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감내해야 될지 모른다. 그러한 논리라면 보신탕,삼계탕,뱀장어 전부 한여름이 지나고 초가을쯤에나 먹어야 한다. 필자의 경우 보약을 종종 먹는다. 최소한 환자보다 건강해야 하고 체력에 자신감이 생겨야 환자에게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한약을 복용할 적절한 시기는 여름과 겨울이다. 그 시기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고, 또 에너지 소비가 많을 계절에 대비해 비축해야 할 시기다. 봄, 가을은 필요성을 많이 못 느낀다. 봄, 가을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니 운동을 위주로 하면서 정상적인 섭취를 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굳이 봄, 가을에 보약을 먹겠다면 봄에는 소화기 증상을 예방하는, 가을에는 호흡기 증상을 예방하는 쪽으로 보약을 먹는 것이 효과가 더 좋을 것이다.
보약은 꼭 비싼 재료로 효과가 좋을까? 비싼 보약이라고 가족이 지어 주었는데 결국은 소화가 안 되어 못 먹고 버렸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한의사의 입장에서도 치료약보다 보약 처방이 더 어렵다. 보약은 약재료보다 적절한 진단 및 그에 맞는 처방이 더 중요하다.

보약 많이 먹으면 죽을 때 고생한다?

중풍 치료 중이던 친구 아버지의 경우다. 한방치료를 하고 있던 어느 날 느닷없이 치료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셨다. 주위에서 보약을 많이 먹으면 죽을 때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모양이었다. 그것은 아닌데, 하면서도 친구 아버지인터라 설득은 그 정도로 멈추었다. 치료 중단 후 몇 개월 지나 그분은 별 고통없이 돌아가셨다. 그때 내린 결론은 '근거 없다'는 것이었다.
보약은 건강한 노인이라 하더라도 필요하다. 연로해지면서 소화기가 약해지고 양기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양기가 떨어진다는 것은 따뜻한 기운이 부족해지는 것으로, 양기가 떨어지면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의 감퇴로 여러 가지 병에 시달리게 된다. 병이 생긴 뒤에 치료하는 것보다는 1년에 2회 정도의 보약을 먹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좋다.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찌고 잘 안 빠진다?

출산 후 산욕기에 어혈배출 및 산후허로를 위해 한약을 복용하는 것은 요즘 젊은 산모에게도 보편적인 일이 된 것 같다. 그때 꼭 듣는 말,"절대 살 안 찌게 해주세요."
비단 산모뿐만 아니다. 초등학생 부모에게서도 듣는다. 주변 누군가에게서 한약 때문에 살쪘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다. 과연 한약 때문일까. 비만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그렇지 않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비만은 정상적인 소비 칼로리 이상으로 흡수되어 그 칼로리가 체지방으로 쌓이는 것이다.
한약을 먹은 산모가 살쪘다는 경우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사자의 생활습관 자체가 문제인 경우가 많다. 산모는 출산 후 약 3주간 활동을 자제시키는데, 거기에 맛있다는 음식까지 섭취하게 되면 그 만큼 비만이 될 가능성도 많다. 한방 비만치료는 좋은 효과 덕분에 선호도가 높다. 그 치료에서도 한약치료는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한약이 살을 찌게 한다는 편견을 갖지 말고 운동량을 늘려간다면 살찌지 않는다는 것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한약 치료의 목표는 인체장부의 '편성편쇠'를 균형있게 해주는 것이다. 치료 받는 당사자도 스스로 균형 있는 생활, 즉 적절한 운동과 섭취를 한다면 살찐다는 것 자체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녹용을 먹이면 머리가 나빠지고 바보가 된다?

일종의 속설이지만 어떤 할머니들에겐 강력한 믿음이 되는 경우가 있다. 아이에게 녹용을 먹이면 머리가 나빠진다고 하는 것이다. 예로부터 녹용은 최고의 보약으로 알려져 왔다. 당연히 녹용은 부자들의 전유물이었을 것이다. 따라서 어린아이에게 녹용 한 번 먹이지 못하면 부모 노릇을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래서 가난한 집에서는 웃어른이 며느리를 위로하려고 '녹용 잘못 먹이면 바보가 된다'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위안을 삼았던 것으로 보인다. 혹 녹용으로 인해 잘못된 아이가 있다면 과도한 복용 때문이 아니었을까 한다. 몇십년 전만 해도 의료기관이 지금처럼 보편화 돼 있지 않았던 터라 돈이 많은 사람은 쉽게 구입할 수 있어 과도하게 복용한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요즘은 녹용을 의약품으로 관리해 아무나 복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녹용은 한의사와 상담 후 정확한 진단 아래 적당량을 복용해야 좋다. 그러면 조혈작용과 성장발육을 돕고 뇌도 활성화시키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감기에 잘 걸리지 않게 된다. 아울러 편식습관을 잡아주고 밥 위주로 잘 먹게 된다. 실제로 필자의 조카나 어린 환자에게 녹용을 처방해서 잘못되었다는 말은커녕 밥도 잘 먹고 감기도 걸리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녹용은 그만큼 좋은 약이다.

청소년기의 보약은 오히려 공부에 방해된다?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처방명중의 하나는 '총명탕'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얼마나 높은지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공부를 잘하게 해주기를 바라면서도 왠지 주저하는 부모의 모습은 보약이 공부에 대한 열정과 체력을 키우기보다는 혹시 성적욕구가 강하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녹용의 여러 작용 중에는 성선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 물론 성장에 도움이 되어 장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수험생의 경우라면 성적충동이 커지지 않게끔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자음안신'시키는 처방을 통해 성적충동보다는 음양의 기운을 조화시키면서 뇌의 활성을 유도한다. 차후에는 자신감과 체력뿐만 아니라 집중력도 향상되므로 더욱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허리에 침을 잘못 맞으면 불구가 된다?

2년전 TV 드라마에 '구침지희'라 하여 아홉 가지의 침을 닭에게 놓아 죽지 않고 살아서 돌아다니게 하는 침술 경합 장면이 있었다. 그 구침 중 일부는 요즘의 수술용 메스에 해당되는 것도 있고 굵은 것도 있었다.
그러면 시대를 달리한 현대의 한방치료에서 쓰이는 침은 어떨까? 구침 중의 하나인 호침, 터럭만큼 가는 침이다.
그렇게 가는 침이 척추 사이의 근육과 인대를 뚫고 지나 척수신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과거에는 젓가락 같은 굵기의 침으로 놓던 때가 있었는데 아마도 그때에 대한 공포심이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요즘의 가는 침이라면 허리에 침을 맞아 불구가 된다든지 하는 부작용의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두뇌개발 도움음식] 시력보호, 두뇌개발, 면역력 강화 효과! 성장 촉진 식품

 

 

 

 

 

시력을 보호해주는 김

 

시력 보호 :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빛에 대한 감수성이 나빠져 야맹증에 걸리기 쉽다.

                    김에 든 비타민 A는 단백질과 합쳐져 로돕신이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이것이 눈의 빛을 감지해 눈을 보호한다.

영양의 흡수력을 높여준다 : 김에는 10종류의 아미노산 중 메티오닌 등 8가지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영양의 흡수력을 높여준다.

소혈전·심근경색 예방 : 김에 든 지질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관 내에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두뇌 개발에 효과만점! 달걀노른자

 

▶기억력 증진과 치매 예방 효과 : 달걀노른자에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다. 레시틴은 뇌의

                                                  활동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높여준

                                                  다. 신경 전달물질의 구성 성분인 콜린이 뇌 기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치매를 예방한다.

▶성장 발육을 돕는다 :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도 들어 있어 성장 발

                                  육을 돕는다. 흔히 달걀노른자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

                                  져 있지만, 레시틴 성분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하루에 1

                                  개 정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풋고추

 

▶비타민 C가 풍부 : 풋고추에는 귤의 5배, 사과의 12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고

                               비타민 A와 B, 섬유소 등도 풍부하다. 비타민 C의 하루 권장량이 풋고추

                               2개면 해결된다.

▶대장암 예방과 치료 :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암 작용을 한다. 특히 대

                                  장암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장 기능 강화 : 풋고추에 든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에너지 대사를 높이고 내장 기능을

                            튼튼하게 해준다.

[키성장/키크는 체조] 살빠지고 키크는 스트레칭

 

 

 

이건 등쪽 살 빼는 운동

요건 뱃살 빼는 운동

요건 옆구리 살 빼는 운동

요건 다리랑 뱃살 빼기 운동

요건 다리,옆구리 살 빼기 운동

요건 허벅지,히프 살 빼기 운동

요건 힙업 운동

 

요건 허리 운동

 자세를 교정시켜주고
키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퍼 왔습니다.

-키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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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는방법/한방요법] 한방요법으로 어느 정도나 치료가 가능한가요

 

 

키크기질문 ;한방요법으로 어느 정도나 치료가 가능한지요?

 

 

답변 ; 성장 크리닉에서의 치료효과는 성장판이 열려 있는 성장기와 성장판이 닫힌 성장이 멈춘 상태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성장기에는 5cm 미만의 저성장율을 보일 경우 치료를 통해 1년에 8-10cm 이상 더 자랄 수 있습니다.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는 여자는 23-24세, 남자는 25-26세까지에도 골밀도가 높아지는 잠재성장분이 있기 때문에 검사결과가 양호하면 3-5cm 정도 더 자랄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리고 진찰을 통하여 키크는데 각자 개인에 맞는 방법을 파악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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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학습/두뇌개발] 두뇌개발에 도움되는 음악

 

 

1.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음악

 

적당한 빠르기의 2비트, 3비트의 곡들로 차분하게 연주되는 음악이며 집중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Princess of sea(MARK BRACKEN)

-세레나데(슈베르트)

-G선상의 아리아(J.S. 바흐)

 

 

 

2.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음악

 

현악기의 시원한 움직임이 느껴지는 음악이나,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 온 전래음악으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Don't get excited(서양 전래 음악)

-NANA

-BON VOYAGE

 

 

 

3. 편안한 휴식을 위한 음악

 

차분한 멜로디와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는 음악으로 어머니의 자궁 속에 있는 것처럼 포근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슬라브 무곡(드보르자크)

-로망스(서양 전래 음악)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비제)

 

 

 

4. 달고 싶은 수면을 위한 음악

 

악기의 움직임이 조심스럽고 음역이 좁은 곡으로 특이한 잔상을 불러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듣는 사람을 숙면으로 쉽게 유도한다.

-YAMSHICK(서양 전래 음악)

-SHEEP MAY GRAZE(J.S.바흐)

-축제(드뷔시)

 

 

 

 

출처는 경희대학교에서 나누어 준 캘린더입니다^^

[한방상식]몸의 온도 조절하는 땀, 이렇게 관리하세요

 

 

다한증(多汗症)은 보통 이상으로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증세를 얘기하는데요. 기온이 약간 상승했다든가 가볍게 조금만 운동을 해도 남달리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다한증에는 몸 전체에서 땀이 유별나게 많이 나는 전신성과 특정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국소성이 있습니다.

땀이 나는 기전인 영기·위기의 부조화, 음양의 부조화를 적절하게 조절해 주면 자연스럽게 땀은 조절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국소적으로만 땀이 많이 나는 국소성 다한증은 부분적인 편차 때문에 발생하니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긴 기간이 필요합니다.

땀이 비 오듯 흐른다거나 손발에만 유독 땀이 난다 하는 다한증과 반대되는 증상으로 무한증이 있습니다. 무한증이란 땀이 전혀 나오지 않거나 나와도 극히 적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땀은 몸의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하는데요, 이 땀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몸의 열기를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여 갑갑함을 느끼거나 발열을 하기도 합니다. 비록 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이는 많지 않지만, 땀이 나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무한증도 발생 원인과 체질에 따라 적절하게 약물로 조절하면,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생활하시기에 편하실 정도로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료 원리는 다한증과는 반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위기와 영기, 음과 양의 부조화를 다른 측면에서 조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같은 운동을 해도 어떤 사람은 땀을 많이 흘리고, 어떤 사람은 땀을 잘 흘리지 않습니다. 체질에 따라서도 땀 흘리는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땀이 많이 난다 안 난다를 가지고 체질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특정 체질이 땀이 많다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 체질마다 땀이 많은 패턴이 있고, 그렇지 않은 패턴이 있습니다. 체질별로 열증인 사람은 땀이 많고, 한증인 사람은 땀이 별로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보기를 들자면,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체질인 태음인 중에서도 평상시에 땀을 많이 흘리는 태음인들이 있는데, 이 분들은 주로 열증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고요. 평상시에 많이 움직여도 땀이 별로 없는 태음인들은 한증인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듯 어떠한 체질이 반드시 땀이 많다 이러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나는 땀이 많은 체질인가 봐’ 하는 얘기는 맞지 않습니다.

체질별 땀 관리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태음인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긴장과 과로를 피하며 술, 과식 등을 삼가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과 목욕, 사우나, 한증 등으로 혈액 순환을 도우면 몸 안의 열을 빼고 노폐물을 밖으로 배설하는 효과도 누리도록 해 줍니다. 태음인들의 여름철 갈증 해소에는 칡차, 오미자차, 산조인차 등을 차게 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다음으로 소음인들 중 땀이 많은 이들은 황기, 인삼, 대추를 같은 비율로 달여서 보리차처럼 마시거나, 닭에다 황기를 넣고 고아서 먹는다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소음인들은 대부분 늘 긴장하고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 이럴 때 황기만 드시든지, 대추와 황기를 같이 달여서 묽게 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소양인들은 갈증 해소를 위해 물을 마시기보다 여름에 나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산수유차, 구기자차, 보리차 등을 먹으면 열도 내리면서 단전부위의 음기를 보충하여 좋습니다. 태양인들은 담백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 솔잎, 포도, 머루, 다래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고, 모과차와 오갈피차로 갈증을 해소하는 것도 좋습니다.

/창원 동양한의원
출처 경남도민일보

[성장운동/성장체조] 키크는운동,키크는체조

 

 

 

 

 

 

 

리드미컬하게 다리를 회전시키는 것에 의해 혈액, 임파액의 순환이 촉진된다. 또, 일상생활에서 몸을 지탱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다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에 의해 다리와 허리의 관절이 보호된다. 무릎의 성장판을 자극해주는 효과가 있다.

 

 

 

 

 

 

앞으로 구부린 자세가 혈액과 임파액이 흐름을 저해하여 내장기관을 압박하게 된다.
이 체조는 그런 저해 요인을 해소하고 뒤틀리거나 구부러진 척추를 교정시켜 준다.
숨을 내쉴 때, 다리를 마찰하는 행동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다리의 성장과 발육도 돕는다. 공부나 업무에 집중한 뒤에 긴장을 해소하는 체조로는 이 체조가 가장 적합하다. 마음과 몸을 안정시켜 주고 기분 전환도 도와주기 때문에 다시 공부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재충전 효과도 매우 크다.

 

 

 

 

의자에 앉아 오랫동안 일을 하면 몸의중심이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쪽으로 치우칠 경우가 있다.
이 체조는 등뼈가 옆으로 휘는 것을 막고, 정상적인 발육을 촉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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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롱다리 네트워크 http://www.longdari.net/

 

[키성장운동/키성장체조] 키크는운동,키크는체조

 

7. 다리 마찰 뒤로 차기체조

 

 

① 양다리를 가지런하게 하고 양넓적다리를 가볍게 쥐고 자연스럽게 선다.

② 양팔은 뻗은 채로,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면 다리를 쥐듯이 하면서 발목에서 넓적다리까지 마찰을 한다.

③ 이어서 상체를 일으켜 세우면서 발목에서 넓적다리까지 마찰을 한다.

④ 순서 ①∼③을 2회 반복한 다음에 양팔을 들고 전신을 활처럼 젖히고 오른쪽 발을 뒤로 차올린다. 왼발도 마찬가지로 6회씩 반복한다).


 

효과 : 다리를 마찰하여 혈액과 임파액의 흐름을 도우며, 아래 다리에 대한 신선한 영양분의 보급과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시킨다. 그리고 다리의 성장연골에 가벼운 동적 자극을 주어 다리를 길게 만든다. 그리고 상체 펴기와 뒤로 차기에 의하여 허리와 다리의 피하지방을 감소시키고 허리와 다리를 가늘게 만든다.

 

 


8. 다리 마찰 가슴 젖히기 체조

 

① 양다리를 조금 벌리고 양무릎을 가볍게 쥐고서 선다.

② 양팔은 뻗은 채로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고 무릎을 구부리면서 다리의 바깥쪽을 누르듯이 하면서 발목까지 마찰한다.

③ 이어서 상체를 일으켜 세우면서 발목에서 무릎까지 바깥쪽을 누르듯이 하면서 마찰한다.

④ 순서 ①∼③의 동작을 한 번 더 반복한다.

⑤ 2회 반복한 다음에 두 팔을 뒤로 돌려서 손을 깍지끼고 상체를 힘껏 젖히면서 천천히 발돋음 한다(6회 반복한다).


 

효과 : 다리 마찰을 함으로써 신체 하부의 혈액과 임파액의 순환을 좋게 하며, 다리뼈와 근육에 충분한 영양분을 보급하여 성장을 방해하는 노폐물을 재빨리 제거시킨다. 또 다리의 리드미컬한 구부림과 뻗기, 외측에서의 마찰에 의해 성장선에 대한 적당한 자극을 주어 안짱다리를 고치고, 아울러 다리를 길게 만든다.

그리고 다리의 구부리고 뻗기에 따르는 모든 근육들이 활발한 운동에 의하여 이들 근육 가까이에 있는 피하지방과 부착지방을 감소시켜 다리와 허리를 가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9. 줄 없이 하는 줄넘기 체조

 

① 양다리를 가지런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선다.

② 보통의 줄넘기와 마찬가지로 뛴다.

③ 발이 바닥에 닿을 때 양팔이 아래로 내려오게 한다. 발뒤꿈치는 붙이지 않는다(앞으로 돌리기와 뒤로 돌리기를 30회씩 한다).

효과 : 호흡, 순환기에 강한 자극을 주는 전신운동에 의하여 전신의 조화적인 발육, 발달을 촉진한다. 특히 허리, 무릎, 발목의 관절에 강한 자극을 주어 이 부분들을 강하게 만든다. 
 

출처; 롱다리네트워크 http://www.longdari.net/

[구안와사/안면마비] 앗! 자고 일어났더니 입이 돌아갔네.. '구안와사' 조심

 

귀 뒤쪽으로 내려오는 신경에 이상… 얼굴근육 마비시켜
침·마사지 요법으로 치료… 주로 4∼8주 지나면 회복

 

 

 

30대 후반의 직장인 K씨는 보름 전 아침에 세수하려고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다 깜작 놀랐다. 입이 오른쪽으로 돌아가 있는 데다 눈도 잘 감기지 않고, 이마의 주름이 안 잡히는 등 얼굴 오른쪽 부위가 일그러져 있었다. 겁이 덜컥 나 한의원을 찾았더니 ‘구안와사’라는 진단이 나왔다.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구안와사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받는 성인이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이다. 발병 후 제때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환자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상태가 심한 경우도 있다. 한방 전문의들은 “구안와사의 발병에는 계절이 따로 없으나, 요즘같이 실내외 온도차가 클 때 과도하게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발병 가능성이 크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과로나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구안와사는 뇌신경 12개 가운데 얼굴 근육과 혀의 미각, 눈물샘 등을 관장하는 제7뇌신경이 마비되는 것을 말한다. 뇌에서 귀 뒤쪽으로 내려오는 신경에 이상이 생긴 현상이다. 귀 뒤쪽의 움푹한 곳에 신경이 지나는 아주 작은 통로가 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특정 원인으로 이곳의 신경세포에 염증이 생기면 얼굴 근육이 마비되면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 전문의의 설명이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대부분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이 쇠약해지거나, 급격한 정신적 충격으로 심리적인 불안정한 상태에서 발생한다. 한방에서는 발병 초기에 급격히 입과 눈이 삐뚤어지고 아래 턱 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고 으슬으슬 추우면서 미열이 있다.

이 같은 증상은 ‘풍담(風痰)’이 경락을 막아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풍담을 없애고 경락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데 치료의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증상이 오래되었는데도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기혈이 허약해 전신이 좋지 않은 상태로 판단해 기혈을 보충해야 한다.

◆조기 치료가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한방의 구안와사 치료에는 약물요법 외에 침구와 마사지 요법이 있다. 침은 주로 마비된 쪽의 입술 끝 부분에서 턱관절 부위를 관통하는 침법이 주로 응용된다. 활용되는 경혈과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의의 엄밀한 진단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이 밖에 거울을 보면서 안면근육의 동작을 취하여 근육 흐름에 따라 마사지하거나 주요 경혈 부위를 지압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구안와사의 치료는 발병 후 가능한 빨리 시작해야 한다. 특히 발병 2∼3일 이내가 좋다. 이 기간이 지나면 최소한의 후유증이라도 남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치료 시기가 늦을수록 신경의 변성과 안면근의 위축이 초래될 가능성이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안면신경마비가 대개 4 ∼ 8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환자는 6개월 이상이 지나도 회복이 되지 않아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상태가 심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문의가 제시하는 생활수칙=환자들은 아침마다 눈만 뜨면 거울을 보고 불안해하거나 초조해 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 같은 근심은 근육의 마비를 푸는 과정을 더디게 할 수 있는 만큼 나을 것을 상상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여성은 증상이 오래가면 우울증까지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평소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하루 종일 얼굴을 주무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마비된 쪽만 하기보다는 양측을 동시에 주물러야 빨리 회복할 수 있다. .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인체 어느 부위이든 마비된 근육은 따뜻하게 해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가급적 바람을 피하고 보온에 신경을 쓴다.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안와사의 발병 원인이기도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도 꼭 지켜야 할 수칙이다. 이 밖에 성생활이나 차가운 음식, 술도 회복기간에는 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의 권고다.

[두뇌학습] 숨어있는 1%의 두뇌학습법

 

 

모스크바 대학의 피터 아노킨 교수는 "사람의 뇌 세포 하나는 1028개의 망을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140억개의 뇌 세포가 각각 1028개의 망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뇌 세포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는 기억력과 학습력에 대한 방법을 찾아보자.

 

1.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면 기억력과 학습력을 한층 향상된다.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가? 왜 원하는가? 질문을 해보라.

 

2. 기억하고 싶은 것은 철저하게 외워버리면 오래도록 지속된다.

 

   기억을 하고 싶다면 반복과 의지가 필수적이다.

 

3. 시각으로 기억하면 발상력과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

 

   정보를 이미지로 만들어서 선명하게 기억하는 습관을 자져라.

 

4. 단것을 먹고 1시간 후에 집중적으로 학습하라.

 

  학습에 있어서 적당히 배를 채운 상태에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식후 1시간 정도 지난 시점에서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머리가 피로해지면 단것이 먹고 싶어지는데, 그것은 뇌가 단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골드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당분 섭취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것을 먹고 1시간 후에 학습을 시작하면 평소 상태에 비해 뇌의 가동률이 1만배나 빨라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따라서 단것을 섭취하고 1시간 후 집중적으로 학습하도록 하자.

 

 다만, 과다 섭취로 인해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섭취를 하도록 하자.

 

5. 남에게 가르쳐주면 더 확실하게 기억에 남는다.

 

 공부를 할때에는 그냥 하지 말고 누군가를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면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

 

6. 20분씩 집중적으로 기억하라.

 

  기억력은 집중력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따라서 학습을 할때는 20분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간을 정하고 공부를 한다. 그러면 심리적으로 마감효과를 가져오게 되면서 놀라운 집중을 발휘할 수 있다.

 

  두뇌는 같은 자극을 계속해서 받으면 머지 않아 그 자극을 받아 들일 수 없다. 이것을 '모노톤 효과'하고 하는데, 어떤 자극에 익숙해져서 아예 질려버리는 것을 뜻한다. 아무리 맛있거라고 계속해서 식사를 하게 되면 질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간을 짧게 나누어 다른 내용을 학습해 나간다면 빠른 두뇌회전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7. 껌을 씹으면서 학습하면 머리가 좋아진다.

 

턱을 움직이는 것은 두뇌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는 식사를 할때에는 음식물을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드리는 것이 좋다.

 

8. 자투리 시간에 집중력을 높여라.

 

뇌 연구가로 알려진 시나가와 요시야 박사에 의하면 20~30초 동안 한곳에 집중하면 아무리 나이가 많은 사람도 무엇이든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

 

자투리 시간을 복습이나 반복을 하는 데 사용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9. 독특한 연상기억법

 

사물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연상 반응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떤 것을 기억할 때 단서를 만들어 놓은 뒤, 그와 관련해서 기억하면 간단하면서도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다.

 

10.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학습하라.

 

여러 가지 학습을 동시에 진행하면 두뇌 네트워크가 넓어져 기억하기 쉬워진다.

 

11. 선채로 집중하라.

 

서 있는 자세가 앉은 자세에 비해 긴장도가 높아 집중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서점에서 서서 읽는 데도 집중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서 있는 자세 때문이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트는 심리학, 인류학, 역사학, 예술 등 폭넓은 영역의 지식을 습득 했는데, 그의 학습법은 선채로 벽을 두들기며 외우는 것이었다.

 

단 선채로 학습하게 되면 피로도가 쉽게 몰려오므로 15분정도의 학습 목표로 하는것이 좋다.

 

12. 소리내어 읽어라.

 

소리내어 읽으면 좌뇌 우뇌의 전두전야가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후두엽, 측두엽 등 뇌 전체가 활성화가 되고, 고령자의 경우에는 뇌 기능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

 

심리학에서 음독은 기억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진행시키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한다.

 

소리를 내면 시각과 청각이 모두 자극을 받기 때문에 기억을 촉진 시킨다.

 

[나이토 요시히토 '강한 나를 만드는법' 중에서 발췌.요약한 내용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bangeg?Redirect=Log&logNo=60004094747

[키성장/키성장음식] 음식을 먹을때 강조할 4가지


이 방법은 일본의 생활의학자이자 발달발육학회 회장이신 가와하타 아이요시 선생의 강조내용중 필자의 견해와 일치하는 부분에 대해 정리하였다.
앞에서 소개한 가와하타식 5대 영양식품등 아무리 우수한 식품도 그것이 몸에서 효과적으로 소화, 흡수되지 않는다면 뼈나 근육의 발달 나아가서 몸전체의 발육에 직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 중요한 음식 섭취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4가지 포인트

1. 30회 이상 씹는다.

입에 넣은 음식을 충분히 씹는 행위는 음식을 가늘게 부순다는 의미뿐 아니라 소화, 흡수의 효율성을 높인다

는 의미도 있다. 씹으면 씹을수록 여러가지 소화효소가 침 속에 분비되며 음식이 식도를 통해서 위와 장으로

이동할 때에 소화액의 분비도 활발해진다. 음식을 입에 넣으면 반드시 30회 이상은 씹도록 하라. 소화, 흡수에

서 효율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또한 식사를 하는 동안 물은 되도록 마시지 않는것도 중요하다. 소화

기능이 약한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수분이 소화효소와 소화액을 희석시켜 충분한 작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 즐겁게 먹는다.

소화액의 분비나 위, 장의 연동운동은 정신상태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고민이 있는 상태나 우울한 기분으

로 식사를 하면 소화액의 분비도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위나 장의 연동운동도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다. 그러니까 일단 식사는 즐거운 것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3. 식후 10분 동안은 누워 있는다.

대부분의 사람이 식사를 한 뒤에 바로 눕는 행동이 옳지 않다고 믿을 것이다. 과거에는 식후에 바로 누우면

소와 비유하여 예의를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낭설에 불과하다. 삭사를 마친뒤에는 소화기관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몸을 편하게 하고 기분도 가라앉히는것이 가장 좋다. 또 식사를 하는 도중의 자

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햔다. 식탁에 덤벼들 듯이 식사를 하는 사람을 흔히 보게 되는데 상체를 앞으로 기

울인 자세는 위와 장에 압박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등을 곧게 펴고 위와 장에 부담으 주지 않는 자세로 식사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간식이나 밤참은 피한다.

요즘 청소년들의 식생활은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간식을

먹거나 깊은 밤에 밤참을 즐기게 되는데 간식이나 밤참은 영양에서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밤이면 흔히들 라면이나 빵 과자등을 밤침으로 먹는 경우가 많이 있다. 즉 간식이나 밤참등에

많이 먹는 과자, 라면, 빵등은 기름이나 당분이 주성분인 음식이므로 단백질이나 칼슘을 비롯한 미네랄,

비타민이 별로 없는 음식들이다. 즉는 배는 불러도 영양면에서는 균형잡힌 음식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간식이나 밤참을 피하고 5대 영양 식품을 기본으로 하루 세끼의 식사를 확실하게 챙겨

먹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방상식] 비염

 

비염

 코는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는 통로 역할을 한다. 바깥 공기에 자극되어 코에 염증 반응 등이 나타나는 것이 비염이다. 한의학적으로 비염은 크게 맑은 콧물이 나오는 경우와 누런 콧물이 나오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맑은 콧물은 호흡기가 식어서 발생한 염증이 원인이고 누런 콧물은 호흡기에 열이 생겨서 발생한 염증이 원인이다.


 호흡기 문제 발생은 원기가 약하거나 이기에 엄습당해 찬 공기가 몸 조직을 감싼 것이 주요 원인이다. 기운이 약해진 사람의 경우 찬바람을 쐬면 코 안 조직이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해 염증이 발생, 맑은 콧물이 나온다. 바깥 공기, 먼지, 꽃가루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에 걸려도 재채기와 함께 수시로 맑은 콧물이 흘러나온다.


 알레르기란 정상적인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는 물질에 대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특이한 이상 반응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이런 경우 염증을 없애고 원기를 돋우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황기, 인삼, 석창포, 백부자 등이 주로 사용되는 약재다. 중지로 코 양쪽을 아래 위로 수시로 문지르면 도움이 된다.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생겨 비염이 발병하기도 한다. 코는 호흡기에 속하지만 위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코는 경락(침을 놓거나 뜸을 뜨는 자리인 경혈과 경혈을 연결한 선) 상으로 위장에 속하기 때문. 위장 활동이 좋지 못해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염증이 발생한다. 이럴 때는 보통 누런 콧물이 나온다. 따라서 위장을 잘 다스리는 일도 중요한 치료과정이 된다. 주로 귤껍질(귤피), 복령, 황백 등이 처방된다. 



  출처:http://blog.naver.com/lkw5097?Redirect=Log&logNo=40037813974

[한방상식] 알면약이되는 한방상식

알면 약되는 한방상식-(19)쑥·흰머리
매일신문 2006-03-16 

 

 


◆쑥

봄날 양지바른 들판이나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쑥이다. 어린 순을 넣어 떡을 만들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 것 등을 통해 우리 입맛에 매우 친숙해진 식물이다.

쑥은 식품 이외에도 약효가 뛰어나서 한약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예로부터 5월 단오에 채취하여 말린 쑥이 가장 유효성분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쑥잎의 앞은 녹색인 반면 뒷면은 희며 오래되면 누렇게 변하는 등 그 색이 다양하다. 또 잎이 두텁고 부드러워 온후하고 인정 많은 사람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래서 쑥은 모나지 않고 두루 두루 잘 융화시키는 약효를 가진 약제로 분류되어 있다.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자궁이 약해 약간만 무리하면 하혈할 조짐이 나타나거나 피가 약간 비치는 경우 인삼, 황기를 함께 넣어 달여 마시면 도움이 된다.생즙을 내어 먹어도 좋다.

여성이 하혈하면 나쁜 피가 맺혔다 해서 어혈을 터뜨려 배설해야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어혈은 기운이 부족해서 생긴 것이므로 기운을 통해주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다.

피는 따뜻해야 잘 움직이며 차가워지면 순환이 잘 안된다. 따라서 피가 잘 돌기 위해서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기운이 필요하다.

그런데 허약하든지 불규칙한 식생활로 배가 차가워진 여성은 모세혈관도 수축하기 쉬워 약간만 무리해도 출혈이 잘된다.

그러므로 심한 경우가 아니면 쑥을 먹어 따뜻한 성질로 하복부를 데워 혈액순환을 부드럽게 해주면 지혈에 도움이 된다.

장이 약해서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자주 할때도 쑥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스트레스가 쌓여 가슴에 열이 많은 사람은 쑥 먹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흰머리

주흥사가 하룻밤을 꼬박 새워 천자문을 완성했을 때 검었던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후세 사람들은 그가 지은 천자문을 백수문(白首文)이라 부르기도 한다.

백수문은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도록 고생하면서 지은 문장이라는 의미.

'어찌 머리가 검으냐'라는 뜻의 하수오(何首烏)라는 약제가 있다. 옛날 어떤 사람의 머리카락이 어느날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해 있어 사람들이 물어보니 새박뿌리를 먹었더니 머리카락이 검어졌다고 해서 새박뿌리를 하수오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머리카락 세는 것은 노쇠현상의 일종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에게 나는 흰머리카락은 노쇠현상으로 볼 수 없다.

다른 기능은 정상인데 유독 머리카락이 먼저 센다는 것은 영양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보통 성격과 관련이 있다.

내성적인 사람은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흰머리카락이 잘 난다. 성격이 활발하지 못해 스트레스 등이 많이 쌓여 영양이 머리카락까지 충분히 올라가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다.

반면 고집이 세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흰머리카락이 잘 난다. 감정 활동이 지나치면 머리카락까지 갈 영양이 잘 비축되지 않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이 흰머리카락 발생을 줄여 보고 싶으면

첫째 원기 양성해 질 것,
둘째 느긋한 생활태도를 가지도록 노력할 것,
셋째 영양이 부족하다면 영양을 보충할 것,
넷째 머리가 복잡하면 정신을 맑게할 것 등
네가지 원칙을 명심해야 한다.

원기 돋우는데 도움이 되는 약제로는 인삼, 계피 등이 대표적이고 영양 보충에는 하수오, 구기자, 검은 참깨, 산딸기, 녹용 등이 사용된다.

정신을 맑게 하는데는 국화꽃, 결명자, 창포 뿌리 등이 도움 된다. 이들 약제를 복용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상식/한약상식] 한약에 관한 상식

 

 


한약은 진찰·처방하는 의사, 조제하고 달이는 사람, 먹는 사람, 이렇게 세 사람의 정성이 합해져야 한다. 환자의 질병을 올바로 치료함에 있어서는 정성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 한약을 복용할 때는 주의 사항과 금기 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술로 인한 질병 때문에 치료 받으면서 술을 많이 먹으면 그 병이 어찌 나을 수 있겠는가.

* 팩에 들어 있는 한약은 봉지째 뜨거운 물에 담가 데워서 먹거나, 약을 컵에 따라서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먹는 게 좋다.

* 부자가 들어간 한약은 반드시 식혀서 마셔야 한다.

* 약을 복용하는 중에 설사·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한의사에게 문의해야 한다.

* 수도물에는 불소가 들어 있어서 한약을 달이는 중에 좋지 못한 의학 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정수된 물을 사용토록 한다.

* 한약재를 달일 때는 약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은근한 불로 2시간 정도 달인다.

 

 

 

출처; 대한한의사협회

[두뇌발달/두뇌]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돕는 칠판 육아법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돕는 칠판 육아법

아이가 벽지에 낙서라도 하면 매부터 드는 엄마들이 많다. 벽지, 바닥 할 것 없이 잔뜩 그려놓은 크레용 자국을 보며 “이거 어떻게 할 거야!” 하며 목소리부터 높이는 것이 다반사. 하지만 낙서는 막을 행동이 아니다. 오히려 아이의 창의력을 높여주고 미적 감각을 키우는 예술활동이다. 뿐만 아니라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우며 두뇌를 발달시키는,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꼭 필요한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아이의 낙서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아이가 낙서를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Creative

창의력 키우기는 엄마 하기 나름, 아이의 낙서 꾸짖지 말자


 

열이면 열, 아이는 낙서를 좋아한다. 특히 걸음마를 시작하고 손에 무언가를 쥘 수 있는 힘이 생길 무렵이면 아이는 이미 낙서를 시작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의 낙서는 어른 눈에는 삐뚤빼뚤 지저분한 ‘펜 갈김’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하나의 낙서에는 나름의 의미가 담겨 있다. 서툴긴 해도 아이는 분명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다. 그런데 낙서를 했다고 야단을 맞는다면 아이는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림 그리는 행위 자체가 나쁜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만약 지금 당신의 아이가 낙서를 하고 있다면 잠깐 심호흡을 하고 야단치는 것을 멈추자. 아이의 창의력을 꺾는 안타까운 순간을 슬기롭게 넘기고 있는 것이다. 


1_ 낙서를 하며 협응력이 발달한다
눈과 손의 협응력이 생겨야 낙서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말은 바꿔 말하면 낙서를 하면서 협응력을 키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선 손아귀의 힘이 생겨야 색연필과 크레파스 같은 필기구를 쥘 수 있게 되고, 협응력이 발달하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뜻한 대로 잘 그려지지 않겠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의지대로 그림이 그려지는 것에 점차 재미를 붙이게 된다. 이 반복적인 과정 속에서 손과 눈의 협응력이 키워지고 소근육이 발달한다. 차츰 어깨와 팔 등의 대근육도 사용하게 되고, 동작이 커지면서 신체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면서 두뇌 발달도 함께 이뤄진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는 사실이다.

2_ 표현력이 키워지고 감성이 풍부해진다
아이들은 언어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말로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낙서와 같은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것은 쉽다. 원하는 것, 불만사항, 욕구를 낙서를 하며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던 스트레스도 풀게 되고 감정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러의 색감을 접하면서 미적 감각도 키울 수 있다.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면서 정서도 풍부해지고 안정감도 갖게 된다.

3_ 두뇌가 발달하고 창의력이 높아진다
낙서를 하는 행위는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으로서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그림을 그릴 땐 우뇌를 활발하게 움직이게 된다. 그림을 그리고 나서 주변의 반응도 살피게 되고, 자신의 의사도 분명히 표현하면서 아이의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

4_ 성취감을 얻게 된다
비록 불완전한 그림이라 할지라도 아이는 낙서를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완성했고, 무언가를 이루어냈다는 성취감을 얻게 된다. 욕구를 마음껏 표현하고 그 결과물에 뿌듯함도 생긴다. 자신감과 성취감은 유아시절 꼭 필요한 요소. 아이가 낙서를 했다면 무조건 혼내기보다는 “어머, 잘했네. 뭘 그린 거야?” 하고 물어보면서 먼저 관심을 가져주도록 하자. 그런 다음 “근데, 이건 벽지에 그리는 것보다 종이에 그리면 보관도 오래할 수 있고 더 좋겠다” 하며 타일러주자. 그리고 실컷 낙서 놀이를 즐긴 다음에는 치우는 것도 반드시 아이 스스로 하게 해 놀이 후 치우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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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2. 분필 가루가 걱정이예요!

아이들의 창의력과 두뇌발달에 칠판 낙서가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칠판을 구입해 주려고 하지만 혹여 분필가루가 아이들의 기관지나 폐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우선 품질이 좋은 칠판과 분필을 선택하라고 조언합니다
예전 부모 세대에 사용했던 석고가루로 만든 분필은 먼지가 많이 날리고 손에 많이 묻어나기 때문에
폐와 기관지에 안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요즘 새로 나오는 분필은 조개가루를 주 성분으로한 탄산칼슘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서 손에도 거의 묻어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고로 중국산 칠판 또는 칠판페인트로 만들어진 칠판은
칠판 자체에 분필이 잘 써지지 않고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분필가루가  더욱 많이 날릴 수 있다고 합니다


거리의 낙서화가 바스키아
  

얼마 전 국제갤러리에서 열린 바스키아전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뉴욕 화단에 혜성같이 등장해 스물여덟의 짧은 생을 마감한 화가 장 미셀 바스키아는 길거리 화가이자 낙서화가이다. 미국 주류 화단 최초의 흑인 화가이며 그래피티를 미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맨해튼 도심의 건물과 바닥, 지하철에 스프레이 물감으로 그림을 그렸다. 때론 철학적이고 기지 넘치는 경구와 선언을 벽에 써놓고 ‘SAMO’라는 그의 사인만 남겨놓기도 했다. 그런 그의 그림은 언뜻 보면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낙서와 많이 닮아 있다.

자유분방한 선의 터치와 머뭇거림 없는 색감의 선택이 비슷한 건지도 모른다. 우리 아이의 낙서도 야단치지 말고 장려하자. 혹시 아는가? 우리 아이도 바스키아 못지않은 천재 화가가 될는지......

 
내용출처 : 네이버 지식인

[한방상식/잘못된 한방상식] 잘못 알려진 한방상식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민간요법이 많은 탓인지 한방상식에는 유달리 잘못된 것들이 많다.

  • 결명자를 먹으면 눈이 맑아진다

    결명자는 찬 약이라 몸이 찬 사람에 게는 듣지 않는다. 또 충혈된 눈이나 피곤한 눈에는 도움이 되지만 노환으로 눈이 나빠진 사람에겐 효과가 없다.
     
  • 지네는 허리 아픈데 좋다

    염좌 즉 삐거나 넘어졌을 때나 맞았을 땐 잘 듣는다. 지네는 어혈 (몸의 혈액이 비정상적으로 일정부분에 몰려있는 것) 이 심할 때 쓴다. 허리 디스크엔 아무 소용이 없다. 디스크는 약.물리치료.침으로 병행 치료해야 한다.
     
  • 체질을 약으로 바꿀 수 있다

    체질은 약으로 바꿀 순 없다. 일부 한의학자들이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성격과 섭생을 종합적으로 바꿀 때 체질이 바뀐다는 의미다.
     
  • 어린이들에게 녹용을 많이 먹이지 말라

    감기.체기가 있거나 몸에 열이 있을 때 녹용을 먹이면 안 되기 때문에 생긴 말일 듯. 어린이라고 해서 특별히 녹용이 부작용을 빚는 것은 아니다.
     
  • 유아기에 녹용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녹용은 피를 만들어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지만 지능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 잘 크는 아이라면 녹용이 필요없다.
     
  • 여름철 보약.한약은 땀으로 다 나간다

    인체의 기능이 많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특히 노약자나 환자들은 보약을 먹는 것이 좋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불순물이 빠져 나가는 것일 뿐 보약 효과가 땀으로 나가진 않는다.
     
  • 한약 먹고 무를 먹으면 머리가 희어진다

    육미지황탕 (六味地黃湯) 등에 넣는 약인 숙쥐황을 무와 함께 먹으면 머리가 희어지지만 이는 생무만 해당된다. 김치나 조리된 무는 아무 탈이 없다.
     
  • 홍화씨는 갱년기나 골다공증에 좋다

    홍화씨는 뼈를 잘 붙게 하는 성질이 있어 골절상 후 가루를 내 소주에 7일정도 담갔다가 하루 소주1잔 정도를 복용하면 좋다. 골다공증.갱년기 예방과는 무관하며 허리 아픈데는 오히려 삼가해야 한다.
     
  • 개소주는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

    열이 있는 체질엔 개소주가 금물이다. 개소주 제조시 체질에 상관없이 한약재를 쓰거나 스테로이드 제재도 쓰는 곳도 있으므로 함부로 먹어선 안된다.

 

[한방상식/식이요법] 식이요법(食餌療法)

식이요법은 자연 치료에 버금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치료는 인체의 항상성(恒常性:homeostasis)원리를 적극 활용하여 치료에 이용하는 것으로, 항상성은 놀이기구인 시소가 좌우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려 할 때 평형 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 같은 '본능적인 특성'으로, 신체 내부의 체온이나 화학적 성분 등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조절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식이요법은 민간 치료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경험을 통하여 비교적 단순한 약성(藥性)을 발견하여 먹기도 하고 약으로 쓰기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식이요법을 자의적(自意的)으로 행한다면 작은 독이 모여 원치 않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과 지시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반드시 한의사의 조언에 따라 주의 깊게 시행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항상 섭취하고 있는 음식물과 한약재는 어떻게 다른가? 고대 한의학의 전설적인 존재인 신농(神農)은 온갖 약초를 맛보는 과정에서 하루에 70가지나 되는 독(毒)을 일일이 체험했다고 하는데, 온갖 약초 중에서 무해무독하여 먹어서 도움이 되는 것은 음식물 즉 식이(食餌)가 되고, 약간의 특수 성분 즉 독(毒)이 있어서 그 독으로 치료 작용을 하는 것은 약물(약초)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식이는 다량으로도 아무런 독작용(毒作用)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고, 약물은 소량으로도 독작용(毒作用)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렇지만 식이요법(食餌療法)에 활용되는 음식물이란 위에서 말한 식이와 약물의 특성을 겸비한 것으로, 음식물로 먹을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치료의 목적으로도 쓰일 수 있어야 한다.


< 출처 : 대한한의사협회 >

[안면마비] 안면마비전조증상 -1

 

1. 원인


안면신경은 운동, 지각 및 부교감신경을 함께 가지고 있는 혼합신경으로서 뇌속의 뇌교와 연수라는 부위의 사이에서 밖으로 나와 측두골로 들어가 여러 곳을 거쳐 안면에 분포하게 됩니다. 발병은 안면신경이 팽창해서 생긴 것이라 여겨지는데, 이러한 신경 팽창은 바이러스나, 자가 면역 질환에 의하거나 관자놀이를 지나가는 안면신경이 압박을 받고, 혈류량이 감소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안면신경마비의 원인은 아직 확실치 않으나 동맥의 부종 등으로 인한 신경의 압박, 안면이 추위에 노출된 경우, 바이러스, 면역학적 염증, 정신적 충격이나 감정적 불안 등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과로와 스트레스를 비롯하여, 신경이 쇠약하거나 급격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로 면역체계가 갑자기 약해지면서 발병할 수 있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게서 4-5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뇌출혈, 뇌졸중, 뇌종양 등 뇌질환으로 인한 중추성 안면신경마비(뇌혈관질환이나 뇌종양 등으로 인해 일어남)와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안면신경 부위의 혈관에 장애가 일어나거나 風寒의 자극을 받거나 외상에 의해서 발생)가 있는데, 말초성안면신경마비 중 벨(Bell)씨 마비, 헌트중후군, 측두골 골절, 수술로 인한 손상, 중이염의 합병증 등이 전체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며 이중 가장 흔한 것이 벨씨마비입니다.  벨씨 마비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의 약 60% 정도를 차지하나 그 원인을 아직도 잘 모릅니다.


일반적으로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가 오기 전에는 몸이 찌뿌듯하고 감기몸살이 오려는 것처럼 뒷목쪽(특히 귀의 뒷부분쪽)이 뻣뻣해지기도 하며 두통과 어지러움을 시작으로 속이 언짢아 헛구역질이 나고 토할 듯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한의학적 원인-

한의학에서는 찬바람과 같은 외기의 영향(풍한이라는 것은 찬 기운과 바람이라는 뜻인데 실례로 하절기에 선풍기를 장시간 직풍을 받는다든지 여행 중에 차창을 열고 잠을 잔다거나 혹은 목침이나 다듬이돌, 바위나 돌을 베고 잘 때와 특히 음주 후에 습하고 냉한 곳에서 잠을 잔 후 흔히 구안와사가 발병됨을 볼 수 있다), 담(痰)이나 어혈(瘀血)과 같은 병적 산물 및 신체의 허약과 같은 조건들로 하여 안면에 분포된 경락(經絡)에 기혈(氣血)순환이 되지 않아서 온다고 보고 있으므로 치료는 이와 같은 병적 조건을 제거하여 경락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주는 것이 관건이 됩니다.


계절적 원인 외에 과로와 스트레스를 비롯 신경이 쇠약하거나 급격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 등 그 원인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인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병의 원인에 따라 실증과 허증으로 나눈다.

실증의 경우엔 갑자기 충격을 받았다든지해서 얼굴에 일어나는 마비로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하고 얼굴에 통증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허증은 몸과 마음이 허약해진 상태에서 과로가 겹쳐 생기는 것인 데 초기에는 귀 뒤쪽에 통증이 오면서 입이 돌아가고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실증의 경우 갑작스럽게 찾아들지만 허증은 안면에 뻐근한 느낌이 들거나 씰룩씰룩거리는 미세한 경련 등 전조증상이 따른다.


2. 증상


증상은 수 시간 내 또는 수일 내에 나타나며, 완전마비 또는 부분마비로 나타납니다. 입을 벌릴 때 건강한 쪽으로 입이 돌아가며, 손상 부위의 입이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입이 한편으로 돌아가서 음식물이 새어나오고 입안에 걸려 손으로 밀어내야 하고, 세수를 하거나 양치질을 할 때는 특히 괴로운 병이며, 눈이 잘 감기지 않아 통증을 느끼며 바람이라도 불고 쏘이게 되면 따갑고 눈물이 흐르고, 마비된 쪽의 귀가 예민하게 되어 날카로운 소리에 통증을 느끼며, 심하면 혀의 미각세포도 마비되어 맛을 못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침범한 위치에 따라서 혀의 앞쪽 2/3 정도). 화를 내거나 웃을 때는 얼굴이 더욱 틀어져 흉하게 일그러지게 되는 질환으로서 환자들은 이러다가 점점 한쪽이 마비되는 중풍이나 되지 않을까 하는 심리적 불안감에 못 이겨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대기 일쑤입니다.

또한 휘파람을 불거나 이마에 주름살 만들기가 잘 되지 않게 됩니다.

증상은 마비의 원인과 병소의 부위에 따라 결정됩니다. 중추성 안면신경 마비인 경우 병소의 반대측에 안면신경 마비를 나타내지만 이마에 주름을 만들 수 있고 눈도 감을 수 있습니다. 말초형 마비인 경우에는 병소와 같은 쪽에 안면근의 이완형 마비가 오며 눈을 감을 수 없고 이마에 주름도 잡을 수 없습니다. 또 같은 쪽의 구각(입의 가장자리)은 처지고 여러 표정을 만들 수 없고, 침을 흘리며 구음 장애가 심하게 됩니다. 병소위치에 따라 눈물의 양이 감소될 수 있으며 청각과민이나 미각소실, 타액량의 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면신경마비와 중풍의 증상비교-


-안면마비환자는 이마의 주름이 마비 측에서 풀려있고, 간혹 마비 측의 귀 뒤쪽이 뻐근하게 아픈 경우가 있으며, 얼굴근육의 마비 이외의 어떠한 다른 증상도 나타나지 않고, 눈을 감으면 눈동자가 위로 올라감.


-중풍환자는 안면마비환자와는 달리 이마의 주름이 풀려있지 않고, 흔히 팔 다리가 함께 마비가 나타나며, 삼키기 장애, 발음장애(어둔), 한편으로 기울어지는 걸음걸이 이상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고, 눈을 감아도 눈동자가 위로 올라가지 않음.


3. 분류


1)중추성 안면신경마비(central facial palsy) ;

뇌종양(brain tumor), 뇌혈관장애(cerebral vascular accident), 뇌염(encephalitis) 등에 의하여 뇌교에 있는 안면신경핵으로부터 중추측에서 안면신경로가 침범되었을 때 일어남.

같은 쪽 편마비(hemiplegia)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전두근은 마비되지 않고 안면의 하반에만 마비가 일어나며 미각이나 청각은 장애받지 않고 근변성반응도 볼 수 없음. 정설에 의하면 혀는 환부 쪽으로 치우친다고 함.

2)말초성 안면신경마비(peripheral facial palsy) ;


a. 핵성 마비(nuclear palsy) ;


뇌교내의 혈관장애, 종양, 염증, 연수공동증(syringobulbia) 등으로 인해 일어나는 핵성 마비에서는 가끔 외전신경이나 피질척수로의 장애를 합병함, 한쪽 안면신경마비와 반대쪽의 편마비를 나타내는 것은 Millard­Gubler's syndrome이라 하며, 이 증후군에 주시마비가 더해진 것을 Millard­Gubler­Foville's syndrome이라고 함.

b. 핵하성 마비(infranuclear palsy)


안면신경핵보다 말초측에서 안면신경이 장애를 받았을 때 일어남, 원인질환에는 종양(소뇌교각종양 등), 감염(Guillain­Barre's syndrome 등), 외상(두개저골절 등), sarcoidosis, 탈수질환 등이 있으며, 스트레스나 한랭폭로도 유인이 됨.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특발성 안면신경 마비를 Bell's palsy라고 하는데, Bell's palsy 환자는 전액부에 주름을 만들 수 없으며 폐안불능(토안)이 되어 눈을 감으려고 하면 안구가 위로 올라가 흰자위가 보임.

또 비순구는 낮고 구각(angulus oris)은 하수하며 휘파람을 불 수 없고, 마비측의 입안에 음식물이 괴어서 구각으로부터 유동물이 새기도 함.

가벼운 마비는 입을 벌릴 때 마비측이 일그러지며 입이 비스듬한 난원형이 되고, 정설에 의하면 혀는 건강한 쪽으로 치우친다고 하며, 강하게 폐안시켰을 때 아픈 쪽의 속눈썹이 안검 밖에 남음(첩모징후), 이상은 경유돌공으로부터 말초측에서 안면신경이 장애를 받았을 때 볼 수 있는 症狀인데 여기에 안면신경이 침범 당하면 혀끝 ⅔에 미각장애가 가해지고 등골근이 침해당하면 청각과민이 나타남.

나아가 슬신경절이 대상헤르페스(herpes zoster)에 침범 당하면 안면신경마비 외에 고막, 외이도, 이개(auricle)에도 병변이 미치는데, 이것을 램지헌트증후군(Ramsay Hunt's syndrome)이라고 함.

선천성인 양측성 안면신경마비와 양측성 외전신경 마비의 합병은 뫼비우스 증후군이라고 함, 안면종창, 주름혀를 동반하는 慢性 재발성의 안면신경마비는 멜케르슨-로젠탈 증후군(Melkersson­Rosenthal's syndrome)이라고 함.


4. 진단


안면신경은 주로 누선(淚線) 및 타액선(唾液腺)의 기능장애와 미각 및 청각 등의 지각장애의 유무를 잘 관찰해야 하는데 이들은 임상적으로 정확히 알기는 어려우므로 누량검사, 등골반사검사, 미각검사 및 타액분비량검사 등으로 알 수 있습니다. 장애의 정도는 신경자극검사, 신경전도검사, 근전도검사등을 시행하면 전도장애인지 혹은 변성변화를 일으켰는지 또는 조만간에 변성을 일으킬 것인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 근반사

① 미간검사(眉間反射): 미간을 두드려 추미근,안륜근의 들었다 오그렸다 한다.

② 안륜근반사(眼輪筋反射): 눈 가장자리를 약간 밖으로 당기며 두드려본다.

③ 구각근검사(口輪筋反射): 윗 입술 가장자리를 두드려 본다.


(2) 개별 근력검사

① 눈을 꼭 감도록 해본다. - 안륜근(眼輪筋)

② 미간에 수직 주름을 짓게 해본다. - 추미근(皺眉筋)

③ 눈썹을 올려서 앞이마에 수평주름을 짓도록 해본다. - 후두전두근(後頭前頭筋)의 전부

④ 입을 오무려 “오”소리를 내며 O형으로 짓도록 한다. - 구륜근(口輪筋)

⑤ 입술을 맞대고 입술 외각을 외상방으로 당겨서 주름을 한쪽 안면에 짓도록 한다. - 소근(笑筋)과 구각거근(口角擧筋)

⑥ 비공을 확대시켜 비익(鼻翼)의 움직임을 관찰한다. - 비근(鼻筋)


(3) 미각검사

혀 앞쪽으로 2/3에 대해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짠 맛을 좌우 비교하거나 전기미각검사를 시행한다.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설탕이나 소금을 건측과 환측에 묻혀 검사하는데 혀를 못집어 넣게 하고 고개로 확인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여기에 이상이 있다면 고삭신경이나 그 상부에 병소가 있음을 의미한다. 고령자나 흡연자는 가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4) 누량검사

슬상신경절이나 중간신경에 병소가 있을 때는 정상 눈에 비하여 50 %이하를 적신다 . 적어도 2회를 실시하여 두번째의 검사 결과를 기준하여야 한다.


(5) 등골반사검사

청각 과민검사로 전화소리 등이 크게 들리면 등골근으로 가는 신경이나 그 상부에 병소가 있음을 의미한다.

등골은 고실내에 있는 이소골의 하나로서 가장 내이 가까이 있는 등형의 소골이다. 등골에는 등골근이 부착되어 있어 과대한 진동을 내이로 전달하지 못하게 반사적인 수축을 하는 것인데, 안면신경마비에 있어서는 그 지배하에 있는 등골근도 마비되므로 청각과민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6) 타액분비량검사

Bell's palsy의 예후결정에 도움을 주는 검사로 마비측의 타액분비량이 건측의 50% 이상이 되면 80%에서 만족스런 회복을 기대할 수 있고 25%이하인 경우에는 10%정도에서만 회복이 기대 된다


(7) 신경자극검사 <NET>

마비가 신경의 일시적인 전도장애로 인한 것인지 혹은 변성변화로 인한 것인지 감별할 수 있는 검사이다. 즉 경유공 부위에서 안면신경에 경피성 전기자극을 가하면 일시적인 전도 장애인 경우에는 안면표정근의 연축을 볼 수 있으나 이미 변성 변화를 일으킨 경우에는 볼 수 없다. 마비 측의 최소강도가 건측 보다 2mA이상 높을 때는 신경의 변성변화가 시작됨을 의미하며 3mA이상인 경우에는 더 이상의 변성변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감압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그러나 신경이 완전절단된 후라도 2-3일 후에야 반응이 없어지므로 그 전에는 의미가 없다. 초기에 연축이 있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신경이 일단 변성을 일으키면 전기자극에 대한 반응이 소실되므로 검사를 할 수 없으며 양측 마비시에는 검사가 곤란한 단점이 있다.


(8) 신경전도검사 <ENoG>

마비측의 활동전압이 건측의 10%만 되어도 만족스런 자연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마비측의 가중전압이 건측의 10%이하로 감소된 경우는 예후가 좋지않다.


(9) 전기미각검사<EGM>

혀를 앞으로 내밀게 하고 아래쪽 견치 부위 혀전측부에 전극을 대고 전기 자극을 주는데 신맛을 느낄 때 까지 전류를 증가시킨다. 병소가 있는 쪽의 전류 역치가 증가하면 고삭신경이나 그 상부에 병소가 있음을 의미한다.


(10) 최대자극 검사

안면신경마비가 신경의 일시적이s 전도 장애에 의한 것인지 변성변화에 의한 것인지를 감별하는데 이용된다. 유돌공부위에 안면신경에 경피적으로 전기자극을 가하면 전도 자극의 경우에는 안면근육의 연축이 있으나 변성변화의 경우에는 연축이 없다. 이 방법은 안면신경 마비가 발생하고 3-5일 이내에는 측정 가치가 있으나 일단 신경이 변성된 경우에는 전기 흥분성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방법은 건측과 환측을 비교하는 방법으로써 반대쪽에 안면신경마비가 재발된 경우에는 측정의 유의성이 없다.


(11)근전도 <EMG>

보통 발병후 10일이후에 한다.


① 탈신경전압 :운동신경의 변성 변화가 일어났을 때 볼 수 있으며 보통 마비후 10-14일에 나타난다. 2-10주까지 나타나지 않으면 변성의 걱정은 없다. 구안와사는 5일까지만 안 나타나면 걱정 안해도 된다. 일단 나타났다가 없어지면 신경이 다시 살아나는 징후이다.

② 다형운동전위 : Wallerian 변성이 됐던 운동신경이 다시 살아날 때 나타나는 전압.임상적으로 근운동이 나타나기 1-2주 전에 나타난다.


(12) MRI

중추성과 말초성을 판단할수 있다. MRI 검사를 통해 뇌병변을 알수 있다. 또 한가지는 안면신경의 병변유무를 알기 위해 조영제를 넣어 안면신경부위를 세밀하게 찍는다. 그러나 실재 MRI상의 안면마비 부위와 실재 증상과의 관계는 유의성이 없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13) 체열진단기(DITI)

얼굴과 몸의 한열을 판단하기 위하여 검사를 한다. 대개는 마비측이 차게 나오는데 그만 큼 순환이 안 되기 때문이다.


(14) 임상증상으로 본 진단.

장애부위의 진단 :안면신경의 어느 분지가 장애를 받았는지 또한 마비정도와 더불어 예후를 판단할 수 있다.

 

출처;다음신지식

[한방상식/민간요법] 민간요법(民間療法)


의학적인 경험은 원시 시대부터 시작하여 오랜 역사 과정을 거치는 동안에 인간의 생명 보호, 질병 치료, 건강 증진 등의 예방 및 치료로 행해져 왔다. 그러한 가운데 한의학은 자연계의 변화를 통해 터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의철학(醫哲學)을 형성하였으며, 이런 의철학을 기초로 이론적인 발전과 임상 경험을 종합하여 오늘의 한의학이 형성되었다.

한의학은 값진 전통 의학으로서 '선대부터 이어져 오는 경험의 축적이 학리적 실천의학으로 계승 발전되어 현재의 의학 이론, 의학 기술로 발전시킨 의학'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또한 옛 스승이 물려준 학문 사상 기술을 이어받아 후손들이 새로운 이론을 창출하고 발전시켜 온 것이다.

이 중에서 '선대로부터 이어져 오는 경험의 축적'까지의 단계를 '민간요법'단계라 하고, '경험의 축적이 학리적 실천 의학으로 계승 발전되어 현재의 의학 이론 및 의학 기술로 발전시킨 의학'의 단계를 미래지향적인 전통 의학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의학은 단순히 민간요법을 한데 모아 놓은 것이거나 초보적인 원시 의학이 아닌, 우리의 전통 의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민간요법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일까?

경험의 축적은 원시적 사고, 본능적 의료 행위 및 실천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며, 주술적 사고와 함께 자연계 사물의 성질이나 모양이 그와 유사한 어떤 작용을 할 것이라는 유사율(類似律)이 어우러져서 유사주술(類似呪術)을 형성했다. 또, 동물이 행하는 본능적 의료 행위처럼 인간도 자기 보존본능에 의하여 의료 행위를 되풀이하는 동안 지식을 쌓고 그 방법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분별할 줄도 알게 되었고, 그 중에서 어떤 것은 질병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것도 알게 됨으로써 실천 경험을 쌓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민간요법이 이루어졌다고 본다.

그렇다면 민간요법과 한의학은 질병 치료를 위한 약물 투여면에서 어떻게 구별되는가? 민간요법에서는 환자가 호소하는 단순한 증상만을 보고 경험에 따라 단일 약물을 투약한 다음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 고작이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민간요법과 달리 한의학적 원리에 입각한 일정한 법칙에 따라, 몇 종류의 약을 각각 원리에 맞게 분량을 조절하여 분배한 하나의 처방으로 구성하여 약물을 투여한다. 즉, 한의학에서는 약물 하나 하나의 성질과 약효를 근본으로 하되, 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한의학적 원리를 고려해 처방하는 것이다.

따라서, 특별한 원리 없이 그저 '무슨 병에 무엇을 먹으면 좋더라'하는 식에서 발전하여 원리를 세워 더욱 체계화시킨 것이 한의학이며, 그 분야가 본초학(本草學), 방제학(方劑學)으로 발전된 것이다.


< 출처 : 대한한의사협회 >

[한방상식/한약/보약] 한약과 보약 그리고 환약의 차이점

 

 

1. 한약(韓藥)

조선 시대 말까지는 별도로 한약이라는 말이 없었고, 약, 의학 등으로 불리웠다. 일제 시대에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한약(漢藥), 즉 한(漢)나라의 약이라고 하였다. 한편, 서양에서 새로 들어온 약은, 양약(洋藥)이나 신약(新藥), 서약(西藥)이라고 불리웠다.

요즈음에도, 천연자원인 광물류와 식물류인 약초와 동물의 일부분을 건조·가공하여 약으로 사용할 때, 이를 모두 한약이라 한다.

한약은 처음에는 중국에서 전래되어 본초(本草)라 하고, 이를 연구하는 학문을 본초학(本草學)이라 했다. 이에 대해서는 문헌상 고대(古代) 한서(漢書)에서 본초의 기록을 볼 수 있으며,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한약의 기틀이 완성되었다. 「본초강목」에 나타나는 종류는 1892가지인데, 한의원에서 사용되는 약은 보통 500여 종 안 팎이다.

한약에는 보양약(補養藥), 수렴약(收斂藥), 발산약(發散藥), 삼습약(?濕藥), 사하약(瀉下藥), 선폐윤기약(宣肺潤氣藥), 화담약(化痰藥), 통기행체약(通氣行滯藥), 온운중기약(溫運中氣藥), 온화혈분약(溫化血分藥), 행기통규약(行氣通竅藥), 활혈통락약(活血通絡藥), 파혈거어약(破血祛瘀藥), 청열약(淸熱藥), 최토약(催吐藥), 살충약(殺蟲藥) 등의 종류가 있다.



2. 보약(補藥)

인체 장기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어 병이 진행되었을 때, 이를 억제하고 조절하는 방법이 사(버림:瀉)하는 치료법이다. 약한 장기를 보충하거나 피나 기운이 저하되어 이를 보강하는 방법이 보(補)하는 치료법이라고 하며 허약해진 신체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약을 보약(補藥)이라고 한다. 보약은 예방 의학으로 대부분의 질병을 이길 수 있게 한다.

한약 자체가 피나 살이 되고 힘이 되는 것은 아니다. 허약해진 원인과 부위에 따라서 치료하는 방법과 약제(藥劑)가 달라진다.

보약(補藥)에는 성장 발육을 촉진시키는 약, 오장육부(五臟六腑)를 보하는 약, 혈(血)을 보하는 약, 음(陰)을 보하는 약, 정력(精力)을 보하는 약, 뇌(腦)를 보하여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약 등의 종류가 있다.

보약은 한의학 이론에 의하여 부족해진 음(陰)이나 양(陽)의 기운을 보충하여 치료가 되며, 특히 불임 여성, 기침, 천식에 좋으며, 간(肝)이 약하거나 간염으로 허약해진 체질 개선과 신장(腎臟)의 기능이 약해진 신부전증이나 신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청·장년층 뿐만 아니라 학업에 전념하는 청소년 수험생과 노년층에게도 필요하며, 현대병·문화병으로 허약해진 심신을 보(補)하는 목적으로도 보약은 우수하다.

여름에 보약을 먹으면 약효가 땀으로 빠져 나간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땀에는 염분 이외의 성분은 배출되지 않는다. 오히려 여름에는 기운이 허약해져서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원기를 보강하여 땀을 막을 수 있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 그리하면 가을에 더욱 생기가 나게 될 것이다. 또한 여름은 기온이 높아서 혈압이 내려가기 때문에 원기를 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약에 사용되는 기본 처방도 100여 가지가 있다. 보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야 한다. 보음(補陰)할 사람에게 보기약(補氣藥)을 투여하면 자기도 모르게 음(陰)의 기능이 병을 유발할 수 있고, 반면 보기(補氣)할 사람에게 보음약(補陰藥)을 투여하면 소화불량 등의 병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환약(丸藥)

환약(丸藥)은 한약의 정제(精製) 및 약재를 가루로 하여 꿀, 밀가루, 풀, 물, 술, 식초, 밀랍, 쌀풀(미음) 등으로 둥그런 형태를 만든 후에, 일정한 크기의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하기 편리하게 한 것이다.

▲환약

환약은 단단하고 쉽게 용해되지 않아 치료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며, 신체의 기능을 서서히 보강하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신체의 마비된 부분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크다. 한편, 독성이 많아서 끓이거나 가루로 사용하기 어려운 약은 환약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물이나 떡처럼 쪄서 환약을 만든 것은 쉽게 용해되기 때문에 주로 신체 윗부분의 질병 치료에 쓰이고, 밀가루나 쌀로 만든 것은 잘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신체 아랫부분의 질병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술이나 꿀·식초를 이용하여 환약을 만드는 것은 수렴·확산의 성질을 취하기 위한 것이다.

신체 아랫부분의 질환 치료용 중에, 소화기 장애 치료용은 흔히 녹두알 크기로, 신체 윗부분 질환 치료용은 아주 작은 쌀알 크기로 만든다.

 

 


< 출처 : 대한한의사협회 >

[한방건강상식/한방상식] 한방 건강상식_손발저림

 

 

40~50대 한창 일하는 중년 여성에게서 손저림 증상을 많이 볼 수 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손저림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까닭은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정적이고 풍부한 감정작용으로 기운이 잘 정체되기 때문이다.


특히 비만하거나 예민하고 의욕만 많은 경우 갱년기가 돼 여성 호르몬 분비가 감소돼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거나 생리, 임신, 출산 등으로 호르몬의 분비에 불균형이 생기면 이런 증상들이 더 나타나기 쉽다.

 

한의학에선 저리고 아픈 증상을 비증(痺證)이라고 부른다. 비증이란 풍, 한, 습 등 3가지 기운들이 관절이나 기육 등에 침범해 저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증세를 말한다. 치료방법의 큰 원칙은 혈액순환을 시키면서 풍기와 차갑고 습한 기운을 몰아내는 것이다.

일시적인 혈액순환 장애나 근육의 경결로 인한 저림이 있을 때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거나 찜질, 또는 물리치료 등으로 나아질 수 있다. 하지만 자주 발생하거나 몇개월 이상 계속되는 저림증은 다른 질환도 의심해 봐야 한다. 당뇨병이나 동맥경화증 등 각종 성인병의 합병증이 아닌지, 뇌졸중의 전조증상이나 신경학적 장애로 오는 것은 아닌지 등을 살펴볼 필요도 있다. 목이나 허리 디스크 등으로 인한 저림 증상은 손이나 발로 연결되는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만큼 목에서 팔, 또는 허리에서 발까지 뻗쳐 내려가는 느낌이 있으며 목이나 허리를 구부리거나 젖힐 때 해당 부위가 아프면서 저리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걸은 뒤에 허리 및 엉덩이, 다리 등에 걸친 통증과 마비되는 듯한 감각 이상을 느끼게 된다. 앞으로 구부리거나 쭈그리고 앉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뇌출혈, 뇌경색, 뇌염, 뇌종양, 뇌혈관의 동맥경화증 등에 의해서도 손발 저림이 오는데 이때 단순한 저림증 이외에 말이 어눌해진다든가 힘이 빠진다든가 하는 증상을 같이 겪을 수 있다.

소화기장애가 있거나 정력이 약해지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풀지를 못했을 때도 손발저림이 나타난다. 많은 손발저림은 스트레스 등에 의한 혈관수축과 과로에 의한 노폐물의 축적으로 발생하는만큼 적어도 1주일에 한 두번은 적당한 운동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풀고 밤샘 작업을 피해야 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티아민이 결핍돼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컴퓨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빨래를 쥐어짜는 것, 높은 베개를 배거나 목을 앞으로 뺀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 바르지 못한 자세들도 근육경결을 일으키고 척추의 불균형을 가져오는만큼 피하는 게 좋다.

 

생강을 말려 가루로 내 계피가루와 5대 1의 비율로 섞어 차로 마시거나 은행잎차와 오가피차 등을 끓여 마시는 건 저림 증상의 호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쑥, 귤껍질, 유자 등을 욕조에 넣어 목욕하거나 손발만 냉온수에 교대로 담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수원의비전21

[키크기 운동] 키 크는 운동 잘못하면 '역효과'
 

 
  

모델이 되는 게 꿈인 초등학교 5학년 민지는 또래에 비해 키가 큰 편인데도 더 크고자 하는 욕망이 강하다. 모델로 성공하려면 적어도 170㎝는 돼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민지는 키 크는 데 좋다는 음식이나 운동은 가리지 않는다. 운동 중에서는 특히 줄넘기를 열심히 한다.


-흙이나 마루바닥이 충격완화

며칠 전 평소처럼 줄넘기를 하던 민지는 왼쪽 발을 땅에서 들어올리는 순간, 무릎이 심하게 아파 한걸음도 떼어놓을 수 없었다. 놀란 민지 어머니는 민지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고 정강이 위쪽 뼈 골절과 함께 성장판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키 작은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어떻게 하면 아이의 키를 크게 할 수 있을까가 고민이다. 과거에 비해 조숙한 초등학생들도 자신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특히 신장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아이들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 성장판이다. 성장판은 팔꿈치, 손목, 무릎, 발목 등의 뼈 끝부분에 있는 연골조직이다. 이 성장판이 세포분열을 일으키면서 키를 크게 한다.

 

성장판은 물리적인 자극에 활발하게 반응하므로 운동, 특히 줄넘기처럼 위아래로 눌리는 자극을 받으면 세포분열이 왕성해진다. 또 철봉에 매달려서 하는 운동도 몸무게로 인해 눌려있던 성장판을 늘려 키 크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자극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성장판은 외부 압력에 약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도 과하면 위험하다며 성장판의 손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팔이나 다리가 휘거나 짧아지는 등 성장장애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줄넘기를 오래 하거나 지나치게 높이 뛰면 무릎과 발목에 몸무게의 몇배가 되는 압력이 가해져 성장판을 손상시킬 수 있다. 줄넘기를 할 때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30분 이내로 제한하고, 그 이상일 경우 적당히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위에서 하는 줄넘기는 발목이나 무릎에 있는 성장판에 심한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흙이나 마룻바닥에서 하는 것이 좋다.

 

줄을 넘을 때 두 발을 앞으로 뻗거나 뒤로 너무 많이 굽혀 뛰면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아 성장판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으니 몸에 힘을 빼고 양 발을 모아 수직으로 가볍게 튕기듯이 뛰어야 한다. 점프 높이는 2~3㎝가 적당하다. 또 2회전 1도약과 같이 무리한 동작은 피하도록 한다. 특히 과체중인 사람은 줄넘기를 삼가는 게 좋다.

 

철봉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신체 상태에 적합한 시간과 동작 내에서 시도해야 한다. 평소 운동부족 상태에서 지나치게 오래 매달려 있거나 거꾸로 매달리기, 허리 걸쳐 몸 회전시키기와 같은 무리한 동작을 오래 하면 성장판을 손상시킬 수 있다.

 

철봉에 매달릴 때 발끝은 바닥에 댄 채 몸만 가볍게 들어올리면 어깨관절 부위의 성장판에 미치는 압력을 줄일 수 있다. 한번에 10~30초간 매달렸다 쉬기를 반복한다. 이때 어깨나 손목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면 바로 중단해야 한다. 줄넘기나 철봉운동을 하기 전 반드시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는 점도 명심한다.

 

 

-준비운동으로 관절 풀어야
일단 운동중이나 운동 후 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끼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움직일 수 없거나 열이 나거나 보랏빛으로 변한 경우에는 성장판 손상을 염두에 두고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자, 나무토막, 젓가락 등 넓적하고 딱딱한 것을 부목으로 사용해 해당 부위를 고정시키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성장판이 손상되지 않았어도 뼈에 골절이 일어난 경우 고정시키지 않으면 부러진 뼈가 이차적으로 성장판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뼈의 골절과 함께 성장판이 손상된 경우에는 발견이 쉽지 않다. 엑스레이로 보면 골절은 선명히 나타나지만 성장판의 손상은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절 부위뿐 아니라 정상적인 다른 쪽도 엑스레이 촬영을 해서 비교해봐야 한다. 이미 성장판을 되살릴 수 없다면 휘어진 뼈를 잘라서 다시 붙이거나 뼈를 늘여 교정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키 정보] 남 16세, 여 14세...'성장판 닫힌다'

 

 

 

남 16세, 여 14세...'성장판 닫힌다'


어린 시절 박지성(25·175㎝)은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골고루 먹어 키가 커져서 축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안정환(30·178㎝)도 "아마 잘 먹었으면 키가 5㎝는 더 컸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축구선수는 축구화를 신은 채 키를 잰다. 박지성과 안정환의 실제 키는 더 작다.

 

어린이가 무럭무럭 크려면 잘 먹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유전이나 인종적 요인보다 영양 상태, 식습관, 환경, 의료 등이 어린이의 성장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렇다고 마구 먹으면 뚱보가 될 수 있다. 섭취한 음식이 키로만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루 세 끼를 제 시간에, 30분에 걸쳐 먹고 한 입에 30번 쯤 꼭꼭 씹어 먹어야 성장에 좋다. 시금치 홍당무 등 녹황색 채소, 살코기, 콩, 간이나 식물성 기름은 성장에 도움이 된다. 반면 라면 따위 인스턴트식이나 카페인 성분이 든 식품은 해롭다.

 

간식이나 야식은 피한다. 주식을 소홀히 할 수 있다. 잡곡밥도 가려 먹어야 한다. 성장이 늦은 어린이 가운데는 비위 등 소화기 계통이 허약한 케이스가 많다. 너무 어린 나이에 잡곡을 먹으면 소화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대개 남자는 만 16세, 여자는 만 14세가 되면 성장을 멈춘다. 성장판이 닫히기 약 3년 전부터 성장 저하가 두드러진다. 농구처럼 하늘을 향해 뛰거나 위로 뻗는 운동이 키를 키우는데 보탬이 된다. 몸을 펴주는 점프, 스트레칭은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켜 성장을 돕는다. 철봉, 훌라후프, 달리기, 줄넘기, 자전거 타기, 수영, 테니스, 배구도 성장에 이롭다. 그러나 역도, 체조, 씨름, 레슬링, 마라톤, 럭비 등 과격한 운동은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주 2~3회, 한번에 30분씩 가볍게 꾸준히 운동해야 효과를 본다.

 

성장 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하게 분비된다. 성장 호르몬 덕을 보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 학업 스트레스는 성장의 적이다. 스트레스가 뇌하수체 기능에 이상을 초래,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초등학생이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거나 표준 신장에 비해 10㎝ 이상 작고 심한 비만이라면 성장클리닉을 찾을 필요가 있다. 성장판이 닫히면 치료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여아는 초등학교 4~6학년, 남아는 초등학교 1~3학년 때 성장클리닉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성장판이 열려 있다면 단기치료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생활습관이나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이면 평균 1㎝ 가량 키울 수 있다.

우리나라 중학교 1학년 만 12세 남학생의 평균신장은 156.37㎝, 여학생은 154.93㎝다.

 

 

 

[한방 상식] 물, 잘 마시면 보약보다 낫다

 

 

땀을 많이 흘리는 요즘 같은 여름철이면, 맑고 깨끗한 냉수 한 컵에 묵은 갈증이 가시고 몸은 생기를 되찾는다. 특히 격렬한 운동이나 등산, 놀이에는 반드시 물이 필수다.

알고 마시면 더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물. 과연 어떻게 마시는 것이 특효일까?

◇ 물, 없어선 안 되지!

물은 갈증해소는 물론 몸의 전해질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 덥다고 주스나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은 오히려 갈증해소에 마이너스. 시간이 지나 갈증만 부채질할 뿐이다.

특히 목이 말라야 물을 마시는 경향이 있지만 그보다 먼저 마셔두는 것이 올바른 습관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여름에는 물을 수시로 마셔 몸이 탈수 증세를 일으키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은 물론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물은 몸의 온도를 낮추고 그로 인해 불쾌지수 하락에 도움이 된다.

특히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소변의 농도가 진해져 요석이 잘 발생한다. 결석 형성을 촉진하는 성분의 농도가 높아지고 결정이 형성되는 것. 특히 여름의 강렬한 태양빛으로 인해 체내 비타민D가 활성화되면서 결석의 주요 성분인 칼슘 배출량이 늘게 되므로 여름에는 물이 그야말로 필수다.

실제로 지난해 말 존스홉킨스대학 소아센터연구팀은 최근 소아들에게 드문 신장 내 결석질환을 호소하는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짜게 먹고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식사가 이 같은 신장결석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네우박사는 염분을 제한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이와 같은 결석 증상의 발병을 예방하고 진행을 억제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꼽았다.

특히 운동 때 물 마시기는 필수다. 과거 일부에서는 운동 시 물이 위장에 머물면 뛰는데 불편해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고 여긴 적도 있다.

하지만 운동할 때 물을 마시지 않으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탈수, 근육 경련, 열피로, 열경련, 열사병 등에 걸릴 수 있다.

또한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게 되면 피로가 잘 쌓이게 되며, 입이 마른다. 또한 혀가 갈라지고 손톱이 갈라지는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건조는 물론 탄력도 떨어지므로 고운 피부를 얻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 한 잔은 변비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밖에 봄철 황사가 발생하는 시기에는 물을 자주 마셔 몸속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보다 빨리 배출시킬 수 있다.

◇물이 문제가 된다?

한편 ‘물만 먹어도 체한다’는 예민한 성격의 사람이나 기능성위장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는 보통 물 자체가 문제되기보다는 스트레스나 심리적 원인에 의해 음식에 대한 민감도가 극도로 증가해 심지어 물만 마셔도 체하는 것.

이때는 정확한 원인을 모르고 단순히 '체증'이다 '식체'라고 넘기기보다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또한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하는 사람의 경우, 사람에 따른 신진대사율(metabolism)이 다른 것이 그 원인이므로 물이 진짜 살을 찌우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물맛이 쓰다’는 느낌이 나는 경우에는 쓴 맛이 물이외의 음료를 마실 때도 같은지 확인해봐야 한다.

만약 그래도 같다면 입안의 염증(감기 등), 복용 중인 약물 등에 이런 현상이 가능하다. 증상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올해 초 미국 물마시기대회에 참여한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검사결과 물중독(water intoxication) 증세와 사인이 일치했으며 전문가들은 과도한 수분 섭취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즉, 꼭 필요한 물이라 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양을 급히 마시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특히 신장기능이 안 좋은 사람이나 노인 등에게 급히 물을 과도하게 마시는 것에 주의를 당부한다.

◇어떤 물이 좋나?

현재 우리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물의 형태는 40% 가까이 끓인 물이 차지한다. 특히 특히 구수한 맛으로 많이 애용돼 보리, 옥수수, 결명자 등을 우려내 먹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하면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된다. 특히 이는 생수로는 잘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끓임으로써 이러한 영양소들의 흡수력이 배가된다.

그 뒤로 정수기물, 생수, 약수가 차지하며 정작 나라에서 권장하는 수돗물을 그냥 이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2%대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끓인 물과는 어떤 차이들이 있을까? 대부분 큰 차이는 없다. 있더라도 그 효과는 미미하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특히 생수에 들어있는 미네랄이 우리 몸에 많은 유익을 줄 것 같지만 실제 그 양은 미약하며 생수만으로는 미네랄 보충이 부족하다.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의 대부분은 일반 식품섭취를 통해 이뤄지는 게 대부분이다.

지하암반수를 끌어올린 시중에 판매하는 생수 역시 인체에 도움을 줄만큼 영향력이 크지는 않다. 오히려 살균 소독문제로 인해 유통중 세균 노출에 위험성도 있다.

국내 기준으로 ml당 존재하는 세균의 수는 일반세균 100CFU, 오염에 대한 최소한의 수치로 총대장균군이 250ml에서 검출되지 않아야 먹는 샘물로 합격점이다.

약수터의 물은 지난해 4/4 분기기준으로 미생물 기준이 수질기준을 초과, 초과율 역시 매년 증가추세다.

이는 대부분 수원이 지표수에 가까워 주변 오염원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먹는물 공동시설 주변의 오염원 증가, 애완 및 야생동물의 분변 등의 영향증가, 시설 상류의 등산객 증가 등을 원인으로 꼽는다.

한편 수돗물은 사람들이 왜 기피할까? 서울시의 경우 현재 145개의 수질검사 항목이 있는 등 수질검사 강화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 상수도 부실공사나 폐해 등의 보도들로 인해 불신하고 있다고 추측한다.

실제로 국민들이 수도관 부식으로 인한 녹물이나 소독약품으로 인한 잔류 물질 우려를 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수질관리에 힘쓰고 있는 만큼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물맛이 가장 좋은 것은 어떤 걸까?

전문가들은 수온 5~15도, pH 7.5내외, 경도 50mg/l을 유지하는 물을 최적으로 꼽는다. 오염은 물론 연중 수온변화와 냄새가 없는 물이어야 한다. 더불어 탄산가스, 산소, 철분, 칼슘 등의 광물질이 포함돼 성분에 따라 독특한 맛을 내는 물이 좋은 물맛을 낸다고 평가된다.

한편 전문가들이 권하는 물 마시는 양은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1.5리터이상이다. 약 8잔 정도의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

[키크는방법/키크는습관] 키크는습관

 

 

-첫번째~키 크는 습관★

 

① 앉을 때는 바닥에 앉지 말고 의자에 앉는다.
- 다리를 구부리고 앉으면 무릎관절과 다리뼈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게 되므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며 뼈가 변형될 위험도 있다.
② 1초에 2보 속도로 빠르게 걷는다.
③ 같은 자세를 30분 이상 유지하지 않는다.
-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피로감과 고통을 느끼게 된다.
④ 최소한 7시간 이상을 잔다.
⑤ 엎드려 자면 안된다.
- 엎드려 자면 목뼈가 한쪽으로만 돌아가 척추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⑥ 매일 50m 씩 달리는 것이 좋다.
- 매일 50m 씩 달리면 다리가 길어진다. 구보, 수영, 농구 등은 다리를 길어지게하는 운동이다.
⑦ 일광욕을 자주 한다.
- 햇볕을 많이 쬐면, 체내의 물질 대사가 촉진되어 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⑧ 겨울에는 다리를 잘 보온한다.
- 겨울에는 외출후 돌아오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마사지하거나 냉온요법으로 다리 쪽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⑨ 신발은 발에 맞고 편한 것이 좋다.
- 큰 신발을 신고 다니게 되면 자세가 불안정해지고, 허리가 구부정해지기 쉽다.
슬리퍼는 평발을 만들기 쉬우므로 오래 신지 않는 것이 좋다.
⑩ 가방은 양쪽으로 매는 것이 좋다.
- 자라면서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있는데 이것은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로 매는
습관 때문에 생길 수 있다.
⑪ 식사 후에는 10분정도 누워 있는다.
- 식사후에 10분정도 누워 있으면 몸의 장기들도 휴식을 취하고 몸의 피로를 풀어주어 성장에 도움
을 준다.

-두번째~키 크는 식습관★

① 밥 꼭꼭 씹어먹기
- 밥은 천천히 꼭꼭 씹어야 침속에 있는 소화효소와 성장촉진시키는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나온다.
② 우유를 매일 마신다. (400cc 정도)
③ 귤, 시금치, 당근 등을 먹는다.
④ 햄버거, 핏자, 치킨, 라면은 그만!
-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은 열량에 비해 영양가는 바닥이다. 몸에 이로운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거의 들어있지 않고 인공감미료나 포화지방산, 소금 등 해로운 요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비만이나
소아 성인병을 만들기 십다.
⑤ 콜라, 사이다를 마시면 뼈가 약해진다.
- 콜라, 사이다는 칼슘을 녹여서 소변으로 내보내 키 크느데 방해를 한다. 또 탄산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면 뼈가 약해진다.
⑥ 당분이 많은 음식은 칼슘을 파괴하므로 될 수 있는 한 피한다.

-세번째~키 크는 수면습관★

(1) 수면자세
① 똑바로 눕거나 옆으로 누워 잔다.
② 엎드려서 자는 자세는 가장 안 좋은 자세이다.
③ 좌우 어깨 높이와 허리 높이를 맞춰서 잔다.
④ 팔은 몸에서 30 ∼ 40℃정도로 벌리고 어깨 힘이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한다.
⑤ 다리는 골반폭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
⑥ 얼굴은 천장을 향하고 목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베개를 조절한다.

(2) 수면조건
① 부드러운 음악을 틀어놓는다.
② 불은 꺼놓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③ 온도는 20 ℃ 전후로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게 한다.
④ 카페인이 들어있는 각성제인 커피, 녹차, 탄산음료는 잠자기 전에 피하도록 한다.
⑤ 술도 일종의 각성제로서 수면을 유도만 할 뿐 수면의 질적인 면을 떨어뜨리게 하는 요인이므로
잠자기 전에는 피하는게 좋다.
⑥ 잠들기전에 우유를 데워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⑦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되, 취침전에는 너무 격렬한 운동을 피한다.
⑧ 저녁에는 과식하거나 굶지 않도록 한다.
⑨ 낮잠시간은 되도록 줄이거나 없애도록 한다.
⑩ 밤마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기른다.
⑪ 잠자리에 들어서는 10분에서 30분내에 잠이 들어야 하는데 30분이상 누워도 안되면 억지로 자려
고 하지 말고 가벼운 스트레칭, 따뜻한 목욕, 책을 읽는 등 기분이 이완될 수 있도록 한다.
⑫ 이불이 너무 푹신거리면 허리가 내려가 허리에 부담이 가므로 약간 딱딱한 것이 좋다.
⑬ 잠들기 전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쭉 펴는 기분으로 기지개를 켜주면 편안한 잠과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한방상식] 한방상식 - 손톱 색으로 알아보는 속병

 

 

손톱이 메마른 듯 윤택이 없고 창백하면 간열이 있다는 표시다. 간열이 있으면 입이 쓰고 마르며 손발이 화끈거리고 소변이 붉어진다. 가슴이 답답하고 눈이 충혈되며 증세가 심해지면 정신착란에 가까워지고 잠자리가 편하지 않고 악몽이 많아져 잠을 편히 이룰 수 없게 된다.

얇고 붉은 색을 띠는 손톱을 가진 사람은 대담성이 없으며, 질기고 푸른색을 띤 손톱을 가진 사람은 성질이 조급하고 쉽게 화를 낸다. 울적한 심사를 해소하지 못하고 가슴에 묻어두면 손톱이 혼탁한 검은빛을 띠고 줄무늬가 많아진다.

손톱이 엷은 흑색을 띠는 사람은 소화기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또 손톱이 누런빛이면 간장질환을, 푸르면 심장병을, 창백하면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톱이 누런빛이면 신장 질환이 있는 것이라 했지만 정상 색깔의 손톱에 누런 반점이 많이 나타나면 뇌장애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톱을 꼭 눌렀다가 떼었을 때 창백한 상태에서 분홍빛을 되찾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빈혈이 있거나 심순환계 기능이 약하다는 것이다.

손톱이 창백하면서 줄무늬가 많은 것은 기생충에 의한 빈혈인 경우가 많으며 창백하면서 흰 점이 많으면 신경쇠약을 겸한 빈혈이고, 창백하면서 윤택마저 없는 것은 간열이다.

손톱이 푸르면 심장병이라고 했지만, 중병에 걸린 환자의 손톱이 이럴 경우에는 곧 죽음을 맞게 된다. 물론 중병 환자의 손톱이 흑청색일 경우, 또는 창백한 경우, 손톱뿐 아니라 손톱아래 살마저 검은빛을 낄 경우도 모두 죽음과 관계가 있다. 중병환자가 아닌데도 손톱 밑뿌리와 그 아래 살이 모두 암적색을 띠는 것은 어혈이 체내에 잠재해 있다는 중후다.

어혈이란 혈액이 체내 어떤 곳에 응체된 것을 말하며,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증세가 다르지만 대개 통증이 있으며 대변이 검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비늘 같은 것이 돋고 건망증이나 정신이상을 초래하며 혀와 피부와 손톱이 청자색이나 암적색을 띠게 된다. 어린 아기의 손톱이 청색이면 선천적 심장 질환, 또는 심한 호흡부족을 나타낸다.

손톱 아래에 백색과 홍색이 번갈아 나타나는 것을 모세관맥 이라 하는데 이것은 손톱 끝을 약간 누르면 쉽게 볼 수 있다. 이때 백색과 홍색이 번갈아 나타나는 주기는 심장의 주기와 같다

[키 크는 생활 습관] 키 크는 생활 습관!!

 

 

***키 커지는 생활습관***


1. 책상다리는 금물 자리에 앉을 때에는 의자나 방석을 이용해 다리를 앞쪽으로 쭉 뻗어준다.


2. 자세는 항상 바르게 가지도록 노력한다. 구부정하거나 삐딱하게 기대앉으면 척추가 삐뚤어져 성장에 방해가 된다.


3.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서 일 또는 공부하는 시간이 많을 때에는 틈틈이 양다리의 높이를 높게 해 휴식을 취한다.

다리전체 특히 무릎과 발의 관절을 주물러주거나 마사지를 해서 다리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것이 좋다.


4. 앉을때에는 바닥에 앉지 말고 의자에 앉는 것이 좋다. 1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있는 것도 좋지않다.


5. 가끔씩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거나 다리에 일광욕을 시켜준다. 뼈 발육에 도움이 된다.


6. 신발은 발에 맞고 편한 것으로 특히 슬리퍼 형태의 신발은 평발을 만들기 쉬우니까 오래 신지 않도록 한다.


7. 겨울에는 다리 보온에 신경을 쓴다. 외출해서 돌아오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마사지하거나 냉온요법으로 다리를 물에 담가 다리 쪽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주면 좋다.


8. 잠은 푹, 충분하게 자야 한다. 성장호르몬은 취침 후 1~4시간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는데, 특히 밤 10시에서 2시 사이에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9. 잠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성장선에 기분 좋은 자극을 주어 키가 쑥쑥 자라게 한다.


10. 키가 크려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키 크는데 좋은 운동으로 줄넘기, 수영, 배구, 테니스, 농구, 탁구, 배드민턴, 조깅, 스트레칭 등이 있다.

[키크는빙법/키크기] 키크는우리 아이 숨어있는 키 10센티를 키워라

 

 

주형이(9.남)는 발목이 안쪽으로 심하게 꺾인 안짱걸음이었다. 발목의 각도를 재보니 양쪽 다 10도씩 구부러져 있었다. 병원을 찾은 주형이는 발목을 펴기 위해 석고로 본을 뜬 깔창을 만들어 3개월 가량 착용했다. 이후 발목과 무릎, 고관절 등에서 꼬여 있던 연골들이 풀어지면서 키가 4cm가량 자랐다. 숨어 있던 키를 발견한 결과다.

임상 경험을 토대로 경희대 한의대 출신 의료진 8명이'우리아이 10cm 더 키우기 100일 작전 (키다리 성장클리닉 의료진.동양문고)'를 최근 펴냈다. 이종화 박사는 "아이의 키를 자라게 하는 열쇠는 발바닥부터 시작해 발목, 골반, 척추에까지 이르는 바른 체형"이라며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부모 하기 나름'에 따라 아이들의 숨은 키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성장판 열렸을 때 힘껏 키워야=아이들의 키는 사춘기가 되는 급성장기를 맞아 1년에 7 ̄12cm 정도 자라다 답보상태에 이른다. 이후 1 ̄2cm 가량씩 4 ̄6cm가 더 자란 후 키의 '열쇠' 성장판(부드러운 연골체)은 닫히게 된다. 성장판이 닫히면 성장도 멈추게 된다. 연골상태인 성장판이 딱딱한 뼈로 변하기 전에 키가 자랄 수 있는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발과 발목, 골반과 척추 등을 곧추 세워야 성장판이 정상적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바른체형 체조 7가지=발바닥은 성장의 기초가 되는 위치다. 발바닥이 불안정하면 무거운 몸무게를 받치기 위해 위쪽의 발목이나 무릎, 골반 등이 변형된다. 충분히 걷고 뛰어서 발바닥의 아치를 만들고 무릎 아래쪽의 근육들이 고르게 발달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진1) 안짱걸음을 걷는다는 것은 발바닥과 다리뼈들이 꼬여 있다는 증거다. 아이가 신발을 벗어 놓았을 때 뒤축이 대칭적으로 닳아 있는지 살펴보고 안쪽이 닳아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이를 교정해야 한다.(사진2) 양쪽 뼈가 합쳐져 이뤄지는 골반은 우리 몸의 상하체를 연결하면서 중심을 잡아주는 곳이다. 거울을 보고 서서 전신을 비춰 보았을 때 골반 또는 고관절의 좌우 높이가 같아야 한다.(사진3) 머리가 앞쪽으로 나오면서 등이 구부정해지는 자라목 증후군 역시 키가 자라는 데 치명적이다. 등쪽 근육을 강화해주고 앞쪽의 근육들을 이완시켜주는 운동이 필요하다.(사진4)

 

 

 

[두뇌개발에 좋은 음식] 두뇌개발에 좋은 음식

 

 

감자 - 기억력과 사고력에 좋은 비타민C,E 등 함유

 

검은 참깨 - 뇌 세포의 주성분인 아미노산 등 함유

 

견과류 -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필수 지방산 등 함유

 

닭고기 - 뇌세포를 만드는 단백질 등 함유

 

대추 - 피로와 정서불안에 좋은 비타민 A·B·C 등 함유

 

등푸른 생선 -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DHA 등 다량 함유

 

미역등 해조류 - 두뇌발달에 필요한 요오드 등 다량 함유

 

수수 - 두뇌개발에 좋은 단백질 등 함유

 

우유와 치즈 - 뇌의 노화방지에 좋은 레시틴 함유

 

조개와 게살 - 뇌에 좋은 비타민과 단백질 등 함유

 

굴과 시금치 - 뇌의 활성화에 좋은 DHA 등 함유

 

콩 - 뇌의 노화를 돕는 레시틴 등 함유

 

호박씨 - 추진력과 억제력 강화에 좋은 아미노산 등 함유

 

달걀 - 노화방지에 좋은 단백질과 레시틴 등 함유

[한방상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목표는 건조한 피부에 대한 적절한 수화 (hydration)와 악화 요인의 제거, 그리고 가려움과 피부염을 감소시키는 것 등인데, 환자에 따라 악화요인이 다르므로 이를 발견하여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피부 수화

적절한 피부의 수화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이를 위해서는 따뜻한 물로 목욕한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피부 연화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연화제로는 로션, 크림, 오일 등 다양한 제제가 있는데, 로션은 보습효과가 불충분한 경우가 있으며, 유분이 많은 오일은 발한을 방해하여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의 건조도, 계절, 개인의 취향 등에 따라 적절한 제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1) 목욕요법

한때 목욕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들이 지배적입니다. 물론 장시간의 잦은 목욕은 피부자극을 일으킬 수 있지만, 적절한 목욕은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피부위생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세균 감염 또는 자극성 물질이 피부에 묻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샤워 혹은 목욕은 일차적으로 피부에 축적된 땀, 자극성 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 포도상 구균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녁에 한 차례 정도의 샤워 (입욕)는 반드시 하도록 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해 샤워 (입욕) 직후에 오일 또는 보습제를 전신에 발라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화학적 자극을 피하기 위해 비누, 샴푸 또는 화장품의 사용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지만 적어도 하루에 한 차례 보습효과가 있는 비누의 사용은 증상 호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A. 올바른 샤워 방법

먼저 미지근한 물로 3-5분 샤워하는데, 이 때 때를 밀거나 이태리 타올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샤워 후 즉시 물기를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찍어 내듯이 닦아낸 후 전신 피부에 피부윤활제를 발라줍니다. 피부윤활제의 종류는 피부의 건조한 정도, 계절, 개인의 취향에 따라 크림, 오일 등을 적절히 선택합니다.

B. 올바른 입욕 방법

입욕은 피부가 아주 건조하거나 증상이 심한 급성기일 때는 하루에 두 번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욕 물은 절대로 뜨거워서는 안 되고 미지근한 물로 약 20분간 합니다. 비누는 지방 제거 능력이 아주 적은 중성비누나 저자극성비누를 사용하며, 되도록 염증부위는 피해서 비누칠을 합니다. 입욕이 끝나면 물기를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 닦아내고 남은 물기가 마르기 전에 각종 연고나 윤활제,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2) 보습제

다양한 종류의 보습제가 상품화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판되는 상품들은 보습기능을 가진 젖산 (Lactic acid) 또는 알코올 등의 물질을 포함한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치료효과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보습제는 대부분 자극성이 강해 피부상처가 심할 때는 사용하기 불편하므로, 이 경우에는 피부를 거즈로 덮고 생리식염수 등으로 계속 적셔 주도록 하거나 보습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 또는 피부 관리용 상품들은 점도가 다양하게 공급되고 있어 피부의 건조 상태에 따라 적절한 점도를 선택하여 사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악화요인의 제거

아토피 피부염의 일상적 관리에서 중요하고 비교적 손쉬운 방법은 알려진 악화요인을 가능한 한 피하는 것입니다. 흔한 악화 요인으로는 가려움증 해소를 위해서 피부를 긁거나 자극을 주는 행위, 건조한 피부 상태, 과도한 비누 사용이나 잦은 목욕, 주변 온도 및 습도의 급격한 변화, 땀을 많이 흘리는 과격한 운동, 목욕시 때를 미는 것, 양모 및 보푸라기가 있는 옷에 의한 피부자극, 커피, 차, 콜라, 쵸콜릿 같은 자극적인 음식물, 약물, 꽃가루, 집먼지, 동물 털, 자극성 화학물질 등의 피부접촉,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예방주사, 세균성 및 진균성 피부질환, 감기 등의 감염증,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전신질환 등 다양한 요인으로 그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증상을 악화시켰던 요소들과 접촉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1) 자극원 (irritant)

비누와 세제, 화학약품, 기온이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환경 등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과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A. 의복

① 새 옷은 옷에 묻어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 세탁 후 입습니다.
② 빨래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여러 번 잘 헹구어야 하며, 되도록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③ 모직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나이론은 땀의 흡수가 좋지 않아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대신 통기와 땀의 흡수가 잘 되는 부드러운 질감의 면제품 의류를 입어 땀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지 않도록 합니다.
④ 타이즈, 스타킹 등과 같이 지나치게 달라붙거나 꼭 끼는 옷은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습니다.


B. 피부 관리

① 가을부터 이듬 해 봄까지는 건조한 공기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과 피부 병변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이 계절에는 피부 관리에 더욱 깊은 관심과 세심한 주의를 쏟아야 하며, 집안의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② 땀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이 더 심해지도록 하므로 땀이 나면 곧바로 씻습니다.
③ 수시로 손을 닦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자주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④ 비누는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지방제거 효과가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알레르겐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각종 오염물질과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또는 꽃가루 등의 알레르겐을 열거할 수 있으며 계란, 우유와 같이 아기들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 되는 식품들도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음식물 알레르기는 점차 감소하는 반면 대기 중 항원에 대한 알레르기는 증가합니다.


A. 음식물 항원

중등도 이상의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환자의 40~60%에서 식품과 연관성이 있고, 어릴수록 식품, 특히 계란 또는 우유 등과의 연관성이 뚜렷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일부에서는 음식물 알레르기에 대하여 즉시형 피부반응이 나타기도 하나, 특이 IgE 항체가 양성인 환자의 대부분은 임상증상과 관계없는 위양성 (false positive) 반응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병력과 음식물 유발 검사로 이를 확인해야 하는데, 흔한 원인은 우유, 계란, 땅콩, 밀가루 등 입니다.

①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는 유아기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경력이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생후 2년까지는 우유, 계란, 땅콩, 밀가루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분유보다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으며 이유식도 다른 아이보다 1~2개월쯤 미루는 것이 현명하고, 가능하면 계란, 우유, 땅콩, 밀가루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생후 3년 이후에는 대개 음식과 아토피 피부염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② 간혹 보호자 마음대로 음식물을 제한해 영양실조에 빠지거나 성장이 안 되는 어린이도 있습니다. 많은 수의 환자가 급성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지나친 식품제한은 성장을 저해할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 음식의 취사선택을 결정해야 합니다.

③ 일반적으로 음식물의 제한으로 증상의 호전이나 치료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모든 치료가 실패했을 때 이러한 음식을 제한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기도 하는데, 이 경우 식품 제한은 가장 의심되는 식품을 중심으로 진행해주어야 합니다.

ㄱ. 계란 회피

가장 흔한 증상 유발인자로 잘 알려져 있어 영아 환자에게는 우선 이를 선택적으로 제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계란과 계란이 함유된 어묵, 소세지, 전, 튀김, 케익, 과자, 마요네즈 등을 2주간 철저히 제한하여 증상의 변화를 관찰해 봅니다.

ㄴ. 유아기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이 의심되는 다른 식품들

유제품, 메밀, 콩 등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세한 음식 일지를 통하여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④ 원칙적으로는 검사를 하여 원인으로 판명된 식품만을 제한하도록 해야 하지만 검사결과와 증상 유발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에 음식일지를 작성하도록 합니다. 어떤 음식물이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정확히 찾아내어 해당음식을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 먼저 2주 정도 <의심식품>을 먹이지 않은 후 <의심식품>을 먹여보고
1주 정도 관찰한 후 반응이 나타나면 그 식품은 아이 식단에서 빼고 열량과 영양이 비슷한 <대체식품>을 먹이도록 합니다.

→ 밀의 대응식으로 귀리, 쌀, 보리, 옥수수, 콩가루, 호밀 등이 좋고, 우유 알레르기인 경우 두유로 대체합니다.


B. 흡입성 항원

집먼지 진드기, 동물 (개, 고양이, 토끼, 새 등) 의 털, 꽃가루, 양모, 잠사, 말비늘 등 공기 중의 흡입성 물질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주로 사람과 동물의 피부 부스러기를 먹고 사는 곤충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주된 원인입니다. 따라서 진드기의 온상이 되고 있는 침대 매트와 카펫 등의 서구식 주거환경에서 이부자리와 온돌 등의 재래식 주거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덥거나 습한 것도 피부 증상의 유발요인이 되고 또한 진드기가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격이 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하며, 음식물 찌꺼기나 비듬 등이 없도록 진공청소기로 자주 청소를 해주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또한 집안에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매우 중요한 환경 관리의 수단이 됩니다.


C. 접촉성 항원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접촉성 항원에 대한 감작이 정상인에 비해 잘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니켈이나 국소 치료제 성분에 대한 접촉피부염의 빈도는 정상인보다 더 높습니다. 따라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의 동반 유무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 온도와 습도의 급격한 변화


온도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환경은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급격한 온도와 습도의 변화도 피부염을 악화시키거나 재발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①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20˚C, 습도 50-60%).
② 온도변화가 심한 (너무 차거나 너무 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4) 정서적 요인

정서적 긴장이 가려움을 유발시켜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환자들은 대체로 매우 민감하고, 참을성이 없으며, 쉽게 우울증에 빠집니다. 그러므로 정신적 혹은 정서적 긴장을 완화시키도록 부모와 가족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며, 때론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짧은 기간 동안 입원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①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좌절, 분노의 감정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위 사람들은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②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심적 갈등을 느끼게 되어 사회생활과 학교생활에도 지장을 주며 매우 예민한 성격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합니다.

③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이해해야 합니다. 아이가 긁을 때 긁지 말라고 나무라기보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 한 마디를 건네는 것이 가려움증을 다소나마 누그러뜨려 줄 수 있습니다.

④ 아이의 피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는 (흉하다, 심해졌다 등) 평가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그런 평가에 대해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며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⑤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때 정신적으로 큰 안정과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⑥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희망은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큰 힘이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면역기능이 덜 발달되어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심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 반드시 좋아지는 질환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을 주어야 하고, 이로서 잘못 과장된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기본적이고 원칙적인 치료에 잘 따르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5) 기타

① 이부자리에 얼굴을 비벼대므로 엎어 키우지 말아야 합니다.

② 아이의 손톱을 되도록 짧게 깎아 주어야 하며, 손톱 끌로 끝을 부드럽게 해주거나 자주 연화제를 발라 손톱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③ 깨어 있을 때는 가급적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주의를 시키고, 잘 때는 장갑을 끼워서 피부자극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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