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자는 못 당한다."는 말이 있듯이 식습관만 잘 길들여도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는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받게 됩니다. 흡수된 영양소는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세포의 분열, 성장 그리고 재생 등에 중요한 재료로 쓰이게 됩니다.
즉, 질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해 주어야 훤칠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먹을 것이 풍족해지긴 했지만, 영양의 불균형과 과잉 공급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밥이나 빵 등의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만, 당뇨의 원인이 되며, 소아비만과 소아 당뇨는 성장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성장기의 아동, 청소년들은 균형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는 키 성장을 촉진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성장을 방해하는 식습관을 갖고 있는지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침식사는 제대로 먹고 있나요?
성장기의 아이들은 꼭 아침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밤새 아무것도 먹지 않은 허기진 상태에서 아침을 굶으면 아침 활동을 위한 에너지 공급이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이를 충당하기 위해 성장을 위해 저장해둔 에너지원을 꺼내어 사용하게 되면서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아침을 걸러서 공복감이 생기면 뇌가 자극을 받아 몸이 생리적으로 불안정하게 되어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이 됩니다.
하지만 아침을 먹게되면 뇌의 식욕 중추를 안정시켜 우리 몸을 안정시키고 기분 좋은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또 뇌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기에 학습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음식은 골고루 먹고 있나요?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되는건 모두 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성장은 칼슘, 단백질만 잘 섭취한다고 해서 이뤄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소량을 필요로 하는 성분이라도 부족하게 되면 성장이 지연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편식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야식을 자주 먹나요?
밤늦게 음식을 먹을 경우(취침 전 2시간 이내) 우리 머리는 잠이 들더라도 몸은 그것을 소화하기 위해 쉬지 않고 일을 하게 됩니다. 결국 깊은 잠을 자기 힘들게 되고,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못하게 됩니다. 또 이로 인해 몸이 제대로 휴식을 하지 못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아침 밥맛이 없어 거르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과자를 자주 먹나요?
과자를 자주 먹게 될 경우 정상적인 식사를 하기 힘들게 됩니다. 그리고 특히 당이 많은 과자일수록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니 초콜릿, 사탕,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 지나치게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크푸드 / 인스턴트식품(햄버거, 피자 등)을 자주 먹나요?
정크 푸드는 대부분이 열량은 높은데 반해 영양소가 부족합니다. 즉 포만감만 줄 뿐이지 정상적인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든다는 예기로 다시 말해, 세로로 커야 할 우리 아이가 가로로 큰다는 말입니다.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나요?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는 체내에서 칼슘을 없애게 됩니다. 즉 과다하게 마실 경우 고령의 노인들의 뼈처럼 구멍이 송송 뚫린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뼈로는 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잘 먹는 다는 것은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질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의 식습관을 체크해보시고 좋은 식습관을 길들여주세요.
키는 크고 싶은데 힘들고 귀찮아서 학업을 핑계로, 날씨를 핑계로, 코로나를 핑계로 운동을 피하고 있지는 않나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키 성장에 있어 운동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운동을 하면 정말로 키 크는 거 맞아요? 운동선수들은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했을 텐데 모두가 크진 않잖아요. 키가 작은 선수도 있는데, 그냥 클 아이들만 크는 거 아닌가요?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은 키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키 크기에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운동이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을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운동을 하고 있을 때보다는 운동을 한 후에 더욱 증가하며, 운동이 끝난 후 약 30분이 지났을 때 성장호르몬의 양이 운동을 하지 않을 때 보다 약 25배까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통해 증가된 성장호르몬은 다른 어떤 환경적 요인에 의한 증가보다 훨씬 더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운동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 성장호르몬의 양이 약 25배 차이가 난다니 운동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그렇다면,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키 박사 김성훈 원장의 키 성장 시크릿 두 번째 성장을 위한 운동법
1.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가급적 매일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공부, 학원, 방학 등으로 인해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몸의 리듬이 깨지게 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데, 규칙적인 운동이 이를 막아주고 더 많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2. 적당한 강도의 운동
적당한 운동은 몸의 생체리듬을 찾아주고 생기를 넣어주지만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냅니다. 키 성장에 있어 최적의 운동 강도는 중강도의 운동으로 다소 힘이 들어야 하고 운동 시간은 10분 이상 유지되어야 합니다. 중강도 운동이란 대략적으로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의 강도를 말합니다.
3. 전신을 고루 사용할 수 있는 운동
달리기, 수영, 스트레칭, 줄넘기, 농구 등 전신을 골고루 사용하는 운동이 좋습니다. 키 박사의 추천 운동은 줄넘기와 스트레칭입니다. 이 운동들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으로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으며, 각 관절의 성장판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등과 같이 무거운 무게를 드는 근육 운동이나 마라톤 같이 장시간 운동들은 관절에 부담을 주어 성장에 좋지 않습니다. 또 키 성장의 역할을 해야 할 성장호르몬이 근육의 성장에 포커스를 맞추게 되면서 키 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레슬링, 유도, 역도 선수들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꾸준히 했음에도 다른 운동선수들 보다 키가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근육 운동을 하고 싶다면, 팔 굽혀 펴기(푸시업), 턱걸이 등, 계단 오르기 등 맨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10개에서 15개 내외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헬스를 하는 경우에는 가벼운 무게로 하는 것을 권장하며, 주 1~3회 정도 1 분할(전신운동)로 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글을 보는 지금. 기지개 켜기부터 해보세요. 우리는 시작이 창대 할수록 흐지부지해지는 것을 수업이 경험했고 봐 왔습니다. 어제의 나를 뛰어넘는 습관을 들여준다면, 우리 아이는 키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키 성장에 있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9~10시 사이에 잠을 자기만 하면 될까요?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는데 왜 나만, 우리 아이만 키가 크지 않는 걸까요?
답은 수면의 질에 있습니다.
키 박사 김성훈 원장의 키 성장 시크릿! 수면의 비밀!
나는 키가 크는 수면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지금 바로 체크해보세요
보통 성장기의 아동/청소년의 경우 하루 7~8 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해주어야 합니다. 현대에 아이들은 공부, 미디어 소비, 게임 등 다양한 이유로 충분한 양의 수면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잠들어 있는 동안 우리 몸은 스스로 몸을 회복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키가 크게 되는 것이지요.
잠을 7~8시간정도 자려면 9시~10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충분한 수면을 하고 아침에 여유를 가지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침 운동과 아침식사를 통해 하루를 힘차게 보내고 공부의 집중력 또한 올라가게 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미라클 모닝이 성공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저녁시간의 1시간은 그 효율에 있어 아침의 30분과 같습니다. 참고로 성공한 최고의 CEO들은 약 70%가 아침형 인간이며 이들의 키는 평균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른 아침에 가벼운 조깅과 식사 독서를 하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잠은 10시 이전에 들어야 합니다. 하루 중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을 비교해 볼 때 밤 10시에서 2시 사이가 가장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그 양이 약 50% 정도 됩니다.
인간은 수십 만년 동안 해가지면 잠자리에 들고 해가 뜨면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가져왔습니다.이미 인간의 유전자에는 생체시계에 의하여 성장호르몬 분비의 시간이 입력되어 있는 것입니다. 12시이후 늦게 자는 것은 키 크는 것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장호르몬은 우리 몸이 가장 깊게 잠들었을 때 폭발적으로 분비됩니다. 그렇기에 일찍 자서 12시 전에 깊은 잠에 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숙면이란, 내 몸과 정신이 모두 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의 아이들 대부분이 숙면을 하지 못합니다. 이는 자기 점까지 스마트 폰을 사용해 블루라이트와 강한 불빛으로 인해 뇌가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또, 비염이나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어 깊게 잠들지 못할 때 성장호르몬의 배출이 덜되어 우리 몸의 성장은 더뎌지게 됩니다. 만약 비염,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다면 치료를 하는 것을 강력 권장드립니다.
아이들이 깊은 수면에 빠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은 머리에 송골송골 땀이 맺히는 순간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상황입니다.
꿈을 꾼다는 것은 그만큼 깊게 자질 못한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꿈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얕은 수면 중에 꾸게 됩니다.
또한 수면 전에 즉 잠자리에 들기 전3시간 이내에는 음식물의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나는 자도 내 몸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느라고 잠을 자지 못하여 깊은 수면에 빠져들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개인의 체질 문제 때문에 그러는 경우도 있고, 어떠한 병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그럴 수 있습니다.
꿈을 많이 꾸면서 자는 경우도 성장장애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어떠신가요? 우리 아이는 10시 이전에 잠을 자며, 7~8시간 정도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 있나요?
잠을 잘 때마다 쥐가나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TV나 인터넷에서 떠도는 정보에 의하면 이런경우는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마그네슘을 복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쥐가난다면? 무엇이 문제 일까요??
쥐가나는 현상을 의학용어로는 근경련이라고 합니다. 근경련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근육이 꽉 조여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흔히 마그네슘 결핍에 의해 일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근경련은 마그네슘의 결핍으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죠.
쥐(근경련)가 잘나는 경우,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쥐가 전신에서 나는지 아니면 종아리와 같이 국소부위에서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지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축구, 등산 등의 운동 여부와 상관없이 특정부위, 주로 종아리에서 쥐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허리 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으로 인해 그 신경이 눌려서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처럼 질환에 의해서 쥐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마그네슘만 드신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쥐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쥐는 왜 날까요? 신경의 압박과 마그네슘의 결핍에 의해서만 나타날까요?
쥐가나는 첫 번째 이유 : 기저 질환에 의한 발생
디스크, 당뇨, 말초혈액순환장애, 피로, 말초신경장애, 대사장애 등과 같이 기저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쥐가나는 두 번째 이유 : 영양 및 체액의 결핍, 탈수
불규칙적인 식사, 영양 불균형, 활동량 대비 너무 적게 먹는 경우, 그리고 수분 섭취를 잘 하지 않는 경우 등, 단순 마그네슘의 부족이 아닌 영양소의 결핍과 탈수에 의해 쥐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쥐가나는 세 번째 이유 : 이상반사
과도한 운동을 반복적으로 하게되면 근육이 지치고 피로가 쌓이게 되는데, 이 때 척추반사라던가 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운동 세포들이 과도하게 활성되면서 근수축이 강하게 일어나기도 합니다.
쥐가 나는 증상은 살면서 한번쯤은 경험하는 증상으로 80~90%는 적절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 및 영양 섭취를 해주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잘먹고, 잘쉬는데에도 불구하고 쥐나는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과도하게 반복된다면 꼭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쥐가 잘 난다면 아래 예방수칙을 잘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쥐(근경련) 예방수칙
1) 적절한 수분섭취(성인 기준 하루 1.5~2L 운동을 하는 경우 더 섭취해주어야 합니다.ㅏ)
오늘은 내가 거북목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만약 자가진단법으로 거북목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거북목증후군이란?
거북이가 목을 쭈~욱 뺀 상태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거북목증후군은 머리가 중심선에서 앞으로 빠져나가면서 목의 정상 커브가 소실되어 발생하는 일련의 증상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예전에는 노화로 인해 발생했지만 현대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기기의 사용량 증가 및 운동부족으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 증상으로는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묵직하며 피로감이 지속됩니다. 또 심한 경우 두통이 발생하고,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좌우로 돌릴 때, 목을 옆으로 구부릴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방치할 경우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는 상태가 장기화 되면서 근막통증 증후군이 발생해 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에도 통증이 지속됩니다.
또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X-ray 사진이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목의 커브가 정상인 상태로 머리가 중심선에서 벗어난 경우도 있기에, 목 엑스레이에서 정상소견을 받았다 하더라도 거북목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이 있을 때 거북목을 의심해 볼 수 있을까요? 지금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내원하셔서 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체형교정은 일찍시작하면 일찍시작할 수록 경과도 좋고 그 시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슴을 앞으로 내미는 것보다는 키가 커진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턱 방향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 좋으며 모니터의 높이를 내 눈높이에 맞도록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북목/일자목, 굽은등 휜다리 등 체형교정에 대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지루 피부염은 피지선이 활발히 분포하는 두부와 상체를 침범하는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는 인설상의 표재성 습진이 특징인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백설풍, 면유풍과 유사하며, 발진의 특성에 따라 건성형, 습성형, 매괴강진형으로 나눕니다.
[ 증상 ]
유아부터 성인까지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입니다. 병변은 황갈색의 인설과 가피로 덮여 있으며 가벼운 홍반에서 심한 홍피증(erythroderma)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는 인설이 특징이며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고 약간의 소양감(가려움)을 동반합니다.
자주 발생하는 부위는 얼굴과 두피로, 얼굴에선 이마, 누썹사이, 볼, 코 등에 나타나고 그 외에 겨드랑이, 가슴의 복장뼈, 유륜, 유방 밑의 주름 부위, 배꼽, 사타구니와 둔부사이 주름 부위에서도 발생합니다.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지만 심하면 두꺼운 가피를 형성하여 건선양 발진처럼 보이기도 하며 장액성 삼출액과 부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두피 지루 피부염
지루 피부염이 두피에서 일어난 경우, 다른 부위 증상과 비교하여 두피에 황백색 인설이 동반된 홍반이 넓게 판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그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편입니다. 간혹 심하게 만성화된 병변에서는 경계가 뚜렷한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두피건선과 감별에 주의해야합니다.
[ 원인 ]
지루 피부염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병인에 대해서는 과다한 피지 분비, 진균의 과증식, 신경전달물질의 대사 이상, 표피 증식의 이상, 신경이완제나 비소, 금, 시메티딘과 같은 약물 및 영양 장애, 온도와 습도에 따른 계절적 영향 등의 다양한 가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병인병리를 풍열혈조, 위장습열로 구분하여 접근합니다. 풍열혈조가 원인인 경우, 피부가 건조한 경우가 많으며 건성형이 위주입니다. 위장습열의 경우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 주류를 과식한 후 위장이 소화를 못 시켜 피부와 살갗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 치료 ]
전 인구의 2~5% 정도 발생하고 남성에게 더 자주 나타나며, 호발 연령은 생후 3개월 이내의 유아와 30~60세 사이의 성인입니다. 유아에는 성별 차이가 없으나 성인에서는 남성에게 흔하며 지성 피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지루 피부염은 만성질환으로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양방칠는 스테로이드제, 항생제, 항진균제, 항염증제 등의 복용 및 외용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약제들은 완치보다는 증상을 조절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루 피부염의 한방 치료 초기에는 양방치료제의 감량으로 인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리바운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리바운드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양방치료를 점진적으로 감량하도록 환자와 치료계획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리바운드 현상이 소실된 이후에는 새롭게 증가하는 홍반이 줄어들고 색이 암갈색으로 변화하며, 인설은 그 후 서서히 탈락하고 얇아집니다.
과식, 폭식, 음주, 자극적인 음식, 고지방식, 커피 등을 피하고 음식 관리와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병변 부위를 손으로 긁어 자극하지 않고, 두피에 지루성 인설이 있는 경우 규칙적으로 씻고, 비누 사용 시 모발을 깨끗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건강하려면기본적으로 ①잘먹고잘싸고 ③잘자고 ④몸이따뜻하고 ⑤마음이편안함 5 가지조건이충족되어야합니다. 5가지조건이모두충족되면몸이건강하여병이없고, 그중하나라도안되면그로인하여몸이무너지면서병이생기게 됩니다. 사실 이런 생리적인 과정은 아래의 동영상처럼 자율신경에 의해서 지배를 받게 됩니다.
검진 결과 중간의 그림처럼 보인다면 간단히 침 치료와 약침치료 등으로 빨리 치료되지만 우측의 그림처럼 자율신경의 신경 순환에 장애가 보인다면 여기에 자연치유력 재생 복원력을 높여 주는 한방 생약 치료가 필요합니다.
적외선 체열검사로 자율신경의 이상을 검사
그런데 어떤 이유로 이게 무너지면 먹고 싸고 자고 체온 조절하고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하지 못하고 개인적인 취약점으로 병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누구는 먹고 소화시키는 위장에 문제를
또 다른 이는 먹고 소화는 문제가 덜하는데 싸는데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수면에 문제를 야기하여 잠드는데 혹은 아침에 깨는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그리고 어떤이는 몸이 말초까지 순환이 안되어 과도한 추위나 더위를 타고 관절아 아프고 생리 전에 생리전 긴장증이 타나 타거나 생리통으로 고생을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는 정신적으로 불안 초조 두근거림 답답 한숨으로 숨이 잘 안 쉬어지고 불안장애 나아가서는 공황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데 각각 올 수도 있으며 몇 무리로 혹은 한꺼번에 몰아칠 수도 있답니다.
자고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가없는 경쟁의 시대로 스트레스에 빠져있으며
현대는 스트레스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걸 잘 조절하는 사람은 건강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것이며
이런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면 패배자로 루저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율신경 특히 교감신경의 과긴장으로 표현하는 환우분들의 워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갑상선 중독증이라고도 하며, 말초 혈액 및 조직에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공급되어 나타나는 모든 임상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조사된갑상선 중독증(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은그레이브스병이지만, 그 외에 무통성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 중독성 결절,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 유전자의 배선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가족성 혹은 산발형 비-자가면역형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습니다.
* 그리이브스 병 : 갑상선 자극 호르몬(Thyroid stimulateing hormone ; TSH) 수용체에 대한 자가 항체에 의한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매년 10만 명당 20~30명의 이환율을 보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다른 유형의 갑상선 기능 항진에서 나타나지 않는 그레이브스병의 두드러진 특징은 안구 돌출증 입니다. 유병률은 남성 0.5%, 여성 3%정도이며, 30~60대에서 최고 발병률을 보이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갑상선제 투여(97.1%), 방사성 요오드(2.9%)를 첫 치료방법으로 선택하며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 Rasch는 50년에 걸쳐 여러 연구보고를 종합하여,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90% 이상에서 발병 전 상당히 심한 정서적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하였습니다.
[ 진단 ]
혈액 검사 소견으로 티록신(T4), 유리 T4(Free T4), 트리 요오드 티로닌(T3)의 증가 및 갑상선 자극 호르몬 감소소견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선별 검사와 조기진단이 필수적인 질환입니다.
[ 예후 ]
항갑상선제 치료는 2~3주부터 호전되기 시작하여 6~8주 후에 정상 갑상선 기능으로 회복하게 됩니다. 통상 4~6개월의 단기요법과 1~2년간의 장기요법이 있는데 장기요법을 선호합니다. 항갑상선제를 끊고 1년 뒤에 정상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면 관해 상태로 판정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항갑상선제중에는 메타마졸에 대한 사용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메타마졸은 12~18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관해율은 20~30% 정도이고 TSH 수용체 항체의 역가가 지속적으로 높으면 재발율이 높습니다. 항갑상선제 복용 시 피부 발진, 소양감, 관절통,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요법 또는 갑상선 절제술의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합병빈도가 높습니다.
한방에서 침구치료와 한약을 통해 치료를 하며, 갑상선 호르몬 감소와 중독 증상의 개선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한약 단독 치료만으로도 항갑상선 약물치료 때보다 증상 호전 및 갑상선 기능 검사 수치 회복에 있어 뚜렷한 효과를 나타낸 결과가 소개된 바 있습니다.
월경을 앞두고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의 정서적, 신체적 문제들이 주기적,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월경을 앞둔 가임기 여성의 80~90%에서 정서적, 행동적 증상을 겪는데 이를 월경 곤란 징후라고 하며 10~20%는 월경 전 긴장 증후군 진단 기준을 충족시킬 정도로 불편함을 느낍니다. 또 3~4%에서는 월경 전 긴장 증후군에서 더 나아가 우울증 수준의 정서 증상이 나타나는 월경 전 불쾌감 장애(Premenstual dysphoric disorder,PMDD)를 겪는다고 합니다.
* 국제 질병분류 ICD-10에서는 경미한 심리적 불안, 복부 팽만, 체중 증가, 유방 압통, 근육 긴장이나 통증, 집중력 저하, 식용 변화 중 1가지 이상의 증상이 월경 시작 전에만 나타날 때 월경 전 긴장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 증상 ]
월경 전 긴장 증후군의 증상은 150종 이상 다양하게 보고 되었습니다. 이처럼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사람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언제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느끼는지를 살피는 것이 진단에서 중요합니다.
불안과 초조, 흥분, 과민, 적대감이 나타나며, 집중력저하나 의사결정 곤란으로 인해 작업 능률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 평소보다 잠이 오고 혼란스러운 느낌을 받으며, 모순되는 여러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복부 팽만, 두통, 가슴이 붓고 아픈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식욕이 늘거나 줄고 혹은 단 음식이 심하게 당기기도 합니다. 그 외 여드름, 부스스하거나 기름기 많은 머리, 허리나 등의 통증, 관절통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원인 ]
월경 전 긴장 증후군의 원인은 단순히 자궁과 난소의 문제라기보다는 난소호르몬이 중추신경계와 다른 여러 신체 장기의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엔도르핀 등) 기능에 영향을 미친 결과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운동부족, 과체중 군에게서 월경 전 증후군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운동 유산소 운동이 월경 전 증후군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 치료 ]
양방에서는 경구 피임약(야즈 등)이나 정신과적 약물(SSRI, 벤조디아제핀 등)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복용할 때는 부작용과 효과를 고려해야 합니다. 운동이나 영양 같은 생활 교정을 먼저 선택하고 반드시 진료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구 피임약 등의 호르몬 제제 사용 시에는 안면홍조와 두통, 골다공증, 유방암 등의 부작용을 고려하여야 하며, 정신과적 약물 사용 시에는 중독이나 남용, 성욕의 감소 등의 부작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월경 전 증후군이라는 '단일 질환으로 치료하기보다는' 주된 증상과 '질환의 원인이 된 장부의 문제에 따라' 분류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침 치료와 약침치료는 월경 전 증후군의 신체 증상과 정서 변화를 완화할 수 있어 월경 전 불쾌감 장애를 다스리는데 도움을 주며 한약 치료와 병행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됩니다.
[ 생활 관리 ]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으로는 주 2~3회 30분 이상의 적절한 유산소 운동하기, 커피, 코코아, 콜라 같은 카페인 식품, 술, 당도나 염분이 높은 음식 피하기, 충분한 수면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이 세균에 감염된 상태를 말합니다. 요로 감염은 호흡기 감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감염증 중 하나입니다. 근래에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각종 항생제 내성균 빈도의 증가와 인체 저항력의 감소 및 병원 감염의 증가로 인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우신염은 생후 1세까지는 남녀의 빈도 차이가 없으나 그 이후부터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이는 해부학적으로 여성은 항문과 요도 사이의 거리가 남자보다 짧고 요도 부위 습도가 높아 세균 번식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 원인 ]
급성 신우신염의 원인은 세균으로 하부요로를 통한 상행성 감염이 흔하며, 드물게 혈류를 통한 혈행성 감염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장균형 세균들로 비병원성, 단순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주요인으로 특히 대장균이 70~8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원인이며, 다음으로 포도상구균이 19.6%를 차지합니다.
또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근래에항생제의 오남용으로 인해 원인균의 종류가 변하여 최근에는 변형균이나 녹농균과 같은 그람음성간균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증상 ]
신우신염의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나고 오심, 구토, 두통, 전율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신장이 위치하는 늑골 척추각 주변의 요통과 배뇨곤란, 빈뇨, 긴박한 소변 충동 등 방광/요도 자극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급성신우신염은 소변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데 소변에서 다량의 백혈구와 때로 혈뇨가 관찰됩니다.
[ 치료 ]
급성 신우신염의 치료는 4~5일간 정맥용 항생제를 투여한 후에 증상이 호전되면 경구용 항생제로 교환하여 약 2~3주간 치료를 하는 것이 통념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합병증이 없는 경우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23~3일 후면 호전을 보이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급성 염증기 이후 방광 및 신장 기능의 회복을 위한 치료와 재발을 막기 위한 면역력 강화 치료를 시행합니다.
'나' 또는 '우리 가족'의'건강'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어려워마시고 카톡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여드름은 심상성 좌창(acne vulgaris)이라고도 하며, 모피지선 단위(pilosebaceous unit)의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전 인구의 약 80%가 경험하는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로,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사춘기를 전후하여 발생하기 시작하며 성인기에도 지속할 수 있습니다.
[ 증상 ]
개방성 혹은 폐쇄성 면포(comedones)와 구진, 농포, 가성낭종 혹은 결절을 포함하는 염증성 피부 병소가 다양하게 뒤섞여 나타나며, 색소침착이 생기거나 흉터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피지선이 밀집되어 피지 분비가 많은 얼굴, 목, 등, 가슴 부위에 주로 나타납니다. 사춘기의 여드름은 피지선이 많은 티존(T-ZONE) 부위에, 20세 이후엔 피지선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입 주위나 턱선 등 유존(U-ZONE)을 중심으로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원인 ]
사춘기 이후 남성호르몬에 의해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 과증식 된 각질층과 피지에 의해 발생한 면포가 모낭 입구에 형성됩니다. 이후 폐쇄된 모낭 안에서 혐기성 세균(Propionibacterium Acnes)이 활동해 염증이 생기고 낭포벽 파열로 이어집니다.
여드름 악화요인
- 월경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여드름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 심한 스트레스는 월경전 증후군과 같은 특정 호르몬 상황에서 여드름의 중증도(severity)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두꺼운 화장, 헬멧이나 마스크 등을 통해 모공을 기계적으로 막는 행위는 기존의 여드름을 악화할 수 있습니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일부 스테로이드계 약물, 리튬, 특정 항생제 등의 약물은 기존의 여드름을 악화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잘못된 세안 및 화장법, 음주, 수면 부족, 손으로 여드름을 만지거나 짜는 것, 여드름 유발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 피부 자극, 햇빛, 계절, 화학물질 등 다양한 용인이 여드름을 악화할 수 있습니다.
- 음식이 여드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아직 논란이 많습니다. 여러 개의 소규모 연구에서는 음식이 여드름 악화에 영 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가 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최근 우리나라에서 수행된 한 연구에서는 당부하지수가 높은 음식, 가공치즈, 고지방 식이, 요오드, 불규칙한 식습관이 여드름을 악화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여드름은 대부분 20세쯤 좋아지지만, 일부는 성인기까지 지속하기도 합니다. 또한 여드름이 소실되더라도 치유하기 어려운 영구적인 흉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심리적, 신체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여드름의 심한 정도와 무관하게 우울감, 불안감이 연관되는 경우도 많이 관찰됩니다.
[ 치료 ]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onoin) 계통 복용약(상품명 - 로아큐탄)의 부작용, 과도하거나 장기적인 레이저 치료, 각질 용해제 등으로 피부가 과민해지거나 오히려 염증이 더 악화하여 한의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드름은 발병원인과 악화 인자가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에 앞서 정확히 진단해야 합니다. 또한 한방치료는 다른 피부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드름도 피부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인체 대사의 균형을 찾는 방법을 우선시합니다. 하지만 안면부 질환인 탓에 생기는 사회적 심리적인 부담, 제때 적절히 치료하지 못할 경우 흉터가 생길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외치법을 병용합니다.
피부의 과다한 열이 안면부로 넘쳐 오르는 경우, 부적절한 음식 습관으로 염증이 심한 경우, 안면부 기혈의 순환이 좋지 않은 경우, 성호르몬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본원에서는 진료 후 한방생약 및 침, 약침치료 등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법으로 접근합니다.
여드름을 잘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관리가 중요합니다. 염증을 악화할 수 있는 음주 및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삼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자극성이 없는 세안제로 깨끗하게 세안하고 과도 한 메이크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반복해서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두드러기는 혈관 반응에 의해 피부의 진피층에서 가려움증을 동반한 일시적인 팽진(피부부종)이나 맥관 부종, 홍반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거의 매일 발생하며 6주 이상 지속할 경우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합니다.
[ 증상 ]
일반적으로 약 30분에서 24간 이내로 지속하는 피부의 일시적인 팽진이 나타나며, 간지럼증이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부종이 피하조직 또는 점막 조직에까지 확대될 경우 맥관 부종이라 부르는, 발적이 동반된 커다란 종창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엔 최대 72시간까지도 증상이 지속할 수 있으며 간지럼증이 아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후두부종, 호흡 곤란, 쉰 목소리가 후두부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기관지 점막의 부종을 암시하는 소견이니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원인 ]
두드러기의 발생 기전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크게 면역학적 기전, 비(非) 면역학적 기전,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요 매개물질로는 히스타민이 알려져 있으며, 비만세포나 호염기구의 탈과립이 일어나면서 홍반과 팽진, 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급성 두드러기의 경우 감염 혹은 환경인자, 음식물, 특정 약물이 흔한 원인입니다. 기타 물리적 자극, 온도 변화, 사회 심리적 요인,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인자가 두드러기의 유발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의 소그룹에서 IgE에 의해 매개되지 않는 식품 성분에 의한 가성 알레르기 반응이 발견되었습니다. 가성 알레르겐은 약물과 유사한 방식으로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를 유발하고 악화할 수 있습니다.
* 가성 알레르기 반응 - 항원항체 반응, 즉 알레르기 반응을 거치지 않으면서도 알레르기 모양의 증세를 나타내는 것
[ 예후 ]
급성 두드러기는 흔한 병으로 전체 인구의 10~20%가 경험합니다. 성인에서는 15~20%가 일생 동안 1회 이상 두드러기를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고 보통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 중 과반수는 증상이 1년 이내에 소실되지만, 장기간 지속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6개월 이상 두드러기를 보이는 환자의 40%에서는 10년 이상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두드러기 환자의 약 1/3은 급성 두드러기이고, 2/3는 만성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치료 ]
보통은 항히스타민제로 일차 치료를 하게 되며, 한의원에는 항히스타민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두드러기 환자분들이 찾아옵니다. 한의원에서는 침, 약침, 한약치료를 통해 두드러기를 치료합니다. 피부질환인 두드러기를 침으로 치료하는 것에 의구심이 들 수 있으나 최근 연구에서, 침 자극이 혈청 IgE level을 낮추고 비만세포로부터의 히스타민 분비와 류코트리엔 분비를 감소시켜 가려움증과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로 국한하지 않습니다. 즉 피부 발산 기능의 문제 외에도 소화기(비위)의 문제, 스트레스로 인한 내분비계 교란, 신진대사의 저하로 인한 면역계 교란 등 자세한 변증을 통해 다양한 인체의 대사의 균형을 되찾는 것에 목표를 두고있습니다. 실례로 두드러기 환자 10명 중 9명은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갑상성 질화 등의 동반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있습니다.
본 원에서는 단순 증상의 완화보다는 원인을 해결하고 내 몸의 자생력을 강화시켜주는 치료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방에서의 치료처럼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관리 ]
스트레스, 알코올, 아스피린, 비 스테로 이성 소염진통제(NSAIDs) 모르핀 제제를 피해 주어야 합니다.
각 개인에 해당하는 두드러기 유발 요인을 피하고 음식물이 원인일 경우 식이의 종류를 제한하시길 바랍니다.
두드러기뿐만 아니라 현재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 또는 방문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야뇨증이란 밤에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오줌을 싸는 것을 말합니다. 만 5세 어린이에서 약 15% 빈도를 보이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대개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청소년기 이후에는 약 1%에서만야뇨증이 있습니다. 야뇨증은 성장과정 중에 본인과 부모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는 질환입니다. 요즘 다소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보입니다.
김성훈한의원에서는 소아 야뇨에 대한 접근을 약 4가지로 합니다.
소아 야뇨의 병리적접근은아래와같습니다.
①각성 장애방광 신경 예민도가 낮아진 경우입니다. 소변이 방광에 차면 그 신호가 뇌로 전달되어 아이를 깨어나게 하여 소변을 조절하게 됩니다만 어떤 경우는 잠에 취해서 소변을 실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각성력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가장 치료가 쉽습니다.
이명은 특정한 질환이 아니라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 느낌을 말합니다. 즉 내 주변은 고요한 상황인데 어떤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95%의 사람들이 완전히 방음된 조용한 방에서 20dB 이하의 이명을 느끼지만 이는 임상적으로 이명이라 하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일 때 이명이라고 합니다.
현대에 들어 이명 환자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국내 보고에 따르면 이비인후과외래 환자의 약 4.3%가 이명환자이며, 연령별로는 활동량이 많은 20~50대가 83.6%나 됩니다. 이는 고령 환자의 경우 노화로 생각하여 내원하는 빈도가 적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 원인 ]
이명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메니에르병이나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등 내이 질환에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제8뇌신경(청신경)의 종양 때문일 수도 있지만, 종양이 원인인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또 빈혈이나 갑상선 기능항진증, 머리의 외상, 혹은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나 특정 항생제 등 여러 가지 약물의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 증상 ]
대부분 음원이 불분명하며, 음질은 바람 소리, 흐르는 물소리, 비행기 소리, 벌레 우는 소리, 종소리, 기적 소리 등으로 매우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단순음 중에는 '윙, 웅, 왕'으로 표현하는 예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쐬, 쏴, 쒸' 매미소리, 바람 소리의 순이며 복합음은 매미 소리와 웅(윙) 소리의 혼합이 가장 많습니다.
또, 맥박음(둥,둥)이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박동성 이명이라고 불리우며 사구종양, 정맥동협착, 경구 혈관 폐쇄성 질환, 동정맥기형, 동맥류와 같은 심각한 혈관성 질환에서 기인할 수 있으므로 MRI혈관 조영술이나 정맥 조영술 등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계 소리처럼 딸깍거리는 소리의 이명은 중이 근육의 연축(경련) 때문에 나타나며 흔히 구개 근육의 연축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귀가 떨리는 느낌과 함께 전형적으로 빠르게 튀는 소리를 수 초에서 수 분간 듣게 됩니다.
이명은 내 몸 상태와 환경에 영향을 받는데, 정신적인 흥분, 피로 등에 따라 변화가 크며, 체온의 급변, 심한 한냉, 높은 습도 등에 따라 심해지기도 합니다. 조용한 환경이나 밤에 더욱 강하게 느끼기도 하나 반대로 밤에 감약되기도 합니다.
[ 치료 ]
과거에는 자각적 이명에 대한 수술 치료로 내이파괴수술, 제8뇌신경 절단술이나 선택적 전정신경 절제술 등이 시도 되었으나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안정제 종류의 약물치료, 이명 재훈련, 최면법 등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예풍, 중저, 청회, 후계 등 경혈에 침, 약침 치료를 하여 귀 주변의 근육의 이완 및 재생과 제8뇌선경(청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턱관절이 틀어지면서 귀주변의 안면근육과 목의 근육들이 긴장되어 혈관이나 신경을 압박해 이명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본 원에서는 턱관절과 경추를 바로 잡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치료받은 환자의 50%는 증상이 상당히 많이 호전되고, 25%는 어느 정도 호전이 되고 있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가급적 조기에 진찰을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퀴닌, 아스피린, 항생제 등으로 인한 약물 중독과 음향성 외상에 의해 지속적인 이명과 난청이 나타날 수 있으니 영구적 난청을 막기 위해서는 즉시 해당약물을 중단하고 소음이 심한 환경을 피해 주어야 합니다. 목주변과 귀주면의 근육을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나에게만 들리는 소리 이명!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김성훈 한의원이 도와드겠습니다. 어려워 마시고 언제든 문의 및 방문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교통 사고 후 목과 등 주변의 통증을 일으키는 경추 염좌 및 긴장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채찍질 손상(Whiplash Associated Disease)이라고도 불리는 경추 염좌 및 긴장은 채찍질을 하는 것처럼 머리와 목에 갑작스러운 충격이 가해지면서 목이 순간적으로 많이 굽혀지고 뒤로 젖혀지면서 목주면의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 원인과 증상 ]
주 원인으로는 갑작스러운 자세 변경, 낙상,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데 그 중 교통사고로 인한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대부분은 근막이나 인대 손상이 원인이지만, 경추디스크나 척추 후관절 손상이 원인일 때도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목과 등 주변에 통증이 나타나며 긴장성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움직일 때 증상이 심해져서 목의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되며 피로, 수면장애, 집중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팔로 내려가는 방사통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 치료 ]
치료는 침과 약침으로 늘어난 근육과 힘줄, 인대를 강화시키고, 추나를 통해 근육과 뼈의 정렬을 바르게 해줍니다. 어혈을 제거하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해주는 한약치료하게되며 통상적으로 2~3주 내로 호전 반응을 나타냅니다.
누구나 비대칭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안면비대칭 교정을 해야 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하지만 안면 비대칭, 턱관절 비대칭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턱관절에 통증이 있다면 안면 비대칭 교정을 고려해 보셔도 좋습니다. 오늘은 매력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날려버릴 안면비대칭 교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절세미인, 미남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호감을 주는 데에는 말투, 옷차림, 매너 등의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인상이라는 요소가 가장 클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들의 얼굴을 보면 얼굴의 균형감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비대칭이 있어도 호감이 가는 인상을 갖고 계신 분들도 아주 많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균형감 있는 얼굴이 조금 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누구나 비대칭은 있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턱관절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면 교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턱관절이 무너지면 전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한쪽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곳에서 연쇄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턱 하나 틀어졌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이로 인해 두통, 어지럼증, 목, 어깨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지를 하셨다면 최대한 빨리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많은 분들이 안면비대칭 교정을 생각하면 수술로 해야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쉽게 결정을 못하시는데,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교정이 가능합니다. 대다수의 안면비대칭은 비골격성 안면비대칭으로 근육과 힘줄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안면비대칭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특발성 척추측만증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 등과 같이 특수한 조건이 있다면 비골격성 안면 비대칭이라더라도 교정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니, 가급적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면 비대칭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턱관절 통증이 있다면 언제든 어려워 마시고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김성훈 한의원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두근거리고 숨이차는 심계항진, 두근거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두근거림, 한방에서는 심계항진이라고 하며 심장의 불규칙하고 빠른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느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심장의 박동을 흉벽에서 느끼는 것이며, 대부분 빈맥시에 느끼거나 부정맥 등 불규칙한 박동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원인 ]
두근거림(심계항진)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심장성 원인으로는 부정맥, 기외수축, 심장판막질환, 심비대 등이 있으며 불안장애 등의 신경정신과적 이유도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에 기질적인 변화가 없는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자율신경의 문제, 저혈당, 갱년기 증후군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증상 ]
심장의 박동을 느끼면서 호흡수가 분당 25회 이상으로 증가하게됩니다. 동성 빈맥으로 인한 심계항진(두근거림)의 경우 흥분시에 급속하게 두근거림이 나타나고 점차 느려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진단 ]
심전도, 홀터 24시간 심전도 검사 등을 진행하여 부정맥을 확인합니다. 연구들에 의하면 해당 검사들이 진단적 효용성이 낮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증상이 있을 동안에 심전도를 찍어야 진단을 내릴 수 있는 한계 때문입니다. 또 갑상선 질환 등의 내분비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호르몬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자율신경증상 체크를 위해 심박변이도 검사(HRV)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 치료 ]
두근거림은 환자들이 흔하게 겪는 증상으로 해외의 사례에서는 인구의 16% 정도가 경험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두근거림 증상 치료를 위해 부정맥 치료제인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혹은 신경안정제 계열인 디아제팜(Diazepam)등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경우 심박을 너무 느리게 할 수도 있기에 부작용에 대해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심장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 경우, 자율신경계의 문제, 갱년기, 갑상선 기능 항진, 우울증 및 불안 장애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본원에서는 문진, 진맥, 자율신경 검사를 통해자율신경계의 흐름을 개선시켜주는 침 / 약침치료 및 한방생약을 통해 치료 하게 됩니다.
오늘은 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산후 체형교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출산은 여성의 몸에 많은 변화가 생기는 가장 큰 이벤트 입니다. 간혹 어른신들께서 '아이를 낳고 조리를 제대로 못해서 몸이 이렇게 아프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으셨을 겁니다. 이는 그냥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여성의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몸은 출산을 위해 관절과 인대, 힘줄 등을 유연하게 만드는 릴랙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척추와 골반은 약 8kg이상의 무게를 감당해 내야합니다. 이로 인해 몸이 쉽게 틀어질 수 있으며 허리와 골반이 약해지면서 허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출산 후 허리통증과 골반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척추나 골반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주변을 싸고있는 근육, 인대, 힘줄, 관절들이 약해지거나 불균형해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산후 조리를 제대로 해야하는 것 입니다.
만약 출산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며 체형교정을 받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또 임신으로 인해 불어난 체중을 빠르게 감량하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산후체형교정을 통해 몸의 균형과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건강한 체중감소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산후 체형교정 적정 시기는 산후 조리가 끝나는 4주 또는 2개월 후부터 최대 6개월 이내에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산후 관리, 산후 체형교정은 미용의 목적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것 보다는 평생의 건강을 필수 과정입니다. 산후 체형교정에 대해서 궁금하신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체형교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데요. 혹자는 누구나 완벽한 대칭은 없고 사는데 지장도 없는데 굳이 체형교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그래소 오늘은 체형교정에 대한 Q & A를 하려고 합니다. 본원 내원 상담 시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Q. 내 몸이 틀어진 건 알겠는데 체형교정을 꼭 해야 하나요? ]
A.체형교정을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체형교정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바른 성장을 위해 적극 권장합니다.
조금 이해하기 쉽게 답변을 드리자면, 위 질문은 제가 비만인데 꼭 살을 빼야 하나요? 와 일맥상통하는 질문입니다. 비만도 지금 당장 아픈 것도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도 없습니다. 꼭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각종 성인병, 관절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기게 다이어트를 권장합니다. 체형 불균형도 마찬가지입니다. 체형이 틀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가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순환이 나빠지거나 신경의 흐름 또한 나빠지게 됩니다. 또 관절의 정렬이 틀어진 상태로 움직이게 되면서 관절의 퇴행을 야기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체형교정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 Q. 몇 회 정도면 교정이 될까요? ]
A. 몇 회라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이 질문이 가장 많은 듣는 질문 중 하나인데요. 개인마다 편차가 있어 대답하기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대략적으로라도 말씀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운동에 집중하고 성실히 임한다는 가정하에 30회 정도면 몸에 변화가 보인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는 평균치이며, 몸에 대한 인지능력, 운동능력, 운동 경력의 유무, 집중력, 생활환경, 직업적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딱 몇 회라고 단정 지어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 Q. 체형교정 후 다시 틀어지기도 하나요? ]
A. 네. 다시 틀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내 몸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음주, 과식 또는 정크푸드를 많이 먹었다면 비만이, 구부정한 상태로 일을 많이 했다면 구부정한 몸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체형교정 후 전과 똑같은 자세 습관으로 생활하게 된다면 다시 틀어질 수 있습니다. 꾸준히 관리를 해주어야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거창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가벼운 스트레칭과 바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구부정한 자세 습관, 다리꼬기 등과 같은 나쁜 자세 습관을 고친다면 충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 Q. 정말 교정이 되긴 하나요? ]
A. 네. 교정이 됩니다.구조적 변형(뼈의 변형)이 있지 않다면 교정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나쁜 자세 습관과 잘못된 움직임 패턴이 오랜 시간 축적되면서 이로 인해 근육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체형 불균형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뼈의 변형만 없다면, 근육의 균형을 잡아주고, 움직임 패턴을 교정해 준다면 개인마다 시간에 차이는 나타날 수 있지만 교정은 가능합니다.
이상이 본원에 내원하신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신 질문들입니다. 체형교정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카톡 또는 댓글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하품을 하다가 턱에서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놀라신 적이 있으신가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입을 벌리고 다물 때마다 딱딱 소리가 난다거나, 입을 벌리기가 어려워졌거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 환자는 약 41만 명 정도이며, 이중 대다수가 고령이 아니라 20대라고 하니 젊다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발생하는 턱관절 질환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턱관절 장애란 무엇이며, 증상은 무엇인가요? ]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통증과 잡음 그리고 개구장애가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턱관절 장애의 주 증상으로는 턱 주변의 통증(귀 밑 통증 등), 입을 벌릴 때마다 딱! 딱! 또는 서그럭서그럭 소리가 나거나, 입을 크게 벌리기 어려운 것이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또한, 목과 어깨의 만성 통증, 안면통증, 안면비대칭, 편두통, 이명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초기에는 가만히 두어도 증상이 호전되는 일이 많다 보니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에 소홀하게 되는데, 턱관절 장애를 방치할 경우 턱관절염, 턱 디스크, 안면 비대칭과 같은 질환뿐만 아니라 사경증 등 다양한 전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턱관절 장애 원인은? ]
턱관절 장애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턱관절 디스크가 마모되었거나 관절연골 손상, 외부 충격 등이 가장 큰 원인이며 생활습관으로 발병하는 일도 있습니다. 턱관절의 이상을 가져올 수 있는 잘못된 습관으로는 이갈이, 입을 꽉 다무는 습관, 턱을 괴는 습관, 구부정한 자세,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데요. 이외에도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을 때도 턱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 턱관절 장애, 한방치료가 제격입니다. ]
턱관절 장애는 턱뿐만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신체 전반의 문제점에 대하여 진단, 분석한 뒤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침, 약침, 뜸, 추나요법 등의 치료를 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턱관절 교정 장치를 처방합니다.
김성훈 한의원에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분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파악 후 정밀한 진단을 통해 개인별 맞춤 치료를 진행합니다. 또한, 통증 부위에 나타난 증상개선만이 아닌 몸 전체의 순환과 균형을 바르게 함으로써 몸 전체의 기능 회복과 재생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100세 시대이고, 우리 몸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므로 더욱 아끼고 소중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관절은 많은 움직임이 있는 부위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꾸준히 관리했다고 하더라도 노화로 인한 퇴행으로도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그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더 간단한 방법으로 더 빠르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